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회 회원님들과 신년회 모임을 하기위해서 들린 "경산식당"입니다..
민물고기 전문점입니다..
이 시간이 9시 30분..ㅋㅋ
원래 이시간에 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조기회 막내가 경산식당 아들이라고 합니다..ㅎㅎ
아무래도 그 힘이 가해져서 이 시간에 되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ㅎㅎ
강정보 맞은편 매운탕 단지 들어서니 좌측에 딱 보이내요..
주차장도 넓고..
식당도 크고..
시원시원합니다..^^
50년 전통..
할머니를 거처 지금은 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릴적 아버지따라 강정매운탕 단지에 와본적이 있는데..
그땐 식당이 정~~말 많았던 기억이있거든요..
그리고 강창교 옆으로도 식당이 억수로 많았어요..^^
지금은 하나도 없지만..^^;;
오늘의 메뉴는 메기탕 大자로 갑니다..
가격 좋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매운탕 중에 가장 맛나게 먹은 곳은 평리동에 있는 "진미메기매운탕" 입니다..
50년의 전통..
기대가 살짝 된다는요..^^
단체석 완비?? ㅋㅋㅋ
30명 한방에 가능하구요..
윗층은 더 길어요..
방이..ㅋㅋ
근디 상이 너무 작습니다..ㅎㅎㅎ
저 같이 덩치가 좀 있는 사람은 2명이 앉으면 딱이겠다는요..ㅎㅎㅎ
좋은건..
날이 추우니 옹기종기 찡기가 먹기에 좋겠고..ㅋㅋ
나쁜건..
여름에 살 부딛히면 짜증나겠다는요..ㅋㅋ
오랜만에 상다리 접었다폈다하는 상을 봐서..
잠시 어릴적 추억도 생각해보고 좋습니다..ㅎㅎ
밑찬은 동치미..도라지..미역쭐거리..버섯..뻔데기..깍두기..
황토메기탕 大자 30,000원..
양 좋습니다..ㅎㅎㅎ
얼마전 다사 문산 어느매운탕집에 갔는데..
양은 같은데 가격이 차이 나내요..ㅋㅋ
그리고 경산식당에는 민물새우를 넉넉히 넣어주는것 같습니다..
국물이 시원하니 아주 좋았습니다..^^
역시 매운탕엔 민물새우가 들어가야 제맛입니다..^^
요런 조합 좋지요..ㅎㅎㅎㅎ
밥도 많이 주시고..^^
나중에 매운탕 좋아하는 아내랑 와봐야겠어요..^^
집에서 자전거 타고 와도 될듯합니다..
운동삼아 와서 밥 먹고 강정보도 구경하고..^^
첫댓글 민물매운탕 거부감이 있었는데..
메기매운탕은 고기뼈가 많이 없어서...먹기가 편하고 맛도 좋터라구요..
살도 담백하고 좋은 매운탕입니다..^^
맛 정보 감사합니다.
네..^^
강창유원지 저도 몇번가봤는데
대부분 그렇듯 시설은 조금 오래되어 좀 그렇지만.. 맛은 예전맛 그대로를 느낄실수 있을듯 합니다.
요즘 다사 죽곡쪽으로 가면 완전 신도시 수준이더라구요..
옛날의 다사가 아니죠..^^
지금 집값도 엄청 비싸다는요..ㅎㅎ
매운탕 먹으로 옥포 용연사쪽으로 가는 편인데
새로생긴 강정보 구경도 하고..주일날 가족들하고 나들이 하기 괜찮겠는되요.
저도 용연사 가는 길에 첫번째 집인 옥포식당 갑니다..^^
우리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집이죠..^^
맛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네..^^
메기매운탕 있으면 다른 반찬 필요없죠..ㅋㅋㅋ
지당한 말씀입니다..^^
아침부터한잔 하셧네요..
일요일 낮술은 다반사입니당..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