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 추가경정예산 편성 돌입 “일부 10~11조원 예측은 사실과 달라” 기획재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추경 규모는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편성된 2조5000억원을 기준으로 하되 더 빠른 전파속도와 피해 규모를 고려해 이때보다는 규모가 클 것으로 보인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4일 <한겨레>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전날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긴급 추경을 편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지난 2015년 메르스와 관계된 직접 대응 추경은 2조5000억원이었는데, 이번엔 이것보다는 규모가 커질 것으로 본다”며 “메르스 때 비해 전파도 빠르고 소상공인이 어려운 만큼 거기에 따른 피해지원이 추경에 담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국회 직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2층 정현관에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본관 일부출입문을 폐문한다는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연합뉴스
○··· 일부에서는 추경 규모가 10조에 이른다는 얘기도 나오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이 핵심 관계자는 “메르스 때 제출된 추경안 11조8000억 중 세수부족분을 보충하기 위한 세입경정 예산을 제외한 세출확대 예산은 6조2000억원이었다.
이 중에서도 가뭄과 장마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금액 제외하면 순수하게 메르스와 관련된 예산은 2조5000억원이다. 일부에서 나오는 추경 규모가 10~11조에 이를 거라는 예측은 세입경정 예산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못 박았다 (···)
▷ 이상기 원장, 3차 전세기 탑승 포기하고 우한에 남아 교민들 진료 “교민들에게 심적인 안정 줄 수 있다면…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19가 처음 발병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 안팎에 거주하던 우리 교민들이 지난달 31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전세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귀국을 포기하고 우한에 남아 교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한국인 의사가 있다. 우한의 한중합작병원에서 일하는 이상기(50) 원장이다. <△ 사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남아 교민들 건강을 돌보는 의사 이상기 원장. 연합뉴스
○··· 이 원장은 우한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25일 현재 우한에 남아 한국 교민들의 진료를 보고 있다. 애초 그는 지난 12일 우한 톈허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출발한 3차 전세기 탑승을 신청했지만 끝내 전세기에 오르지 않았다. 100여명의 교민과 영사가 우한에 남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그는 애초 우한총영사관의 일부 공간을 빌려 교민 전담 진료소를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우한 당국의 시민 자택 격리 조처에 따라 집에 머물며 화상 대화나 전화로 매일 교민들을 원격 진료하고 있다.
이 원장은 이날 <한겨레>에 “의사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는 말을 전했다. 그는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대화에서 “우리 교민들과 영사님들이 다 철수를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아직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 많은 교민들이 남아계신 걸 알게 되었다. 게다가 의사는 저 혼자였다”며 “제가 우한에 남아있음으로 인해서 교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심적인 안정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우한에 남아있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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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병헌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원을 기탁했다.<△ 사진:> 배우 이병헌. 한국일보 자료사진
○···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헌은 “코로나19 확산의 심각성을 깊이 공감하며 모두가 힘을 모으기를 소망해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병헌은 지난해 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라제기 영화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