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끊임없이 돌고 순환하는 거대한 무대와 같다. 밤과 낮이 교차하며 계절이 오고 가듯, 우주의 모든 것은 멈추지
않는 운동 속에서 서로를 끌어당기고 밀어내며 춤을 춘다.
이러한 회전 운동은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지구부터 머나먼 은하에 이르기까지, 존재하는 모든 것의 근본을 이루고 있다.
이는 우리 인간의 삶처럼, 끊임없이 변화하면서도 동시에 한결같이 반복되는 순환의 흐름을 떠올리게 한다.
과학자들은 우주의 모든 것이 자전하고 공전하며 서로 중력을 통해 영향을 주고받는다고 설명한다. 지구는 스스로 자전
하면서 태양 주위를 돌고, 태양은 우리 은하 중심을 공전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우주가 펼치는 거대한 춤의 향연과도 같다 회전 운동은 물리학적 의미를 넘어 우주의 리듬과 질서를
이루는 기본적인 요소로,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힘과 조화를 이룬다.
회전과 순환은 곧 우주의 생명력을 의미한다. 만약 지구가 자전을 멈추거나 태양 주위를 도는 속도가 바뀐다면, 우리가
아는계절의 변화는 사라지고 지구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세계가 될 것이다.
별들은 회전하며 빛나고, 은하들은 그들만의 속도로 우주를 헤엄친다. 이렇듯 모든 것이 끊임없이 돌아가는 가운데
우주는 그 자체로 살아 있는 유기체와도 같다.
회전과 순환의 개념은 과거부터 인간의 사상과 철학에 깊은 영향을 미쳐 왔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들은 자연과 우주의
원리를 '영원한 순환'으로 이해했다. 동양 철학에서도 순환과 회귀는 우주와 자연의 본질로 인식되었다.
불교에서는 삶과 죽음의 순환, 즉 윤회를 통해 생명의 순환적 본질을 설명한다. 여기서 윤회는 끊임없는 탄생과 소멸,
생과 사의 반복을 의미하며, 우주와 인간 삶의 불가분의 관계를 강조한다.
종교와 철학에서 말하는 원형(圓形)은 완전성과 무한을 상징하는 도형이다. 둥근 원은 시작도 끝도 없이 계속되는 움직임
을 담고 있으며, 이러한 형태는 인간이 우주를 이해하고자 하는 열망과 맞닿아 있다.
원은 고대부터 종교적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지만, 결코 같은 지점에 머무르지 않는 묘한 순환
의 본질을 담고 있다.
이는 "세상은 돌고 돈다"라는 통찰로 이어진다. 여기서 '돌고 돈다'는 진리는 우주와 자연의 리듬을 반영한다. 동시에 우리
인간의 삶의 본질을 꿰뚫는 핵심 개념이기도 하다.
우리의 인생 또한 돌고 도는 순환 속에 있다. 성공과 실패, 기쁨과 슬픔, 만남과 이별은 마치 계절처럼 돌아오고 지나간다.
때로는 우리가 걷는 길이 제자리 걸음처럼 느껴질지라도, 우리는 매 순간 변화 속에 있다.
삶의 여정은 마치 원을 그리듯 순환하지만, 그 원은 절대 동일한 궤적을 따라가지 않는다. 원의 끝이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
온다 하더라도, 그 궤도는 항상 새로운 경험과 배움을 포함한다.
삶의 순환은 우리로 하여금 과거를 돌아보게 한다. 또 현재를 살아가게 하며, 미래를 준비하게 만든다. 인간은 이러한 순환
속에서 더 깊은 성찰과 성장의 기회를 얻는다.
“돌고 돌아 제자리”라는 말은, 비록 우리가 같은 지점을 반복해 지나가더라도, 그 과정에서 새로워진다는 사실을 상기시킨
다. 시간은 직선으로 흘러가지만, 경험은 원을 그리며 돌고 돈다. 이 역동적인 순환이 바로 인생의 본질을 이루는 것이다.
우주의 회전과 순환은 단순히 물리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에게 깊은 철학적, 영적 통찰을 제공한다. 과거
현자들은 우주의 이러한 순환의 법칙을 통해 삶의 본질을 탐구했다.
오늘날 우리는 여전히 그들의 지혜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 돈이 돌고, 계절이 변하며, 낮과 밤이 순환하는 이 자연의 리듬 속
에서 우리는 전체를 관통하는 일관된 원리가 존재함을 느낄 수 있다.
우주는 끊임없이 돌고, 그 속에서 우리는 자신만의 궤적을 그리며 살아간다. 우리의 삶은 이 거대한 우주의 회전 속에 한
부분이며, 그 자체로 작지만 중요한 순환의 일부다.
돌고 도는 인생의 여정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시작과 끝을 반복하며, 성장하고 변화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은 결국
하나의 큰 순환 속에서 이루어진다.
우주와 인생의 순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은 돌아오고, 모든 것은 지나가며, 모든 것은 새로워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회전과 순환이 없다면, 우주도, 삶도 그 존재의 의미를 잃어버릴 것이다.
첫댓글 Himlen i min famn / Carola Häggkvist
Himlen i min famn(내 품안의 천국)은 스웨덴의 싱어송라이터 카롤라 헥크비스트(Carola Häggkvist, 1966 ~ )가
불렀다.1991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이 곡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그녀의 1999년 앨범 '베들레헴의 크리스마스
(Jul i Betlehem)'에 들어있다. 성모 마리아의 눈으로 본 아기 예수를 그린 노래다. https://youtu.be/_4I9S6PgN_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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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잘~ 읽고 있습니다
오늘도
감동 입니다! ...♡♡♡
오랜만 입니다. 안개초님.
무더위 잘지내시죠?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운선님.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굳모닝
돌고 돈다 네 그렇습니다 공감 동의함니다
옛날 세상은 남자 천하시대 지금세상은 여인천하시대
세상은 돌고 도는데 어찌하여 옛날 좋았던 남자들 천하세상이 언제 돌아서 오려나
아이구 두눈을 감기전에 오려나
이래 저래 살다보니 후딱70 넘었다
소원 소망 희망이 있다면 딱 한가지 더도말고 덜더말고
10년전 나이로 돌아갔으면
껑충껑충 뛰며 좋아함니다
하하하
옛날 올드 추억가요 배호가수의 돌아가는 삼각지 노래를 구성지게 부르며 나감니다 하하하 감사함니다
아마도 남자가 좋았던 시절이 올려면 몇천년은 지나야 올것 같습니다.
남자들이 몇천년간 큰소리 쳤으니 그만큼의 시간이 지나야 ...
마음이라도 젊게 갖고 살야야죠...ㅎㅎ
감사합니다. 기만 용용님.
돌고 도는
돈!.
돌고 도는 인생살이!
결국은
원점 회귀로 떠나게 되는거죠
돌다보면 온곳으로 다시 가게 되는 것이
세상의 순리죠...
감사합니다. 리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