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서 이촌동 가는 콜잡고 출발지로 갔습니다 지하에 있는 빠 손이 잠깐 기다리라네요 한 사람 더 타고 경유하잡니다 좀 있으니 깔치로 보이는 여자가 차에 탑니다 신주소를 불러주면서 들렀다가 가잡니다 청룡 어쩌구 ㅡㅡㅡ 강변북로타다가 한강대교 넘어 가네요 서울대역지나 쑥고개방향으로 갑니다 경우지 도착 고객님 경유지 도착했습니다 둘다 골아떨어졌네요 ㅎ 여자를 흔들어 깨울수는 없고 남자를 깨우는데 일어나질 않습니다 이런 젠장ㅡㅡㅡ 하는 수 없이 내려서 뒷자석 문을 열고 여자를 깨웠습니다 눈을 뜨네요 쑥고개 왔네요 내리시죠 네 ㅡㅡ에ㅡㅡ 대답만하고 눈을 감아버립니다 아ㅡㅡㅅㅂ 집 다왔다구요 소리치니 네 ㅡㅡㅡ일어 납니다 차에서 내리다 말구 신발이 없단다 ㅎ 어라 ㅡㅡㅡ 왼쪽 신발이 없네 차바닥을 다 뒤져봐도 신발이 없다 여자가 남자를 흔들어 깨운다 자기야ㅡㅡㅡ왜ㅡㅡㅡ내 신발이 없어졌어 남자왈 트렁크에 있겠지 띠 ㅡㅡㅡ용 남자는 그말과 함께 다시 취침 여자도 눈을 감는다 이봐요 집에 다 왔으니 내리셔요 신발이 어딧지ㅡㅡ 아니 신발이 어디 간겨 차바닥을 다 뒤져도 안나온다 한쪽만 신고 왔을리는 없고 도대체 신발 한쪽이 어디 갔단 말인가ㅡㅡㅡ
첫댓글 대리직업 참 막장직업 같아요. 안일어나면 짜증나죠
이런 신발 같은 것들.
신발끈..
본인은 차에서 내리고..
여름엔 창문닫고 히터4단..
겨울엔 창문열고 에어컨4단..
4단남..
끝..
골프 18홀치고 플러스 1홀추가 19홀 치고 나온 넘이 전화가 왔네요.
마지막 홀을 어디서 쳤냐고 ㅋㅋㅋ
소래 폴로호텔이라고 일러줬네요.
술도 많이 안 마신 거 같던데 정신줄이 빠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