자다가
새벽에
첨으로
홑이불 걷어내고
춘추 이불 덮고 잤습니다
아
가을이 오는것도
희열을 맛보는 거지요
몆번의 장마와
숨 못 쉴것 같은
폭염과. 습기
열대야.
벌레와의 전쟁을
이겨 내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가을이
넘 반갑고. 고맙습니다
인생이 짧다고들 하지만
어떤 의미 에서는
길고도 긴 여정입니다
모진 혹한과
끈질진. 폭염속에서도
세월은 가고
시간이 흐르니까요
가을이 오는 것도
못보고 떠난. 지인들이
그립습니다
바람이 솔솔 불고
볕이 쨍하고 나길래
의류와 베갯닛
좀전에 세탁기 돌려서 다
내다 널고 왔어요
어제는
부산 사는 시동생이
폰 이 와서는
아들 지웅 이가
40세 인데
10월19일 결혼식 이라네요
딸 지혜는
그때 형수가 와서
축가를 불러주셨잔아요
지혜 아들이 벌써
초등4년 인데 인물이 디기 좋아요
내려 오시면
저희집에서
묵으셔도 됩니다
가을이 되니까
결혼소식이 들려오네요
우리나이대는
부고 소식이. 흔 히
들리지요
생노병사
나고
늙고.
병들고
죽고
삶이란
살아있는
행복한 여정이죠
비관 하거나
비교 하거나
한탄 하거나
자책 하거나
하다보면
자신을.
불행하다고 여기기가
쉽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하는
마음으로
이 가을을
만끽 하며
행복하게 삽시데이!
신나는 아카데미 라이브에서
충무로. 월드팝 정모에서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아! 가을
리야
추천 0
조회 262
24.08.28 11:03
댓글 10
다음검색
첫댓글 혹독한 무더위도
자연의 섭리에는
순종하는군요~
이젠 가을을 피부로 느끼니
좋아요~~
아
이번 여름은
유난시리 무덥고 지루하고 오래도록
폭염 이었어요
갈수록 지구 온난화가 심해 진다고 하네요
배기까스 들과
공해 요소들이
지구를 몸살나게
만들어 가는거 보니까
지구를 지키고 유지 하려면 청정공기를 사 와야겠네요
내가 귀뚜리에게 물어봤는데
가을은 쪼금 더 기둘려야 온대네요.
너무 조급하게 서둘지 말아요.
때 되면 가을은 올 껍니다.
여태 이겨낸 더위인데
쪼금만 더 잘 이겨내면 우리 인간의 승리입니다.
이번 여름에는
때에 맞지 않케
늦도록
무덥고 길었지요
오늘
새벽에 이불을 덮어야 했으니까
열대야는 떠나가고
가을이 온 거죠
나도 노래하고 춤추고 싶다 ㅎ
기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뭇별님
반갑습니다
월드팝
나오셔서 즐겁게 노셔요
팝 친구들이
참 좋습니다
짧은인생 이라지만 새상의 모든풍파
헤쳐나가며 긴세월 살아 견디는 인생 입니다.
돌아갈때쯤에 무더위 사라지는 소식에
반갑기도 하네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인내와 견뎌 내는거
그뒤에는 열매를 맺는
행복한 여정이죠
가을이 조금씩 가까이 오나 봐요 바람결이 달라진거 같아요
낮에도 비지땀은 안 나더군요
조석으로는 선선 하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