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mvp 는 어천와가 받아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김지영이더군요.
10점을 넣긴 했고, 마지막 자유투도 넣긴 했지만,
어제 경기력이 썩 좋다고 말하기는 좀 그렇던데......
정작 하나은행에서 주목받아야 할 선수는 강이슬 아닌가요?
작년보다 많이 좋아졌고, 명색이 에이스 선수인데요.
역시나 홍아란과의 비교글이 많던데,
가드로서 김지영이 놀라운 시야를 보였는가 물어본다면,
그건 또 아닌 것 같아요.
댓글 중에,
홍아란, 한채진은 김지영보고 배워야 한다는 댓글도 없던데, 어찌나 어처구니가 없던지....
홍아란은 그렇다 치더라도,
한채진은 2010년부터 3년간,
베스트 5 근처까지 간 선수입니다.
이미선, 변연하, 박정은 다 있을때였구요.
이제 고작 몇 경기 잘한 김지영을
은퇴해도 할말없는 나이인 33살 노장 한채진에 비교를 하고,
한채진이 보고 배워야 한다는 소리를 해대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이러다가 김지영 안티될 것 같네요.
지금은 페이스가 좋은데,
김지영이 만약 앞으로 몇 경기 못하거나,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하면 엄청나게 까이겠죠?
첫댓글 누가 한채진이랑 비교를ㅎ 한채진이랑 아직 비교대상급이 아닌데~
누군가 말씀 하셨다면 김지영의 과감성을 칭찬한다는게 과했을 수도~~
동감합니다.
한채진선수와 비교 자체가 안된다 봅니다.
어제도 에러가 많아습니다.
요즘
신예들은 언니 눈치 않보고 챤스나면 던지다 보니
어제는 어천와 선수가 MVP맞습니다.
@아산위비사랑 요즘 신예들이 언니 눈치 안보고 찬스나면 던지나요?
찬스나면 던지는게 당연한건데 요즘신인들은 그러지 못하니 답답했던거죠~ 그에 비해 김지영은 과감히 돌파도 할줄 알고 중요한 순간에 메이드도 시키고~
눈치 안보고 던져도 못 넣는 선수들도 수두룩 많으니까요
@아산위비사랑 감독님이 찬스나면 무조건 던지라고 하던데요ᆢ 기회를 믿고 주는것 같아요ᆞ
현장에 오면 더 생생하고 재밌어요
근데 어제 벌리는 3점 두방하고 클러치 자유투 다 넣어서 받을만 하지 않았나요?
이겨서 욕안먹는거지 어제는어천와엿음
요즘
신예들이 선배 눈치 않보고 던지다 보니
안들어 갔으면
무지 혼나을 겁니다.
마지막 2. 몇 초 남기고 수비도 있었죠 결승 득점 하고 마지막 수비 하나 한 게 크다고 봐야죠
마지막에 잘하면 승자... 라고 봐도...
그냥 그날잘한선수 있음 그선수 인터뷰 해줫으면좋겠음 그날잘한선수팬도있을건데
네
맞습니다.
그 선수도 보람있고
신인급이 이정도 활약하니 과잉칭찬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해요ᆢ물론 한채진선수에 비교하는건 그렇치만요ᆢ경기장에서직접보면 김지영선수가 눈에 많이들어오고 국민팬들도 김지영 물건이라고 칭찬하던데요ᆢ경기장에 오시면 또다른 모습이보입니다 ᆞ어제 자유투 던지는 모습속에서 베테랑의 기질을 발견했습니다 국민팬들의 응원이 정말대단했거든요ᆢ신인이 아니라 프로5년차쯤 으로 보이더군요
자유투 2방 성공은 참 잘한 겁니다.
동감이에요~
과잉 칭찬과 이전부터 활약하던 선수의 비교가 나온다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지영으로 부터 새로 유입된 여농 시청층이 생겼다.
이건 긍정적이라고 보입니다.
아는 사람이라면 절대 홍아란 한채진이랑 비교하지 않겠죠
한채진은 이미 주름잡다 지금 기량 하향세에 있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고
김지영이 홍아란과 비슷한 점이 있는 선수인데
아직 홍아란 정도는 아니라는 거 아는 사람은 다아는데
김지영의 위치는 지금까지 리그를 대변하던 선수들이 다 은퇴한 시점에 등장한 신성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보니 김지영 기사만 나오고 그래서 그사람들은 엄청난 선수구나로 시작해서 보거든요
그리고 지금 여농이 마케팅 가능한 선수만 나와 준다면 과하니 뭐니 따질 처지가 아닙니다
그래요..과잉칭찬의 의미는 더 잘하라는 채찍이 숨어있어요...신선함이 모처럼 좋찮아요..이것저것재지않고 자신있게 하는 플레이...이제 연차올라가면 생각이 많아 조심스럽죠.
저런 선수를 오랜만에 본 것도 이유 중 하나죠
유로스텝에 대해 옛날에 그런거 하면 혼나지 않았냐 물으니
반대로 "너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안해?" 라고 지적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계속 그런 마인드로 했음 싶어요
용병은 인터뷰를 안하는 경향이 있죠
안애경 아나일때는 거의안하고
영어잘하는 이지수 아나일때만 가끔하고
사실 여농팬들 대부분이 국내선수팬이지 용병팬은 아니라서 이해갑니다.
우리은행도 전에 존쿠엘존스 33득으로 시즌 최고득점했는데도 임영희 인터뷰더라구요.
이미 임영희는 여러번했는데
결국은 그것도 방송 컨텐츠죠
감독님들 인터뷰해주고요..선수들도 돌려가며 해주세요..(MVP의미가 퇴색되지 않는 범위에서)어제 지긴햇어도 국민감독 땀나게 응원하고 체스쳐 강렬해서 보기좋았어요..
여농 물 들어올때 노 저어야죠.
홍아란도 뭐 저렇게 띄워줬죠.
나쁘다고 보진 않습니다.
지금 여농이 찬밥더운밥 가릴땐가요 .
저렇게 띄운만큼 발전도 하고 흥행도 되면 일석이조
설사 거품이 있다해도 기사 한줄 더 나니 나쁘지 않죠
++ 어설프게 비교질 하는건 살포시 무시하면 됩니다. 알만한 사람 다 아는걸요
왜 댓글에 공감 버튼이 없을까요 누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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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처럼 부고기사 나는 거 아니면 뭐든 기사 뜨는 게 낫죠. 여농은 악플 하나도 아쉬운 상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