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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스님의 기도 – 5
지장경 새벽기도 90일 가피 이야기
모두 합장하시기 바랍니다.
행복시작 불행끝 성공시작 실패끝
승리자 붓다 축복의 땅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미타불
오늘은 기도를 해서 성취와 변화를 이룬 법우님의 사례를 통해서
기도의 개념. 원리. 응용까지 같이 공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합장하시기 바랍니다.
경전 한 게송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지장보살 본원경 도리천궁 신통품 제1. 1품4절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오탁악세에서 불가사의한 큰 지혜와 신통력을 나타내시어 억세고 거친 중생들을 조복하여 고락의 법을 알게 하신다’하며 각기 시자들을 보내시어 세존께 문안드렸다.'
어느 법우님이 ‘지장경 인시기도 90일 가피 이야기’를 카페에 올렸는데 여러분들과 같이 공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장경 인시기도 90일 가피 이야기>
여기에서 지장경은 지장보살본원경 요 경전을 말하는 것이고 인시(寅時)는 우리나라 서울을 중심으로 새벽 3시 30분 부터 5시 30분까지를 이야기해요. 그래서 인시기도는 새벽기도를 말하는 거예요. 이 법우님은 90일간 새벽기도를 했고 가피(加-더하다. 被- 이불), 은혜를 입었다 이런 뜻이예요.
<저는 12년 전에 수계를 받고, 여래심이라는 법명을 얻었지만
초파일에 등을 다는 것이 전부였던 엉터리 불자였습니다.>
그래도 초파일 등이라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초파일에 등만 달고 평소에 절에 안가시면 엉터리 불자라고 표현을 해도 되겠네요.
<그러다 올해 3월 법안스님의 btn 법문(다시듣기)을 듣고
지장 기도를 시작하면서 다시 부처님 전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방황을 하셨네요. ‘너에게로 또 다시’ 부처님께는 너라고 하는 게 아니지만 너에게로 또 다시. 대부분의 대한민국 불자들 특징을 대표하시는 분 같네요.
<오늘로 인시기도 90일째, 110독을 끝낸 지금
기도를 시작하기 전과 비교하면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거액 복권에 당첨된 것도 아니고, 10대 소원기도문이 성취된 것도 아닌데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느끼고 있습니다.>
기도와 같은 말이 두 가지 있는데 귀의와 신앙이예요.
기도는 삼귀의, 귀의와 같은 말이고 귀의는 신앙과 같은 말이라고 인터넷 찾아보면 나와요 그죠?
불교의 신앙이 바로 삼귀의고 삼귀의가 신앙인 거예요.
신앙의 주체가 불.법.승 삼보(三寶)니까 부처님. 부처님 가르침. 승보 이 세 가지 보배에 귀의하는 것을 우리가 삼귀의라고 하고 신앙생활을 현실로 표현하면 기도가 되는 거예요.
<오늘로 인시기도 90일째, 110독을 끝낸 지금
기도를 시작하기 전과 비교하면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지장경 110독이라는 말이예요.
기도는 좋은 쪽으로 달라지기 위해서 하는 거라고 했어요.
수행도 달라지는 것이고 기도도 달라지게 하는 것인데 방법들에 약간 차이가 있어요.
자력수행. 타력신앙이라고 표현 하는데 우리 재가불자들과 말법 시대의 오탁악세 중생들은 삼보에 귀의해서 기도(신앙)로 현실을 바꿔 가는 거예요.
기도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괴로움을 해결해서 즐거운 쪽으로 가려고 우리가 기도를 하겠죠.
<거액 복권에 당첨된 것도 아니고, 10대 소원기도문이 성취된 것도 아닌데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느끼고 있습니다.>
편안할 안(安)자 마음 심(心)자 안심(安心)이 되기 시작하고, 안심이 되면 안신(安身) 몸도 편안하고, 그러다 보니 안가(安家) 집안이 편안하고 이렇게 차곡차곡 순서대로 편안해진다. 바꿔진다 말이예요.
기도의 두 번째 목적은 우리가 악한 마음, 악한 행동, 악한 말을 선한 쪽으로 자꾸 바꾸어 가는 것이다.
세 번째는 지혜가 생긴다. 여태까지 했던 내 행동에서 이런 부분은 내가 어리석었구나 이런 부분은 내가 고쳐봐야지. 하고 알아지면서 지혜롭게 해봐서 많은 것이 달라져 가는 거예요.
기도를 해 가면서 달라져 가지 않으면 기도를 하는 게 아니라고 봐야 돼 그죠?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느끼고 있습니다.>
아주 중요한 부분이예요. 이렇게 기도의 원리를 정확하게 파악을 한 거예요.
<지장경을 읽으면서 어지러운 꿈을 꾸었고
까마득히 잊고 지냈던 실수와 죄업이 떠올라 눈물을 쏟을 때도 있었으며
졸음과 씨름하고 잡념에 빠지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지러운 꿈은 사라지고,
어느 순간 내 안에 굳건한 심지가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부분 들이예요. 지장경을 읽으면 어지러운 꿈을 꾸게 돼요. 여러분들에게 있는 업의 장애들이 소멸되는 모습들을 여러분들에게 보여주는 거예요. 꿈자리가 사나와지고. 엄청시리 졸리고. 잡념이 생기고. 눈물을 쏟아가면서 울고. 지장기도 특징 네 가지 현상들을 잘 체험한 거예요. 그리고 연령 퇴행이 되어서 어린 때로 가게 되고 자꾸 더 나아가서 전생으로 넘어가게 돼요. 전생으로 넘어가서 현재 불보살님들의 가피를 통해서 전생의 업도 소멸할 수 있어요.
이러한 기도의 현전가피를 받아가면서
<어느 순간 내 안에 굳건한 심지가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경주에 사는데도 법안 스님을 친견할 기회를 가졌고,
1월부터 다니기 시작한 집 근처 절에서 봉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부대낌이 사라졌고,
남편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며
편찮으신 친정엄마에 대해 의논하면서 동생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긍정적인 효과가 엄청나게 일어난거야 그죠?
이 법우님 처럼
<1월부터 다니기 시작한 집 근처 절에서 봉사할 수 있게 되었으며>
BTN을 통해서 또는 유튜브를 통해서 신앙을 해가면서 본인이 다니는 절에 봉사. 불사. 기도를 하며 1등 신도가 되는 법우님들이 많아요. 많은 스님들이 생각을 조금 바꿔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불교계의 공적 1호가 아니예요. 대한민국 국민이 6천만 명 되는데 6천만 명이 다 안심정사로 올 수도 없고 다 오는 것을 원하지도 않아요. 더 좋은 교육을 시키고 올바르게 신앙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는 거잖아요. 이 법우님 정말 고마운 거예요.
<집 근처 절에서 봉사할 수 있게 되었으며>
너무 멋지잖아요. 그죠? 불자들을 늘리고 판을 키우는 게 중요한 것이지. 내 신도 니 신도, 따지는 것은 별 의미가 없어요. 집 근처 절에서 봉사를 더 잘하고 기도 더 잘하고 불사도 더 잘하게 되구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부대낌이 사라졌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관운이라고도 하는데 선연이 되면 복이라고 하고 악연이 되면 업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내가 좋은 인연(선연)들을 맺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바꿔지게 되니까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 부대낌이 살아질 수 밖에 없잖아요. 내가 먼저 잘해줘야지 하는 마음이 드니까요.
<남편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며
편찮으신 친정엄마에 대해 의논하면서 동생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4~5년 동안 속을 태웠던 소원기도문 1번이 성취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제 ‘운명은 바꿀 수 있다’는 큰스님의 말씀에 확실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날마다 법문을 듣고 염불을 하고 경전을 읽으며 참회하고
언제나 처음처럼 봉사와 보시의 공덕을 실행하겠다는 마음도 커졌습니다.>
이제 말법 시대에 희유불자가 되어가는 거예요. 그죠?
우리가 이거 하기 위해서 불교 믿는 거예요. 우리가 기도를 왜 하냐 하면 운명을 바꾸려고 하는 거예요. 업그레이드. 좋은 쪽으로 가려고.
‘운명은 바꿀 수 있다’는 큰스님의 말씀에 확실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부대끼는 인연 관계들이 우연히 좋은 쪽으로 바뀐 게 아니라 내가 먼저 남편을 더 잘 이해하게 되고, 또 친정 어머니의 병고를 통해서 친정 형제들 간에 서로 대화의 창을 열고 이해를 할 수 있는 폭들을 넓혀가는 거죠.
주어진 운명을 내가 어떻게 하니까 현실에서 바꿀 수 있네! 하는 생각들이 들었다 말이예요.
<날마다 법문을 듣고 염불하고 경전을 읽으며 참회하고
언제나 처음처럼 봉사와 보시의 공덕을 실행하겠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오늘 누구라도 시절 인연이 닿아 <<지장경>> 독경 기도를 시작하는 분이 계시다면 제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그냥 시작하시기를 권합니다.>
이거 중요한 거예요. 그죠?
일단 앉아서 읽어보는 거예요. 이것도 갖추고 저것도 갖추고 나서 읽어보겠다 하면 그 시절은 영원히 안 올 수도 있어요. 왜? 다음 생이 빠를지 내일이 빠를지 모르니까. 그냥 일단 앉아서 해보는 거예요. 지장경 읽어보는 거예요. 그러면 그때부터 어떡해야지 하는 구체적인 부분들이 자꾸 떠오르잖아요 그죠?
<오늘 누구라도 시절 인연이 닿아 <<지장경>> 독경 기도를 시작하는 분이 계시다면 제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첫 번째, 망설이지 말고. 두 번째, 지금 당장. 세 번째, 그냥 시작하시기를 권합니다(무식하게)
졸릴 때는 목 운동을 하십시오. 도리도리하고, 좌우 앞뒤, 돌리기를 하면 눈이 맑아지고 경전의 글씨가 크게 보여요. 그리고 지장보살님이, 스님이 내 앞에 계신다고 생각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이 법우님은 아주 좋은 방법들을 많이 찾아내셨네요.
아주 정말 좋은 기도 팁을 여러분들에게 주신 거예요. 법공양하시는 거예요.
졸릴 때는 어떡하라 했지요? 목 운동을 하라 했어요. 도리도리부터 해서 좌우로 앞뒤로 돌리기 또 지장 보살님이, 스님이 앞에 계신다고 생각하고 읽으면 글자가 크게 보이고 도움이 되더라.
<잡념이 일 때는 숨을 쉬지 않고 빨리 읽어나가는 거예요.
(스님께서는 잡념이 이는 것은 기도가 잘 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하셨죠)
어디까지 한 숨에 읽을 수 있는지, 어디서 숨을 쉬어야 할지 생각하느라 잡념이 사라져요.
아니면 지금 읽고 있는 문장의 이미지를 떠올려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해보세요.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도 지금 당장 무식하게 앉아서 지장경 읽기 시작해보세요. 졸리면 도리도리 하고 잡념이 일면 숨 꾹 참고 어디까지 참을 수 있나 해보고. 아주 좋은 방법이네 그죠?
참 좋은 글을 주셨네요. 고마움의 박수 한번 쳐 주세요. 짝짝짝짝짝짝
중생들은 모든 게 뒤집어져서, 반야심경에 나오는 것처럼 전도몽상이 되어서 헷까닥 뒤집어진 거예요. 그래서 관자재보살은 원리전도몽상을 하시는 건데 중생들은 뒤집어진 걸로 다 살아간다 말이예요. 안타까운 부분들이라 말이예요. 기도를 통해서 올바르게 바꿔가는 거예요. 행복과 성취를 위해서,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는가
첫 번째 지악수선 - 악을 멈추고 선한 뜻으로 바꿔 가는 것이다.
두 번째 괴로움을 돌려서 즐거움의 세계로 나아간다 - 긍정적인 생각.
그런데 이러한 것들이 업에 끌려다녀서 잘 안되므로 지장경독경 기도를 하면 저절로 되면서
세 번째 지혜가 생긴다.
지장경 독경 기도의 효능
첫 번째, 바뀌는 것이다. 지악수선(止惡修善)
우리가 불교를 믿게 되면 삼학(계.정.혜)을 꼭 배워야 해요.
살생하지 마라. 도둑질하지 마라. 사음하지 마라. 거짓말하지 마라. 술 마시지 마라. 이게 오계예요.
이런 계율을 하나하나 공부하는 이유는 지악수선(止惡修善-멈출 지. 악악. 닦을 수. 착할 선) 악을 멈추고 선을 자꾸 실천하기 위해서다. 악한 행동, 악한 말, 악한 마음을 멈추고 선한 행동, 선한 말, 선한 마음 전부 선한 세계 쪽 선한 생각(뜻)으로 바꿔 가는 거예요.
그런데 지장경에 보니까 아무리 우리가 지악수선을 하려고 해도 습관에 의해 자연스럽게 계속 업에 끌려 다녀서 안된다.
지금 좋은 생각을 가졌다 하더라도 조금만 방심하면 나쁜 생각들이 왕창 그 안에 들어와서 괴롭힌다 말이예요.
지장경을 독송 기도를 하시면 돼요. 하게 되면 전에 했던 작은 실수 또는 잘못된 부분들이 저절로 참회가 되면서 눈물이 핑 도는 정도가 아니라 줄줄 흐르게 된다 말이예요. 악한 세계를 선한 세계로 자꾸 바꿔가는 거예요. 우리 힘으로 지악수선이 안되니까 삼귀의를 해서, 부처님과 부처님 가르침과 승보에 귀의를 해서 그분들의 위신력을 통해서 바꿔가는 거예요.
지장경 독경 기도를 하면 자연스럽게 바뀌더라. 그래서 지장경 독경 기도를 하게 하는 거예요.
두 번째, 괴로움을 돌려서 즐거움의 세계로 나가는 거예요.
그런데 이것도 내 마음대로 안돼요.
얼마 전에 어느 법우님이 유서를 써놓고서 집을 나갔어요. 순간적으로 생각을 잘못하게 되어 거기에 필이 꽂히면 거기로 가는 거예요. 누구나 마찬가지예요. 다행히 지난해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49제를 지내러 안심정사에 오셨던 기억이 있어서 방향을 돌려서 절로 왔어요. 너무 고마운 거예요. 절에 왔다는 얘기를 듣고 일단은 자살방지 진언을 관세음보살님 앞에서 먼저 한번 외우고 차에서 안내리는데 나와! 나와. 나보다 손이 훨씬 더 따뜻하더라구요. 커피 한잔 마시고 저녁 공양하고나서 물어봤어요. 도대체 왜 죽으려고 그러는거야? 혹시 불치병 걸렸어? 그랬더니 불치병이 아니래요. 불치병이 아니면 뭐겠어요 돈 문제겠지 뭐. 돈 문제겠지? 한 100억 빚졌나? 했더니 아뇨. 그러면 10억은 되나? 했더니 아뇨. 그러면 1억은 되나? 아뇨. 그 작은 금액으로 왜 죽어? 그랬더니 자존심 상해서. 자존심.
우리가 생각을 바꾸는 게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괴로운 생각을 누군가가 즐거운 생각으로 한 마디만 딱 건드려주면 돼요. 그러면 별거 아니었네? 하고 생각이 바뀌게 되죠. 저는 여러분들이 어떤 문제를 가져와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을 해요. 원래가 별거 아니고.
지금부터 한 40년 전쯤인데 우리가 해외여행도 제대로 못 가는 때였어요. 한국에서 굉장히 잘 사는 분이 계셨는데 하버드대 다니던 아들이 갑자기 뇌종양이 생겨서 죽은 거예요. 그러니까 그 엄마가 미쳐버린 거예요. 40년 전에 미국 하버드대 간다는 건 대부분의 대한민국 사람들한테는 불가능한 거예요. 그 아들이 엄청나게 잘생긴데다가 공부 잘하고 모든 것을 다 가졌는데 수명에서 안받쳐준 거예요. 그래서 그 어머니가 한 3년 정도 미쳤다가 제정신이 돌아왔는데 정신이 돌아온 후에 물어보니까 그냥 욕 밖에 안나왔대. 해를 봐도 욕이 나오고 달을 봐도 욕이 나오고 뭐를 봐도 욕 밖에 안나와서 돌아버린 거예요. 정신이 돌아온 이후에는 무서운 게 없는 거예요. 그보다 더 큰 일이 없잖아요. 부모에게는 그보다 더 큰 일이 없는 거예요.
그런데 그 분 보다 더 큰 일이 있는 분이 있었던 거예요.
언니는 그래도 약은 써봤잖아. 치료는 해봤잖아. 그 엄마는 아들이 서울대 다녔는데 아침 잘 먹고 저녁에 시신으로 돌아온 거예요. 물에서 익사를 해서. 약을 써보거나 치료도 못해봤잖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더 나쁜 최악의 상황을 생각한다면 못살게 없는 거예요. 못살게 없는 거예요. 살고 싶었는데도 못사는데...... 그래서 원칙적으로 어떤 문제도 큰 문제가 아닌 거예요.
그런데 어떤 문제도 자기 문제일 때는 큰 문제예요. 감기가 걸렸건 손가락에 가시가 박혔건 다 큰일이예요. 큰일. 그래서 우리가 좋은 생각을 해야 될 필요가 있는 거예요. 혹시 여러분 중에도 자살하고 싶으면 안심정사로 오세요. 제가 자살 방지 진언을 가르쳐 드릴께요. 자살 방지 진언이 있어요. 한 번만 들으면 평생 자살 안해요.
남을 헤치는 생각만이 악한 생각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헤치는 생각도 악한 생각이예요.
나쁜 생각이나 어떤 생각을 계속하게 되면 계속적으로 더 커져요. 더 커져서 그쪽으로 몰고 가는 거예요. 다른 생각이 들어갈 틈이 안생기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평소에 기도를 하는 이유가 그런 어려운 때 나를 끌어당겨서 악도로, 괴로움의 세계, 고통의 세계로 밀어 넣는 그 힘들을 자꾸 차단을 하기 때문이예요. 지장경 한번 읽을 때마다 당연히 차단이 돼요.
지장경이 그렇게 고맙고 좋은 거예요.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는 이미 생사 문제를 해결하고 들어가는 거예요. 그냥 지장보살전에 예배. 찬탄. 공양. 명호를 한 번만 불러도 백 생 동안을 도리천에 가서 태어나니까 생사 문제는 끝난 거예요. 주어진 현실을 재미있게 살면 되는 거예요.
언제 어떻게 죽더라도 도리천에 갔다가 여러분들이 원하는 한 계속 천상계를 왔다갔다 해가면서 잘 살거니까 신나게 살거니까 걱정할 필요가 없지요.
제가 여러분들이 지장경을 지니고만 다녀도 좋아지도록 원을 세워요.
법화경에 보면 다섯 가지 종류의 법사(진리를 가르쳐 주는 분)가 있어요.
경전을 해설 해주는 분. 지니고 다니게 하는 분. 쓰게 하는 분. 읽게 하는 분. 외우게 하는 분. 이렇게 5종 법사가 있어요. 해설하는 것. 쓰는 것. 지니고 다니는 것. 읽는 것. 외우는 것 그래서 다섯 개 오종이예요.
가지고 다니는데 무슨 복이 돼? 라고 하는데 지장경 포켓판을 지니고만 다녀도 부처님의 위신력 지장보살님의 위신력에 그대로 되어서 다 복 받으라고 제가 지극하게 기도를 하는 거예요. 왜? 현실적으로 읽을 수 없는 분들이 있어요. 환경 여건상 읽기가 어려운 분이 있고 또 아직 마음에 허락이 안되어서 못 읽는 분이 있는 거예요. 그분들이 지니고 다니다가 어느 땐가 실수로 한번 펴보니까 어? 이거 좋네! 그러잖아요. 그러면 발심이 되는 거예요. 발보리심. 보살의 마음이 생긴다 말이예요. 이걸 원하는 거예요. 지니고 다닌다고 복 받는 법이 어디 있어? 하는데 있다니까 그죠?
우리가 원을 세우는 거예요. 여러분 가족들을 위해서도 원을 세우게 되면 자연스럽게 발보리심 해서 지옥 삼악도의 고통에서 천상락으로 극락으로 바뀌게 되겠지요. 기도의 효능이예요.
세 번째, 지혜
남편을 더 이해하게 되고. 관계가 껄끄러웠던 분들과 좋은 관계가 되고 또 친정 동생들과 대화를 하고. 지혜가 생기는 거예요. 여태까지는 나만 옳다. 내가 피해를 봤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대화를 하다보니까 사람을 이해하는 지혜도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좋아진다 말이예요. 이 법우님은 기도의 효능이 굉장히 빨리 발복이 되었는데 거기다 이렇게 좋은 법공양을 하니 더 크게 잘 될 것 같아요. 너무너무 고마운 거예요.
법문 시작할 때 경전을 읽어드렸는에 오탁악세라고 하는 구절이 나와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오탁 악세에서 불가사의한 큰 지혜와 신통력을 나타내시어 억세고 거친 중생들을 조복하여 고락의 법을 알게 하신다’하며 각기 시자들을 보내시어 세존께 문안드렸다.'
오탁악세라는 것은 다섯 가지가 오염이 되었다는 거예요. 오늘날 코로나 정국을 맞이해서 정말 오탁악세라는 것을 절감을 하는 거예요. 바이러스는 몸무게가 없다면서요? 1그램이라도 나가면 상대가 되는데 몸무게도 없는 것 한테 우리가 지는 거예요. 져서 난리가 나는 거예요.
오탁, 다섯 가지가 오염이 되었다
첫 번째 겁탁.
시대가 잘못되었다는 거예요.
세 가지가 문제가 되는 시대네요. 도병겁 기아겁 질역겁이 있는 시대다.
우리가 이런 시대에 태어나서 살고 있는 거예요. 지금 시대가 지구 역사상 가장 풍요롭고 편리하게 잘 사는 부분이 틀림없이 있어요. 그런데 요 세 가지가 그대로 다 있는 거예요. 도병겁(전쟁 난리) 기아겁( 배고프다. 굶어 죽는 것) 질역겁(질병에 의해 죽는 것) 말법 시대의 우리가 세 가지 겁에 의해 오염이 된 세계에서 사는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워낙 복을 많이 지어서
도병겁 출신이 별로 없네요. 1950년 이전에 태어나셔야 도병겁 출신인데 어려서 강보에 쌓여 있었으면 도병겁이 있는지 뭔지도 모르지요. 기아겁도 별로 없지요. 제가 49제 지내보니까 전에는 굶어서 돌아가신 분들이 계셨는데 지금은 많지는 않아요. 어쨌거나 먹고 살 수 있는 세계예요. 그 다음에 질역겁. 질병도 여러분들이 한국에 태어났으니까 국민 모두가 보험이 되어서 그래도 잘 살 수 있잖아요.
두 번째 번뇌탁
우리가 좋은 생각을 안하는 거예요. 나쁜 생각인 번뇌(탐내고, 성내고, 어리석고, 교만하고, 의심 많고)로 긴 밤을 지새우는 거야 그죠? 나쁜 생각들이 자꾸 퍼져 나간다 말이예요.
세 번째 견탁
견해, 우리의 지식이나 보는 관점들이 오염이 되기 시작하는 거예요.
오염되니까 어떻게 되냐 하면
네 번째 중생탁
중생 전체가 오염이 되어서 스스로 괴로움을 만들어가는 거예요.
그러다보니까
다섯 번째 명탁
인간들의 수명이 의료 발전에 의해서 늘어난 줄 알았는데 오히려 일찍 죽는 경우들이 더 많다.
이런 오탁악세에 우리가 믿고 의지할 분이 누구냐 하면 바로 부처님, 삼보가 되는 거예요.
현재 한국 사람들은 불교에 대한 신앙심이 굉장히 많은 분도 있지만 보편적으로 많지 않아요.
미국으로 유학 갔다가 한국 유학생을 만나 결혼을 해서 온 대만 분이 한국 사람들은 신심이 없다고 그러는 거예요. 자기 시댁 가족들을 볼 때 신심이 없다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대만은 우리보다 신심이 굉장히 강한 거 맞아요. 신심이 강한 사람들이 많은 거예요. 한국도 대단한 신심들을 가진 분들이 있는데 그 숫자가 작아요. 그 이유는 우리가 불교를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예요. 여태까지 잘못된 가르침들이 널리 펴져 있었고 기도. 삼귀의. 신앙 이 부분들을 소홀히 했어요.
오탁악세에서 불가사의한 큰 지혜와 신통력을 나타내셨다
이 법우님은 단지 지장경을 몇 십일 동안 110독을 읽었는데 엄청난 변화가 일어난 거예요. 행복해지고 성취의 길로 마구마구 가는 거예요. 이 길들이 2600년 동안 줄곧 있어 왔는데 우리가 그걸 몰랐던 거예요.
오늘날 다행히 한국불교가 재가불자들은 신앙불교 생활불교, 출가 불자들은 수행을 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어서 너무 기쁜 거예요. 출가불자들은 평생 공부를 해야 되니까 당연히 수행을 해야 되는 것이고 수행을 하는 목표가 재가불자들에게 행복한 삶 성취하는 삶을 가르치기 위해서 하는 거잖아요.
여러분들이 주위에 사람들이 많으니까 다시 태어나면 다 사람인 줄 아는데 아니예요.
저도 젊었을 때는 다음 생에 또 사람 몸 받는 건 당연한 것 아냐? 생각했는데 그게 안되는 거예요. 더 많은 공부를 하고 더 많은 수행을 하고 더 많은 논서들을 읽다 보니까 사람 몸 받는 게 쉬운 게 아니네! 어려운게 아니라 불가능한거네! 불가능 속에서도 사람 몸으로 당첨이 된 금생을 어떻게 살아서 다음 생 다시 또 사람으로 당첨이 될까 생각하니까 까마득한 거예요. 그래서 티벳 고승들은 정말 부처님 말씀 하나도 안어기고 살려고 그렇게 노력을 하는 거예요.
다음 생에 사람 몸 또 받으려면 보통 공덕을 짓고 복덕을 지어서는 불가능하단 말이예요. 많은 분들이 천도제를 지내면서 인도 환생하는 것 당연한 것 아니야? 하는데 되지 않아요. 되지 않아요. 안된다는 걸 우리가 자꾸 느껴가는 거예요. 그게 철들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삼귀의를 안할 길이 없는 거예요.
우리 인생을 진정으로 행복해지고 성공적으로 살려면 불법승 삼보를 믿고 계를 안지킬 수가 없는 거예요. 보여주기 위해서 믿고 보여주기 위해서 계를 지키는 게 아니라 다음 생을 걱정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그것은 정말 큰 복이 있는 것이고 지혜가 열린 거예요. 그래서 자꾸 여러분들께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는 거예요.
이번에 6개 도량을 다니면서 지장경을 읽고 각 도량에 맞는 무동참금 기도를 하면서 너무너무 고마운 거예요.
우리는 말법 시대에 태어났지만 지장경을 만나서 백 생은 무조건 도리천을 예약해 놨고, 지장보살님 형상에 예배 찬탄 공양 한 번만 올려도 30겁의 죄가 소멸 되는 정말 과분한 복을 누리는 거예요. 우리가 무엇으로 다음 생을 보장을 받을 거예요? 다음 생 뭘로 보장을 받을 거예요? 불보살님들의 위신력으로 받는 거예요.
기도의 원리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삼귀의, 귀의하는 마음이고 이것을 우리가 응용했을 때는 마음이 바뀌어 가고 몸이 바뀌어 가고 집안이 바뀌어 가고 내가 사회 생활하는 게 바뀌어 가는 거예요.
이 법우는 네 가지가 바뀌어 가면서 체험을 한 거예요.
마음이 바뀌어 가면서 편안해지고 몸이 편안해지고 가족관계가 좋아지고 사회관계도 좋아지는 거예요. 이 법우님이 말씀한 것처럼 일단은 당장 그 자리에서 앉아서 해봐라. 해보게 되면 구체적으로 ‘요건 어떻게 하면 더 좋을까?’ 하는 여러 가지 의문 사항들도 생기지요. 너무 지혜롭게 많은 분들에게 법공양을 하신 거예요. 모든 공양 중에 법공양이 으뜸이다 하는 것은 보현행원품 10대 원에서 나와요. 그러니까 작든 크든 여러분들이 성취한 이야기들을 올려주고 댓글도 달아주고 하게 되면 다른 분들이 힘을 내고 용기를 내는 거예요.
최근에 지장경을 읽어가면서 지장보살님 진짜 바보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니 세세생생 그 오랜 세월을 중생들을 위해서 왜 그러시는 거예요. 그죠? 왜 그러시는 거예요? 우리 중생은 나한테 이익이 없으면 당연히 않지요. 그런데 지장보살님은 생기는 것도 없는데 왜 저러고 세세생생을 다니시는거야? 한편으로는 안타깝고 중생의 마음으로 볼 때는 바보 아니셔?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보리심은 나한테 이익이 있고 없고에 관계없이 내는 것이고 그런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 중생들이 행복해지고 또 더 좋은 삶의 세계로 나갈 수 있는 것이지요.
궁극적인 우리 행복은 보리심의 마음을 내고 그것을 현생에서 실천해 보는 거니까 그렇게 되기 위해서 일단은 이 법우님 말씀대로 당장 시절 인연이 닿는다면 앉아서 한번 펼쳐보고 읽어보는것 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지장경 큰 글자판을 많이 찍었어요. 여러분들 가지고 가서 많이 나누어주고 지장 신앙을 널리 펼 수 있도록. 오탁악세에서도 승리자 붓다의 축복된 땅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길들이 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산다면 너무 억울한 거예요. 억울한 거예요.
그래서 꼭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으세요.
전문가의 도움을 얻으면 훨씬 빠른 길을 갈 수가 있어요. 비전문가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 여러분들 인생이 많이 꼬일 수가 있어요. 왜 강조하느냐 하면, 지장경은 절에서 읽으면 안된다. 집에서 읽으면 안된다 여러 가지 잘못된 설이 있어서 처음 오시는 법우님들이 지장경 읽으면 안된다면서요? 하고 물어봐요. 전부 다 털어버리세요.
전문가한테 답을 들으세요. 전문가? 저를 말하는 거예요.
일단 오늘 당장 여러분들이 앉아서 지장경을 펴고 읽어보세요.
그러면 가피들을 수훨하게 느끼고 그 과정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여태까지의 삼악도(지옥 아귀 축생)의 삶이 천상락과 극락으로 바뀌는 걸 느끼게 될 거예요. 그리고 그렇게 바뀌어야 여러분들이 불교를 신해행증을 잘하고 있다는 증거가 되는 거예요. 모쪼록 여러분들이 삼악도(지옥 아귀 축생)를 버리고 삼선도(천상 인간 아수라)에서 영원한 행복과 영원한 성취를 이루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미타불
그리고 여러분 사랑합니다.
첫댓글 정심화 법우님의 재능 기부에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존경하는 법안스님의 가르침을 볼 수 있기에
부처님 법을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의 법보시 공덕으로
부처님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아미타불
법우님 덕분에 또 한번 복습했습니다.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아미타불()()()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큰스님 법문 녹취록 감사합니다.
덕분에 복습하고 신심이 커졌습니다. _()_
정말잘돼 할수있어
감사 합니다 자세하게 설명을 부쳐 주어서 초보 불자가 이해하기 쉽네요 늘 부처님가피가 함께 하시길
부처님께 귀의 합니다.
부처님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스님들께 귀의 합니다.
부처님 큰스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