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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2022년 2월 5일 토요일
날씨:맑음. 기온:-17/-4도C (한파주의보 발효중)
어디를:경기옛길 경흥길 제8길 (순방향)
한탄강 지질공원(비둘기낭)-멍우리협곡-금강산 김화표지석 약11km
누구와:아내와 둘이서
트레킹시간:5시간45분 <놀멍쉬멍, 휴식시간 1시간 포함>
한탄강
한강의 제2지류이자 임진강의 제1지류이며, 길이는 134.5㎞이다.
강원도 평강군 상송관리, 장암산(長巖山, 1,052m) 남쪽 계곡에서 발원해
김화군과의 경계를 따라 남쪽으로 흘러 휴전선을 지나 남대천을 합류한다.
유로를 남서쪽으로 바꾸어 영평천(永平川)·차탄천(車灘川)을 차례로 합치고,
연천군 미산면과 전곡읍 도감포 사이에서 임진강으로 흘러든다.
흔히 6·25전쟁중 다리가 끊겨 후퇴하지 못한 사람들이 '한탄하며 죽었다'고 해서 불려진
것이라고 하나 이 명칭은 '크다·넓다·높다'는 뜻의 '한'과 '여울·강·개'의 뜻인 '탄'이 어울린
순수한 우리말이며,이를 한문으로 음차한 것이다.
▲경기옛길 경흥길 제8길 개념도
▲8길 전자인증과 트랭글 기록
▲영북면 행정복지센타(운천)앞 정류장에서,
도봉산역 환승센터에서 08:20분발 1386번 직행버스로 운천에 도착하니 09:45분이다.
(도봉산역 환승센터에서 07시45분 직행 버스를 이용하면 10번 버스를 탈 수 있을것 같다.)
09:20분에 출발하는 10번 버스를 직행버스 도착시간 계산착오로 아쉽게 놓치고,다행이
10:10분발 53번 버스로 10분만에 비둘기낭 폭포입구 정류장에 하차한다.
▲10:21분에 하차 한 비둘기낭 버스정류장
▲왼쪽 교량 옆 비둘기낭 폭포입구, 한탄강 지질공원 방향으로 진입해야 한다.
▲붉은색 길을 따라 계속 직진하면 제8길 코스로 이어 진다.
▲여기가 7길 종점이자 8길 싯점이다.
▲한탄강 지질공원 풍경
한탄강지질공원 센터는 국내 최초 지질공원 전문 박물관이다.
한탄강은 북한 평강군에서 발원하여 철원, 포천, 연천을 거쳐 임진강과 합류하는 길이 약 140㎞의
현무암 협곡으로 2015년 포천,연천,철원의 3개 지자체는 한탄강 지역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바
있으며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있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는 한탄강의 지질, 역사, 고고, 생태, 문화자원 등을 일반인들이 쉽게 알 수 있게
전시하였고 교육과 체험도 할 수 있도록 2019년4월18일 개장하였다.
주요시설로는 전시관, 기획전시실, 지질 엘리베이터, 4D 협곡탈출 라이딩, 야외 생태놀이터,
다목적실, 강당, 야외공연장,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탄강을 탐방하는 관광객과 학생들은
반드시 들려야 하는 장소이며 해설사의 해설과 유무료의 체험프로그램들이 있다.
▲이런곳도 있다. 동절기 무료 쉼터 임시 개방..
친절하게 안내해 주기에 들어가보니 따뜻한 난로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찬 바람을 피해 이곳에서 커피도 한잔하며 아침식사를 하고 간다.
관계자 여러분 고맙고 감사 했습니다.
▲봉숭아 학당 촬영지, 포천시 홍보대사, 포천의 아들 임영웅, 행운의 도시 포천이란다.
▲경흥길 제8길에는 스템프함이 시작점과 끝지점 두 곳에 있다. 그 첫번째 스템프함
벚나무에 해바라기꽃이 피어있고,기발한 아이디어 손뜨개로 옷을 입혔다.
▲비둘기낭 폭포로 내려가는데 앱에서 코스 이탈음이~ㅠ
▲비둘기낭 폭포 겨울철이라 폭포수는 볼 수 없지만
주상절리와 역 고드름이 이방인을 반겨주어 이번에 찿아오길 잘 했다고,
▲용암이 흘러나간 자리엔 침식 작용으로 동굴처럼 굴이 생기고, 여기도 역고드름이.. 제법 높게 자라고 있다.
▲겨울철이라 폭포는..
▲당겨서 잡아보니 역고드름 키가 1m가 넘는다. 경이로운 역 고드름을 여기에서 보다니,
▲한탄강 협곡 안내판
▲비둘기낭 폭포 전경..신비의 세계..경이로운 비경,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는 한탄강 용암대지가 개석되면서 형성된 현무암 협곡과 폭포로
그 주변에는 크고 작은 하식동과 주상절리, 판상절리, 협곡, 용암대지 등 포천-철원-연천지역의 지형 및
지질 형성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용암분출에 따른 침식기준면의 변동과 수계발달 간의 상호작용과 용암대지 내의 폭포 발달과정을
알 수 있는 독특한 폭포지형으로 지형ㆍ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크다.
▲비둘기낭 폭포를 보고 나와 본격적으로 길을 이어 간다. 지층 체험장도 마련되어 있고..
▲이건 또 뭐야?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멍우리 협곡, 입춘이 어제로 지났지만 이곳 한탄강은 아직 한 겨울 이고 협곡의 얼음은 언제 녹을지?
멍우리협곡은 ‘한국의 그랜드캐년’이라 할 정도로 현무암 협곡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예부터 ‘술을 먹고 가지마라. 넘어지면 멍이진다.’하여 멍우리라 불리웠다고 한다.
멍우리 협곡은 한탄강에 흐른 용암의 형성과정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으로, 특징적인 것은 협곡이
양안이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지형특성상 하천이 굽이쳐 흐르기 때문에 한쪽은 하천에
의해 침식을 많이 받아 제4기의 현무암이 거의 깎여 나가거나 일부가 남아 완만한 경사를 보인다.
다른 한 쪽은 이와 반대로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이 오롯이 남아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현무암 절벽에 생성되는 주상절리는 아래와 같은 원리로 생성되며,
한탄강 전역에 걸쳐서 관찰 할 수 있다. <출처 : 한탄강지질공원>
▲강을 따라 계속 상류로 올라가면 화적연이 나오는데 나중에 보니 아쉽게도 경흥길은
화적연을 피해 간다. 아쉬움에~~~ㅠ
▲하늘다리 앞에서 인증샷도 남겨보고,
▲건너와서 본 한탄강 하늘다리 길이 200m란다.
▲문이 활짝 열려있다. 무료로 운영되고 있고,
▲하늘다리 위용
▲안내판
▲한탄강 멍우리 협곡을 따라 가는 8길은 대체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었다.
▲날씨는 바람불고 쌀쌀하지만 화창한 파란 하늘엔 흰 구름도 여유롭고,
▲응달엔 아직 눈이 쌓여있고, 아이젠이 필요치 않을 만큼
▲휘 돌아 나가는 물길엔 주상절리가 침식되어 가고,긴 협곡이 그저 경이롭다는 생각만
▲걷기 좋은 낙엽송 숲길 가을철에 다시 와 보고 싶은 길이다.차박 캠핑장도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걷기엔 편한 길이다.
▲벼룻교 작은 하천을 지나는 길엔 현수교가 설치되어 있다.
▲연천이 가까워서 그런지 여기도 율무밭이
▲부소천교, 운천쪽 방향에서 흘러들어 오는 하천이 한탄강으로 합류하는 지점이다.
▲주상절리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합수머리(도감포)에서부터 북쪽으로 임진강을 거슬러 마치 병풍을 쳐 놓은 것
같은 아름다운 수직의 주상절리가 수 킬로미터에 걸쳐 발달해 있는 국내에서도 유일한 곳이다.
북한 평강군 오리산과 680m 고지에서 분출한 용암은 옛 한탄강의 낮은 대지를 메우며 철원-포천-연천
일대에 넓은 용암대지를 형성하였고 임진강을 만나 임진강 상류쪽으로 역류하면서 현무암층을 만들었다.
화산활동이 끝난 후 용암대지가 강의 침식을 받게 되자 강을 따라 기하학적인 형태의 현무암 주상절리가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절리는 암석의 표면에 발달하는 좁은 틈(혹은 금)을 말하는데 침식을 받게 되면 이 틈이 벌어지면서
암석이 쪼개지게 된다. 주상절리는 긴 통모양의 절리를 일컫는 말로 대개 현무암에서 가장 잘 발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무암은 용암이 굳을 때 발생하는 수축작용으로 인해 중심점을 따라 사각 혹은 육각형 모양으로
수직의 절리가 발달하게 되는데, 침식을 받게 되면 육각형 모양의 돌기둥이 떨어져 나가면서 아름다운
주상절리 절벽이 만들어지게 된다.
가을이면 주상절리의 절벽이 담쟁이와 돌단풍이 물들고 석양빛에 더욱 붉게 보여 적벽이라 부르기도 한다.
<출처 : 한탄강지질공원>
▲부소천교를 건너 오니 안내판이
▲부소천교에서 한탄강 멍우리 협곡이 끝이나고, 우측으로 농로를 따라 명성산을 마주하며
▲저 앞동네가 영북면 소재지다. 그 뒤로 명선산이 억새가 아닌 설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자일1리와 눈 덮힌 명성산
▲종점까지 3.5km. 운천 나가는 387 지방도 굴다리
▲농로가 이리저리 꺽이며
▲자일리를 우측에 두고,
▲ 벼 건조장도 있고,
▲387 지방도 굴다리를 지나
▲철원 김화 방향으로 길은 이어진다.
▲ 비닐 하우스 주인의 배려로 하우스 안에서 강풍을 피해 점심을 해결하고
커피포트에 물까지 끓여주셔서 커피까지 마시고 한 참을 쉬어간다.
고맙고 감사 합니다.
▲명성산이 가까워지고, 역시 아직은 겨울모드, 그래도 얼음장 밑으로 봄은 오고 있겠지,
▲넓은 4차선 신호등을 건너면 8길 종점이 눈 앞이다.
▲경기도와 강원도 도계 지점에 서 있는 금강산 김화 표지석 앞 뒷면 통일 조국의 중심지 포천이라고,
▲6,25때 빼앗겼던 국토 수복기념탑도 있고,마음이 숙연해진다.
피 비린내 나던 그때 그 시대
▲평화의 그 날을 소망해 보는 벽화, 제8길 두 번째 스템프함
▲강원도와 경기도의 경계점에서 뒤 돌아 운천 시내로,1386번 버스를 타기 위해 3.1km 차도를 걷는다.
▲6,25 참전호국기념비도 있고,
▲금강산 표지석에서 차도를 걸어 내려오면 아침에 하차 한 건너편 운천시내 영북중학교 앞
정류장에서 1386번 도봉산역행 직행 버스로 귀갓길에 든다.
▲도봉산역 환승센타에서 출발하는 1386번 직행버스 시간표
도봉산역 환승센타에서 포천시 영북면 행정복지 센타 정류장까지 약 1:20~30분 소요.
▲1386번 버스 정류장 선명하지 않아 아쉽네요. 움직이는 차안에서 찍어서 ㅠㅠㅠ
산정호수 종점에서→ 영북중학교 정류장까지 약 15분 소요.
트레킹을 마치고...
어제로 입춘이 지났지만 중부지방의 한파 주의보는 며칠째 이어지고 있고
경기북부지방은 영하 17,8도를 오르내리는 혹한의 한 겨울이 계속 되고 있다.
지난 1월까지 평해길을 끝맺음 하고 2월의 첫 주말을 맞아 경흥길을 시작하려고
계획하고 있는데 중부지방의 한파 예보로 마음이 흔들리는 주말이다.
그래! 계획대로 떠나자! 추워도 완전 무장하고,부지런히 움직이면 괜찮을 거야.
도봉산역 환승센터에서 08:20분에 출발하는 1386번 직행 버스에 탑승하여
영북면 행정복지 센터 정류장에 09:45분 도착 한다.
10:10분 53번 버스로 다섯번의 환승 끝에 10분 만에 도착한 곳은 포천의 북쪽 한탄강
지질공원 입구다. 10:21분 햇살이 퍼지며 이른 아침보다는 그래도 추위가 많이
누그러 졌다.
걷기 준비를 하고 지질 공원과 비둘기낭 폭포쪽으로 이동 하니 반가운 보라색으로 된
제7, 8길 이정표가 반겨주고 핸폰에서 곧바로 8길 첫번째 전자 인증 뱃지음이 울린다.
여행안내소 안내를 받아 컨테이너 box에서 추위를 피해 아침식사를 하고 커피도 한잔 하며
쉬어 간다. 동절기 쉼터로 만들어 공원 이용객들의 쉼터로 개방하고 있었다.
난로까지 피워 훈훈하고 의자등도 갖추어 놓고 화장실도 가까이에 있어 쉬어가기 편리하게
해 놓아 고마운 쉼터였다.
포천시 관계자와 공원 관리 하시는 분들께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한다.
비둘기낭 폭포에 도착하니 폭포수는 아니지만, 수 만년전 용암이 흘러가며 생겨난
주상절리를 잘 관찰 할 수 있어 좋았고, 폭포 옆 동굴에는 역고드름이 잘 자라고 있어
또 한번의 경이로움을 본다.
폭포를 돌아 나와 경흥길 첫 인증 스템프도 찍고,멍우리 협곡을 따라 한탄강 하늘다리로
올라가 걸어보며 아찔하게 내려다 보이는 협곡을 보니 감탄사의 연발이다.
주말이라 많은 시민들과 함께 다리위에서 강풍을 맞으며 하늘다리를 왕복 한다.
또 경흥길 제8길은 경기옛길 14코스와 겹치는 구간이기도 하다.
한탄강변을 따라 가는 8길은 유네스코 세계지질 공원이라 그런지 잘 정비되어
멍우리 협곡을 왼쪽에 두고 주상절리도 관찰하며 걷기 좋은 길이기에 지루한줄 모르고
즐겁게 이어진다.
새벽길에 춥다고 껴 입은 옷은 이제는 짐이 되고 있고, 한탄강으로 들어오는 소하천엔
튼튼하고 멋진 다리를 놓아 벼룻교와 부소천교를 건너보는 낭만도 즐겨 본다.
나무가지 사이 사이로 건너다 보이는 협곡의 주상절리는 이 겨울에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멋진 풍경이다.
강을 계속 따라 올라가면 유명한 화적연도 볼 수 있는데 길은 아쉽게도 강을 버리고
농로길로 이어 지며 아침에 차에서 내린 영북면 소재지를 우측에 두고 농로길로 이어지고
철원군 김화읍 방향으로 하얀 설산의 명성산을 바라보며 이어 진다.
점심때가 지나자 강풍에 허허 벌판 농로에서 시장끼가 돈다.
목적지 얼마 안 남겨진 거리에 비닐하우스 주인의 배려로 비닐 하우스안 테이불에 앉아
바람을 피해 편한 쉼을 하며 점심 식사를 하고,커피 물까지 끓여주시는 주인의 배려에
고마움과 감사의 인사를 남기고 세마리의 멍멍이들과도 작별 인사를 나누고 도계가 있는
금강산 표지석에 도착하여 두번째 인증을 하고 경흥길의 첫 걸음 제8길을 접수하며
한탄강 얼음장 밑으로 힘차게 흐르는 물살은 봄이 오는 소리가 되어 하루 하루가 달라질
계절을 만들겠지...
강풍으로 추웠지만 즐거웠던 길이였고,수만년전 용암으로 인해 만들어진 협곡에
주상절리를 비롯하여 겨울에만 볼수있는 협곡 아래의 속살까지 볼 수 있어 좋았고
아름다운 자연과 하나되어 억겁의 세월의 감동을 느끼며 걸어 본 하루가 아니였나 생각해 보며
접근이 어렵다 생각하며 첫 길의 설렘보다 걱정이 앞 섰던 길이었지만 막상 접해보니 기우였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가을 쯤에 강 건너 반대편 길을 미리 예약해 두어야 할 것 같다.
계단의 오르 내림과 8길보다 더욱 멋진 경관에 화적연까지 더 아름다운 길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
힘들었지만 멋진 하루를 마무리 하며 자연이 만든 걸작 만큼은 언제나 경이로운 자체로 우리를
맞는다.감격 그 자체로.....
여기까지....
2022. 2. 5.
첫댓글 강풍(?) 추위에
두분이 함께여서~ 다행이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셨다니 감사 합니다.
편안한 휴일 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강추에도 여사님과 함께 아름다운 발걸음 하셨습니다
또한 음악,상세한 포스팅 즐겁게 감상하고 지나갑니다
경흥길 5,6길 까지 걸으셨더군요.
늘 왕성하신 활동 잘 보고 있습니다.
이제 경흥길에 첫발로 8길을 걸었습니다.
성원과 격려에 감사 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가곡님은 이번이 경흥길 두 번째 도전 이시지요? 두 분이 취미가 같으셔서 좋으시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교통도 여의치 않은 마지막 제8길 걸으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걸음 계속 이어가세요~.^^
지난1월달 까지 두 번째 평해 길을 끝 맺음하고
경흥길은 이제 처음 시작 이지요.
교통편이 제일 먼 곳부터 다녀오려고 8길을 걸었습니다.
8길 순 방향 접근도 그리 나쁜 편은 아니더군요.
다만 종점에서 3km만 걸으면 영북면 소재지로 나올 수 있구요.
아내와 함께 할 수 있어 좋습니다.
격려와 성원에 감사 합니다.
즐거운 한 주 이어 가세요.
와~저는 7길까지 걸어놓고 아직 못걸은 8길을 걸으시었군요,
자세한 대중교통 정보와
설명을 보면서 하루빨리
걷고싶습니다,
철원의 매서운 날씨에
훈훈한 인정의 배려마음도 듬뿍 받아오시었군요,
평안한 저녁시간되세요.
여전 하시지요?
강화 상주산과 황금들녘 길 두 개 코스를 걸으셨더군요.
추운 날씨와 강풍에 수고 하셨습니다.
경흥길 끝 내 셨는 줄 알았는데 8길이 남았군요?
8길 교통편도 그리 나쁜 편도 아니더군요.
저도 날씨가 추워서 망서리 다가 다녀왔습니다.
막상 준비하고 출발하니 걸을 만 하더군요.
다행이 햇볕은 안고 바람은 등지고 걸어서 좋았습니다.
후답자들을 위하여 교통 편을 좀 더 신경 써서 기술하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보고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주중부터 기온이 많이 오른다 하니 다녀 오시지요.
도봉산역 환승 센타에서 07:45분 1386번 타고 영북면 소재지에 하차하면
맞은편 정류장에서 09:20분에 10번 버스가 있고, 그 차를 못 타면
1386번 하차 한 곳에서 10:10에 출발하는
53번 버스를 타시고 약 10분 후 비둘기낭 폭포 입구에 하차 하시면
8길을 순 방향으로 가 실수 있습니다.
다만 8길 종점에서 영북면 소재지로 3km 걸어 내려오면 영북면 행정 복지센타 가기 전
왼쪽에 영북중학교 정류장에서 1386번 직행 버스를 타 실수 있습니다.
다만 4차선 차도 옆을 걷는 게 좀 위험 합니다.
감사 합니다
우와~~
세상에~~~~
비둘기낭에도 역고드름이 있다니요~~~~
평화누리길 통일이음길에서 역고드름을 보고 와서는
역고드름의 신비함에 매료되어 아직도 생각이나는중에
가곡님의 글에서 비둘기낭에도 역고드름이 있다하여 눈이 번쩍하여 들어왔어요.
몇년 전 폭우가 내린후에 비둘기낭을 갔었는데 겨울엔 역고드름을 볼 수 있군요.
곧 직접 가서 저도 비둘기낭의 역고드름을 봐야겠어요.
평화누리길 완주하면 다음 길은 경흥길로 해야겠습니다.
아참
그런데 대중교통 노선은 어디에서 알아봐야 하나요?
어디에 알아보는 곳이 있나요?
저도 대중교통으로 걷고 싶은데 대중교통 정보를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몰라서요.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비둘기낭 폭포에도 역고드름이 아주 예쁘게 잘 자라고 있더군요.
좋은 날씨에 다녀오세요.
교통편은?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에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위에 죽산님의 댓글 답글에도 자세히 설명 드렸으니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처음 가는 길은 언제나 선답자들의 후기를 찿아 보고 정보를 얻고 있지요.
저의 후기에도 자세히 기술 하였으니 참고 하세요.
관심에 감사 합니다.
입춘 강추위에 경흥길 제8길을 정방향으로 비들기낭 폭포의 전경을 보여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이곳에도 역고드름이 자라고 있네요.
지난번 걸을 때는 날씨가 추웠지만 역고드름을 구경할수 없었는데 일정을 잘 잡으셨습다. 멋진 전경 보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가곡님의 후기를 보면서 즐감 했습니다.
전코스 무사히 완주 하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도보길 되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전광석화님은 벌써 경흥길을 걸으셨지요?
날씨가 추워 걱정했는데 그래도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폭포안에 역고드름이 자라고 있더군요.
다음엔 강 건너편 길을 한번 걸어 보고 싶더군요.
그 길이 더 멋진 길일 것 같습니다.
건너편 길도 잘 정비되어 진 것 같습니다.
걸으시는 평화누리길에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비둘기낭 폭포의 작은 수량에서 만들어진 역 고드름이 처음 봐서 그런지 생소 합니다.
두분의 여유로운 발걸음이 눈덥인 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네요
자세한 후기글이 그 길을 갈 사람들께 좋은 길잡이가 될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폭포의 물은 완전히 말라 있구요.
역고드름은 폭포 옆 쪽 작은 동굴 속 에서 자라고 있더군요.
저도 처음 가본 비둘기낭 폭포였는데 역고드름이 있어 경이로웠습니다.
성원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좋은 한 주 되세요.
가곡님의 사진과 글을 보면서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다녀온 느낌이 되살아납니다.
경흥길 8코스의 포천쪽
한탄강 주상절리 풍경도
가곡님의 심도있는 조명으로
달려가서 보고 싶게 만드시네요.
더우기 예전 비둘기낭의
모습이 달라진 듯
역고름까지 볼 수 있다니
시간을 내야 하겠습니다.
한탄강 주상절리 기억을 떠올리셨다니 좋습니다.
3년 전 철원 한탄강 얼음 축제 때 물 윗 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가까이 가서 주상절리를 보기는 처음 이였지요.
이번 경흥길 8길에서는 깊은 협곡이라 가까이 접근은 불가능하더군요.
암튼 한탄강은 경치가 수려하고 많은 볼거리가 있어 좋지요.
앞으로 가 보실 길이기에 더욱 관심이 있으셨겠군요.
경흥길은 저도 처음 시작이라 많은 기대와 설렘이 있습니다.
혹 길 위에서 뵙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