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이 신인 공연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에 선정된 우수작 4편 뮤지컬 ‘봄밤’, ‘블랙풀’, ‘라 루미에르’, ‘로빈’의 리딩공연을 서울 종로구 혜화동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개최합니다.
2018 스테이지업 리딩 일정
11월 06일(화) 16:00 / 20:00
뮤지컬 ‘로빈’(작 현지은/작곡 강소연)
출연: 김호중, 최미소, 김의환
>>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아버지 로빈과 정신적 장애를 겪고 있는 어린 딸 루나,
그리고 이 집의 비서 로봇 레온 사이에 펼쳐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사랑의 힘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SF와 휴머니즘을 넘나들면서 기발한 상상력으로 드라마의 반전이 돋보이는 작품
11월 12일(월) 16:00 / 20:00
뮤지컬 ‘라 루미에르’(작 김지식/작곡 구지영)
출연: 하경, 이지수
>> 제 2차 세계대전 당시에 동일 히틀러가 조직한 나치소년단 소속의 한스와 독일군이 점령한 프랑스 파리의 저택 지하실에 홀로 남겨진 소녀 소피와의 우정을 다룬 2인극이다.
전쟁 속에서도 피어나는 순수한 두 캐릭터의 매력과 긴장감과 따스함이 공존하는 작품
11월 19일(월) 16:00 / 20:00
뮤지컬 ‘블랙풀’ (작 김한나/작곡 이유정)
출연: 이해준, 김환희, 신현묵, 김아영, 배명숙, 정평
>> 전세계 댄스스포츠계의 최고의 경연장으로 꼽히는 잉글랜드 블랙풀 댄스 페스티벌을 배경으로 만든 로맨틱 댄스 뮤지컬이다.
우승 트로피에 목숨 건 경주마 같은 영국 남자 윌리엄과 쿠바에서 건너온 거짓말이 일상인 사기꾼 여자 수에르떼가 만나
춤을 추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이야기에 흥겨운 라틴 음악을 얹은 작품
11월 26일(월) 16:00 / 20:00
뮤지컬 ‘봄밤’ (작•작곡 조미연)
출연: 노희찬, 김히어라, 하현지, 심윤보
>> 일제 식민지 시대 한국 예술가의 표상 김소월 시인의 청년 시절의 문학에 대한 열정과 애틋한 사랑을 다룬 팩션 뮤지컬이다.
뮤지컬 <봄밤>의 노랫말로 김소월의 시를 사용하고 있어서 아름다운 우리말의 시어와 전통과 현대를 오가는 감성적인 멜로디로 이루어진 작품
2018 스테이지업 리딩공연은 10월 22일부터 CJ아지트(http://www.cjazit.org)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관람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