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일기예보에 또한번 속은 날.......

토요일 오후 1시 비가 몇방울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점점 더많이 내리네요. 일기예보에는 저녁늦게부터 5mm~10mm오다고했는데 일단은 시간부터 틀리니 일기예보를 및어야할지말지 고민 1시30분퇴근해서 출조준비 에구구 같이가기로한 친구가 부분도색이나 판금을하는데 늦게 끝난다고해서 5시 45분에야 출발 가는내내 비가 그치기를 기도하는맘으로 출발하였으나 이런 고속도로를타고 밑쪽으로 내려가니 비가 더오네요. 밑족이라해봤자 이천인뎅....ㅡ_ㅡoo 설상가상으로 중부고속도로 사고로 극심한정체 일죽톨게이트 10Km남기고 막히니 10Km통과하는데 1시간걸려 힘들게 통과하고 일죽 톨게이트를 나와서 낚시가게들려 새우를 사고 목적지인 산양지로 출발 8시30분에 산양지에 도착하니 4분의 조사들이 낚시를 하고 계시더군요 비가와서 물이 불어 5번이나 뒤로물리시면서 낚시를 하고계시더군요.대단하신분... 상류 새물유입구 좌측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물론 물이 불걸 감안하여 높은곳에 자리잡고 대편성을하고나니 물이 계속 불어서 올라오더군요. 10시경부터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 비가오는 관계로 4대만 피고.. 3대는 새우로 1대는 지렁이.떡밥 짝밥으로 지렁이와 새우를 쓰니 나오라는 붕어는 안나오고 구구리만 나오네요 비는 와락 솟아졌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계속 구구리와 싸움을 벌이다가 새벽4시경 포인트를 이동 상류우측 말풀이 조금형성되있는곳으로 조금이나마있는 말풀사이로 대를 투척하고나서 담배를 피고있는데 말풀언저리에 붙인 32대 찌가 스물스물 올라오네요. 정점에 다달았을때 챔질 안나올려고 말풀로 처박는걸 건져보니 때깔이쁜 9치붕어 올탔구나 자리를 잘이동했다는 생각이드더군요. 그런데 그이후론 구구리 성화만오고 붕어입질은 뚝끈겼네요. 이렇게 아침9시까지 낚시를했는데 붕어 한마리 잡고 구구리만 10수이상했으니 왔전 구구리풍년...ㅋㅋ 9시에 친구랑 대를걷어 나오면서 다른분들 조과를 물어보니 다들 꽝이라네요.저만 운좋게 붕어 얼굴 구경했네요. 같이 낚시하신 한분이 동네분인데 제가 안은 포인트가 월래 고기가 안나오는 데라더군요. 그런데 제가 잡았으니 진짜로 운이 좋다고 하시네요. 그 동네분과에게 포인트정보좀 었고 철수하였습니다. 엉터리 일기예보만 밑고 출조했다가 고생만하고 그래도 붕어얼굴이라도 봤으니 조금이나마 위안이돼더군요 물이 안정되면 다시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대물잡으로 대물이 만다고해서 간곳이거든요.^^;; 허접한 조행기 끝까지읽어주셔서 감사감사합니다.*^^* (비가오고 늦게 도착한관계로 사진을찍지 못해서 이렇게 글로 올립니다. 많은 양해부탁드려요.) 대 편 성 : 2.1대 1 ,29대 2 , 32대 1 미 끼 : 새우.지렁이.떡밥 조 과 : 9치 붕어 1수외 구루리 10여수이상...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