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문자를 하나 받았습니다. 보이스피싱을 조심하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아주 교묘하게 사람을 속여서 돈을 갈취하는 자들이 성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마귀가 임금인 세상입니다. 마귀는 원래 하나님을 섬기는 종으로 지음 받은 루시엘이라는 천사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시려고 수많은 천사를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지으신 천사들 중에 천사장 셋을 세웠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힘과 능력으로 악한 영과 싸우는 천사장인 미가엘이 있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가브리엘 천사가 있고 다른 하나는 온 천하를 다니면서 천하의 일들을 하나님께 보고하고 처리하는 루시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루시엘을 아름답고 지혜롭게 지으셔서 천사장으로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셨습니다. 지혜롭고 아름답게 지음 받은 루시엘이 자기가 보기에도 너무 지혜롭고 아름다워서 자기 자신이 생각해 보아도 부족함이 없이 지음 받았음을 알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을 반역하였습니다. 그것을 이사야 선지자는 이사야 14장 13절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아멘 “내가 하늘에 올라가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자기가 하나님 위에 올라가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아신 하나님께서 미카엘 천사장을 통하여 그를 흑암 깊은 곳 스올 구덩이 밑바닥으로 쫓아내 버렸습니다. 이것을 사도요한은 요한계시록 12장 9절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아멘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라고 하였습니다. 마귀가 내 쫓긴 곳이 바로 땅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이 세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쫓겨난 마귀가 하나님으로부터 세상의 모든 것을 다스리는 왕권을 받은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자기 종을 삼음으로 아담과 하와가 가진 왕권을 빼앗아 자기가 세상 임금이 된 것입니다. 그 세상 임금인 마귀는 사람들을 유혹하고 속여서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빼앗아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전하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듣고 깨달아 알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새언약을 맺고 하나님 나라 백성 되어 사는 하나님의 자녀들까지도 자기 것으로 삼으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를 사도베드로는 베드로전서 5장 8절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아멘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대적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우는 사자처럼 찾아다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수많은 예수를 믿는다고 말하는 교인들이 하나님의 원수인 대적 자 마귀를 만남으로 유혹당하고 속임 당하여 가진 모든 것들을 빼앗겨 버렸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원수 마귀로 인하여 만신창이 되었습니다. 마치 예수님의 이야기 중에 나오는 강도 만난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는 아무 힘도 능력도 없습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을 다 빼앗겨 버렸습니다. 내 물질도 빼앗겨 버렸고 명예도 빼앗겨 버렸고 건강도 빼앗겨 버렸고 정신을 빼앗겨 버렸고 내 생명까지 빼앗아 가버렸습니다. 이젠 영원한 지옥 불에 들어가 영멸할 일만 남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이야기하신 강도만난 자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나입니다. 내가 바로 강도 만난 자입니다. 강도만난 자에게는 선한 이웃이 필요합니다. 선한 이웃을 만나면 살고 선한 이웃을 만나지 못하면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강도 만났다는 사실 조차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내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것들이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되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속고 산 것입니다.
위기를 만났지만 위기인줄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는 마귀가 쳐 놓은 올무에 걸려서 점점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마귀가 주는 떡밥을 먹으면서 기뻐하며 좋아하고 살아갑니다. 이미 마귀의 권능인 율법이 우리를 결박하고 있지만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괴롭고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고 있지만 그것을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그것들에게 중독되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정말 선한 이웃이 필요합니다. 그 선한 이웃이 누구입니까? 그 선한 이웃을 만나야 합니다. 그런데 그 선한 이웃이 우리에게 찾아오셨습니다. 우리 문 앞에 오셔서 우리의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천국복음으로 두드리고 계십니다. 우리는 두드리는 문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깨달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믿어야 합니다. 이모든 일을 아버지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성령님이 하십니다. 성령님을 통하여 복음을 듣고 성령님을 가르침을 통하여 복음을 깨달아 알고 성령님의 믿게 하심으로 믿을 때에 아버지 하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면서 흘리신 새언약의 피를 우리 마음에 뿌려서 하나님과 새언약을 맺으시고 우리의 원수 마귀에게서 구하여 하나님 나라를 살게 해 주십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나라 복음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 되어 하나님 나라를 사는 복을 받아 누리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