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진이와 혜령이.
세상에 나온지 이제 5개월도 채 안되었습니다.
둘은 같은날 같은곳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둘은 쌍둥이 입니다.
혜진이와 혜령이는 참 많이 닮았습니다.
올망똘망 눈..벌름벌름 코..오막조막 입..
혜진이와 혜령이는 닮은게 하나 더 있습니다.
"급성골수백혈병"..
어쩜 그리 아픈것도 닮았을까요..
부산대학교병원 542호..
혜진이와 혜령이가 살고있는 세상의 주소입니다.
엄마는 이제 눈물도 아껴두었다가
혜진이와 혜령이를 간호합니다.
울다가 지치면 안되니까요.
아픈 아이를 둔 부모들이 다 그렇듯
혜진이와 혜령이의 엄마도
포기하지도 않고 희망도 버리지 않습니다.
혜진이와 혜령이가 항암치료를 받느라 지쳤을텐데
엄마눈을 맞추며 옹알이를 시작했거든요.
혜진이와 혜령이를 도와주세요.
엄마곁에 오래 오래 있게 해주세요.
엄마 김정옥 011-565-3213
올린이 016-576-6480
2004.07.06
농협 928-12-089784
예금주 김정옥(엄마)
부산대학병원 소아과 임영탁교수
연락처 051-240-7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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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yworld.com/been3 싸이월드 홈피 입니다..
혜령이는 하늘나라로 갔다고 하네요...
혜진이 만이라도 살릴수 있게 도와주세요...
너무 가슴이 아파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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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이와 혜령이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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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게에 올릴글이 아닌데-_-;그래도 잘됐으면 좋겠네요^-^*
'혜령' 이라는 이름 보고 순간 당황; 어쨋든 잘됫으면 좋겟네요ㅠ 혜진이 만이라도 살아남길....!! 화이팅!!
병원24시 봣어요.. 보고서 구석에서 참다가 내방와서 펑펑 울었어요..
나도 이거 봤는데,, 엄마가 젊으시던데,, 정말 고생이많네요,, 잘됬으면 좋겠네요,
저도 봤어요. 그 옥상에서.. 친구하고 얘기할때..슬펐어요.
헐- 0-''''혜진...이?....-_-a;혜진이는 난데';ㅋㅋ화이팅// ㅋ
병원 24시 저도 봤어요 ! 보고 진짜 넌물나서 ㅜㅜㅜ 헤령이 부디 좋은곳으로 가길 .. ^^ 그리고 혜진이라도 꼭 건강을 되찾길 바랍니다 ^^
제 이름도 혜진인데 같은 이름이라 그런지 더 슬프네요..ㅜ.ㅡ희망잃지 마시길...
제이름도 혜진인데 .. 혜진아 화이팅! 꼭 건강해라..
혜령이..결국엔 죽었는데.. 엄마도 젊고 그런데..너무 불쌍하고..아빠가 빨리 돌아왔으면 하고..형우 아실지 모르겠지만..형우도 빨리 건강해졌으면..
아.. 혜진이라두 꼭 살았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이거 봤는데..혜령이는.;;;;;;;;하늘나라로 갔어요.=_ㅠㅠㅠㅠ
이런;;;;불쌍해ㅠㅠ얼마 살지도 못하고.. 세상엔 나쁜것만큼 좋은것도많은데,,
ㅠㅠㅠㅠ 좋은 곳으로 갓을거에요..
건강해질꺼에요!!!
꼭 건강ㅎH졋으면좋겟네요1111111
혜진이는 꼭 건강했으면 좋겠네요 ㅠㅠ ~
진짜 귀엽던데요.. 홧팅!!
치료 잘되서 꼭 살아! 그래서 건강해졋다는 소식을 다시 듣는 그날이 왔으면 좋겟네요^ ^* 힘내!!!!!!!!
힘내세요~ 화이팅 !
아.. 병원 24시보고 진짜 많이 울었는데.. 저만한 조카를 둬서 정말 남일같지 않다는.. 신이 계시다면.. 왜 쌍둥이로 태어나게 하셔서 200일도 못살고 가게 하셨는지.. 참.. 신이 원망스러웠어요.. ㅠ
이런얘기 깨지만..-_- 내이름이 혜령인데......................................<-근데 어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