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보 내 함 돌리러 가야긋다
뭐라카노 오빠야 요새 넘 자주가는거 아이가?
여권을 훌터보니 작년에 8번
보통 1년에 대여섯번 가는데 오버했다
2017년 환전한 액수를 보니
우리돈으로 500 이다
약승 본전 약패 본전 본전 약승 대패 중패
1년 내내 자알 놀다가 막판에 출혈이 좀 컷다
신에게는 아직 15장의 유키치가 남아 있사옵니다
여보야 내 갔다오고 니 함 보내주께
믿어도 돼나?
남아일언 중천금!
뱅기표 끊어놓고 호텔검색!
월화수목 평일인데 생각보다 비싸다
3박을 쪼개서 검색 해 본다
2박 그리고 1박!
1박 그리고 2박!
요렇게 하면 3박을 연속으로
결제 하는것보다 싸게 치일때가 있다
(밑줄 쫘악 별표)
출동이다
아침 공항에 너무 일찍 도착해서 시간이 남아 돈다
티켓팅하는데 안개가 심해서 지연될수 있으니
항상 휴대폰을 주목하라고 안내 받는다
안 그래도 일찍왔는데 지겹
마누라가 생일이라고 주문한 지갑 찾고
담배는 좀 있다가 사도 되겠지
들고 다니기 귀찮...
커피 마시며 업장 데이타도 보고
화장실도 가고 사람 구경 실컷하고
다행히 탑승구에서 제 시간에 출발방송!
통로쪽이니깐...
느즈막히 맨 마지막에 서 본다
안전벨트 메고 이어폰 꼽고
한 숨 잘려고 자세 잡는데 뭔가 불편하다
불편하다기보단 허전하다
아 뭘까?
미치겠네
지갑도 있고 여권도 있고
아차
담배를 안 샀다
여유 부리다가 정작 젤 중요한 담배를 안 샀다
이미 늦었다
이런 실수를 하다니
일본담배를 사서 펴야하나?
엄청 독하던데
난 안 피던거 피면 온 몸이 아프다
뱅기안에서 담배 한대 빨 뻔했다
정신차리고 일본담배 검색 들어간다
웬만한건 니코틴 타르 5.0 아니면 6.0이다
내가 필만한 담배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
젤 중요한 담배를 안 사다니 ㅡ.ㅡ
전투를 앞둔 전사의 정신상태가 이래서 되겠는가
자포자기 상태서 좌석에 비치된 면세품 책자를
폈다
스르륵 넘기다가
초도키!
책자에 내가 피는 담배가 뙇!
하늘이 무너져도 뱅기타면 솟아날 구멍이 있구나
한 보루 이상 팔진 않지만 저렴하고
신용카드 결제되고 다행이다
쓩~~~~~~~~~~
공항 도착하면 프라자 혼텐으로 바로가는데
며칠 전 도착한 친구가 에끼 있다고 하니
얼굴은 봐야해서
국제선에서 바로 버스타고 하카타로
치쿠시 방향 로손앞 하차!
날씨 좋고 섭씨 22도!
반팔을 입을 정도로 봄 날이다
프라자 에끼는 진짜 오랜만이다
짐 맡기고 친구랑 인사하고
하데스 착석!
만엔 이만엔 삼만엔 허허
간만에 왔는데 대접이 시원찮다
뚜껑 없는 재떨이에서 올라오는
기분나쁜 냄새까지
맞아 이 냄새 ㅋ
간만이군
4장째 사라바 유키치!
800회전 넘기고 드뎌 아다리!
켈베로스 70게임!
나온거 다 넣고 켈베로스 50게임!
게임 소화중 뻘건 문 이 닫힌다
속으로 주문을..
이거 에러나면 오늘 우울할 것이다
무조건 잡아야 한다
쉼 호흡하고 첫번째 보탄!
7
두번째 보탄
누르기전에 한번 더 쉼 호흡!
모든건 여기서 결정된다
디리링!
요시
지오디 하나 잡았다
늘 첫날은 패배로 시작하는데 휴
벗뜨 가난한 지오디!
1500매 짜리도 흔한데 2천매 넘게 뽑앗다
딱 넣은만큼 뱉어낸다
첫 날 한 자리에 목 매기 싫어서
구슬도 이것저것 해 보고
6만투자
요렇게 마감한다
호텔앞 요시노야서 한그릇
체크인!
후타츠 요약쿠!
2박짜리 한개!
1박 한개!
호텔 직원이 융통성있게 스트레이트로 3박
연결해준다
짐 풀고 대충 씻는둥 마는둥
카베진 두 알 먹고 골아 떨어진다
기절!
북두를 돌리는데
무지개 외계인 보류가 뙇!
갑자기 업장에 전기가 나간다
저 쪽부터 한 줄씩 착착!
안돼에에에에
꿈을 꾸었다
무서운 꿈이었다
새벽 5시에 깨고 만다
잠을 몇 시간 자느냐 보다
푹 잠드는게 더 중요하다는걸 깨달은건
생각보다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커피 마시고 담배피고 폰 쳐다보고
기나긴 새벽시간을 보낸 후
조식을 일등으로 먹고 올라온다
도에이 호텔 조식은 종류는 다양하지 않지만
정갈하고 맛있다
완벽한 출정 준비를 끝내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9시쯤 방문을 열고 나온다
청소하는 할머니가 옆 방 침구를 한아름 안고
나오면서 인사를 한다
"오하이요 고자이마스"
나도 가볍게 목례를 한다
지금까지 일본 호텔에서 본 직원중에 가장
나이가 많은거 같다
엘베 기다리는데 복도에 산더미 같이 쌓인 침구를
리어카? 에 담는데 힘에 겨운지 낑낑거리고 있다
다가가서 도와 주려는 찰나 급히 손사레를 친다
눈 짓으로 구석 CCTV를 가르킨다
알아들을수 없는 말을 내 뱉는데 대충 짐작해 보면
호텔 매니저가 알면 경을 친다 뭐그런 뜻인거 같다
오지랖이 느는 모양이다
나의 선의가 남한테 폐를 끼칠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엘베 문이 열리고 할머니가 활짝 웃으면서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외친다
목소리에 배려만은 받았다는 걸
알수 있을정도로 상냥했다
날씨 좋고
오리도 만나고
개님도 만나고
독수리만한 까마귀도 만나고
오늘은 기온
아
니
고
수퍼디스테이션 본점
사람 많다
좌측 앉아있는 파치라이터 요시키
빨간 원 요시키!
파란원 가아라님?
요시키 찍는데 가아라님 비슷한 분이 보여 한 컷!
실제로 뵌 적이 없으니 몰겠다
가아라님 피드백 부탁염 ㅋ
5년전 카마타 애로우를 마지막으로
간만에 표 받아 줄도 서 보고
똥손
젊은 사람들은 니혼진
나이 좀 있는 사람들은 한국인
800명 정도 온 듯!
슬롯은 비인기 기종을 제외하곤 자리가 없다
이왕 여기까지 왔는데 뭐라도 돌리고 가야지
북두무쌍 끝다이 착석!
요즘은 구슬 2만엔 이상 때려죽여도 못 돌리겠다
마치 벌 서는 기분이다
첨에 슬롯 입문할땐 어깨가 아팠지만
계속 움직이니깐 덜 지루한데 구슬은 도저히 ㅋㅋ
지루함을 못 견디고 일어선다
빠칭코도 바글바글 미어터진다
요시키도 늦번호 뽑아서 슬롯 착석 못하고
엄한 바질리스크 구슬 돌리고 있다 ㅋ
옆 가게 원더랜드로 넘어 가 본다
널널하다
지오디 한자리 착석
7천엔 넣고
쓰레기다
구슬 경차 착석
4천엔 넣고 문 열리면서 돌연확변!
2연
시단 끝나자마자
또 돌연확변!
2연인데 계속쿠
확변중 400이 넘어가고
케이지사마
눈티방티 꼬꾸라지고 못 일어난다
슈로다
또 시단 끝나고
아다리!
오리지날 단타!
경차는 재미는 있는데 연타빨이 없다
정말 이기기 힘든 기종이다
그래도 가뭄에 4박스 건지고 마감!
다시 수퍼디스테이션으로...
이때 거길 떠났어야 했다
누가 잡아 당기는 마법에 걸린듯
새는 궁하면 아무거나 쪼아먹게 되며
짐승이 궁하면 사람을 해치게 되며
사람이 궁하면 아무 다이나 앉게 된다
---류켄---
하루종일 빈 자리만 보이면 털썩털썩
앉아 버리는 개초보의 행위를 하고만다
저녁 9시!
오늘 마이나스 10만엔 각이다
복구는 무쌍밖에 없다고 했던가
오늘 제법 나온 자리 착석
도로롱 물음표 보류
신권존 진입 오아타리!
재수야
확변 올라타고 시간 충분하다
마감때까지 오네가이시마스
소짜 3개 주고 종료! ㅜ.ㅡ
안 되는 날이다
둘째날 마이너스 8만!
과자봉다리 들고 마루한 방향으로 터벅터벅
걷는다
밤 하늘 별이 반짝반짝 기똥차다
ㅅㅂ 여긴 택시도 안 와요 ㅋㅋ ㅋㅋ ㅋㅋㅋ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
3일차
예정은 메가페이스 이토점이었다
귀차니즘이 발동했는지 발걸음은 프라자에끼로
항상 100명 넘게 줄 서 있다
절반이 한국사람이고
그 중에 절반이 부산사람이다
번호 받은 사람들 입장하고
교환소 우측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입장!
하데스 골라놓은 두 자리중 한자리 비어있다
담배 던지고 오늘 여기 뼈를 묻으리라
만엔 넣고 멍멍이 60게임!
2만엔 더 넣고 기대도 안 하는데
프리미엄 오브 하데스 500게임!
오늘 좀 달리나요?
100게임 좀 소화했는데
흘러나온다
아베마리아~~~~~~
슬롯 첨 입문이 오래전 사가현 시골 도시였다
와카미야 골든럭키!
정말 손님없는 동네매장
하데스 두 라인 있는데 한 명이 돌리고 있었다
대각선으로 등을 지고 뭣도 모르고 돌리다가
화면 깨지고 프리즈 5 당첨!
숨도 안 쉬고 두 박스를 뱉어낸다
슬롯 입문을 하데스로 했으니
간이 배 밖에 나왓으리라
그때 아베마리아를 처음 듣고 수 년이 지난 오늘
두 번째로 듣는거다
그땐 아베마리아가 뭔지도 몰랐다
걍 연타중에 흘러나오는 건줄....
한동안 지오디에 빠져 어매이징 그레이스는
간간이 들었지만 아베마리아는 진짜 ㅋㅋㅋ
어매이징그레이스는 웅장하다고 할까
아베마리아는 은은하고 고요하다
어제 잃은거 복구해야 한다
네비 틀리지 않게 차분하게 친다
5300매 단숨에 뽑고
확인 들어간다
800 회전 넘게 ㅅㅂ
아놔 아베 빨이 이렇게 약한가
나온거 다 넣을 판이다
담배하나 물고 기계가 요란하더니
페르세포네 언니가 딱!
먹은만큼 뱉어낸다
다행이다
이젠 도망 갈 타이밍이다
130회전 확인 ㅌ ㅌ ㅌ
호출 버튼 누르고 직원한테 엑스표시!
쪼가리 받고 돌렸던 자리 지나가는데
166회전에 켈베로스 우아앙 하고 달리고 있다
내 복이 글치뭐 하면서 구슬 여기저기 쑤신다
단타행진에 기절초풍하고 어제꺼 복구했으니
만족!
에끼지하 식당서 밥 먹으며 데이타 보는데
돌리던 하데스 계속나온다 ㅋㅋㅋㅋㅋㅋ
6시간 고생해서 5천매 뽑았더만
2천엔 넣고 6천매를 뽑고 있구나
너 뼈 묻기로 한거 아녓냐?
이겼는데 왜 약 오르지 왜왜왜왜!
션하게 뒷빵 맞고 호텔 드가서
마누라랑 통화하다 잠이 든다
꺼이꺼이~~~~~
스미요시 123
4일차(귀국)
저녁 9시 뱅기다
7시까지 돌릴수 있다
뿌라자 에끼 도 아니면 모!
오늘은 줄 선 사람들이 더 많다 150명?
한국사람들 줄서서 오키도키를 돌린다는걸
알았다
나오지도 않더만
오키는 자고로 나고야인데..
카운터 짐 맡기고 하데스 두번째다이
지오디를 건드려 볼랫으나
에끼 지오디는 아다리수가 영 별로다
스타토!
등 뒤 아줌마 프리미엄 하데스 200게임
일본총각 500게임 빠르게 당첨된다
내 자린 600회전이 넘어가고
3만 4천엔 넣고 멍멍이로 당첨! 50게임!
10게임 정도 돌았나
레버 때리고 보탄이 안 눌러진다
뭐야 ㅅㅂ
두번 꾹꾹 누르는데 찌직 화면 깨짐
왔구나
프리즈
3짜! ㅋㅋㅋㅋㅋㅋㅋㅋ
남들은 7 잘도 맞더만 난 프리즈는 3 아니면 5다
근데 보라색 세븐이 쿵떡쿵떡 하더만
무려 720게임!
기분 좋아졌쓰~~~~ 가즈아
150게임 소화중
멍멍이 할퀴기 시작 우와노세 줄려나보다
레버 때리는데
뿡!~~~~~~~
우어어우어어
온 몸에 소름이 돋는다
이거 느낄려고 먼 이국땅을 온거다
빛의 속도로 두드린다
400게임 남앗을 무렵
아~~~~~~~~~~
베~
마
리~~~~~~~~~
이
야~~~~~~~~
이번 원정에 아베를 두 번이나 듣다니
이제 오후 한 시인데
집에 못 갈수도 있다는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벗뜨 4천300매 종료!
내용은 좋은데 결과가 아쉽다
욕심이 욕심이 ㅋ
이번엔 뒷빡 안 맞음
시간이 다 된 관계로 구슬신기종 몇 다이 돌리다가
이번 출정은 이렇게 약승으로 마감한다
번개같은 3박4일이 끝났다
작년 한 해를 강타한
욜로(YOLO)라는 문화가 있었다
"인생은 단 한 번뿐"
(You Only Live Once)
미래보단 지금의 행복이 중요하다며
즐기면서 살자는 젊은 사람들의 소비문화
반대로
"탕진" "과소비" 충동적인 소비로 보는 시각도 많고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문화이지
충동적인 과소비 성향이라는식은
편견이라고 맞받아 치는 욜로족도 있었다
돈이 많이 드는 취미가 있는 우리같은 사람들은
그 안에서 나름 절약 할 방법을 찾는다
그런게 뭐가 있을까 되짚어보면
자주 안 가는 방법밖엔 없는거 같다
그게 잘 되지 않는게 문제지만 ㅋ
7살짜리 딸래미가 하나 있는데
10년 후 아빠는 돈도 못 벌면서 일본여행은
왜 저리 많이 가냐고 핀잔을 듣지 않으려면
지금부터라도 부지런히 모아 놔야 하는데..
개뿔 암것도 없으니
이상 춘삼월 후기를 마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는 잘 안읽는데 간만에 잼나게 읽고 갑니다. 수고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
현실감 있고 중간중간에 사진까지 아주 훌륭한 후기 입니다...^^
고맙습니다 ^^
김연아님 글 언제올라오나 내내 기다렸어요 ㅎㅎ 팬입니다..^^
하앜 언제 가나요?
@김연아II인천 아 전 남편이랑 4월 15~19일 오사카 출똥이요 ㅎㅎ
대박축하드립니다 글보면서 나리타는쓰레기업장이구나 다시한번느낌니다 ㅋ
그래도 도쿄가 낫죠 ㅋ
좋은후기로 놀닷번영에 기여하시네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편안하고 재미지게 잘봤습니다.GOD 두드리고 싶은 1인 ㅎㅎ
남자는 지오디 ㅎㅎ 감사합니다
가아라형 옆에 곁다리로 같이 찍혔..... 형들이 요시키랑 사진 찍으라는거 여성라이터 아니면 안찍습니다~ 했네요 전 ㅋㅋ
알찬 후기 잘 보고 갑니다~ 하데스는 요즘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ㅠㅠ 저도 저날 빨리고 귀국했습니다 흑;
옆에 계시던 머리 뽀글뽀글 그 분이시군요 인사 드릴걸 후회되네요 ㅋ
@김연아II인천 아는척 해주시지^^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게임하시면 엔돌핀이 쑥쑥
감사합니다
덕분에 담주 예약 질렀습니다 YOLO~
잘보고갑니다
부럽습니다 대박나세요 ^^
워 요시키와 같이 사진을..... 유튜브보면서 머리에 멤도는 단어 시작은 무조건 [사라바 유키치 ㅋㅋ]
싸라바 유키치 ㅋㅋㅋ 자 이크죠
ㅋㅋ 아침에 출근해서 후기 읽는데 너무 재미있네예 멋진 후기 잘 읽고 갑니다. 화이팅 입니다. 저도 1일날 출발인데 간만에 에끼한번 가봐야 할듯합니다.
감사합니다 100일 남으셨네요 ㅋㅋ
정말 재미있는 후기 잘읽었습니다...
전 어제 오사카 3박4일로 왔는데...연아님 후기 보니...다시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네요..ㅋㅋ
잼난 후기 정말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가고잡네요 ㅋ
글쓰는데 정성을 많이들인것이 보입니다.
수고많았고 잼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돈은 잃고 택시는 안 잡히고 마루한쪽으로 터덜터덜 걸어가는 심정 백번 이해합니다.^^~~ . 저도 그랬거든요.
택시 불러달라니까 전화박스 드가서 니가 알아서 불러라 하더만요 오죽하면 부탁을 했을까 마인드가 걸러먹었어요 오래 못 감 ㅋㅋㅋ
우아 글 정말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잘 쓰십니다. ^^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베마리아~꼭 듣고싶은데 두번이나 나왔다니 대단합니다!! 정성스러운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 또 들을수 있을지 영원히 못 들을지도 ㅋ 감사합니다
글 올리시느라 수고하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