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한 자는 대지와 같이
거스르지 않고
또 문지방 같이 깨끗한데
흙탕이 없는 호수와 같다.
이런 이에겐 윤회가 없다.
(법구경)
어떤 이들은 애써 명품을 걸치고 주변인들에게 일부러 드러내 보이길 좋아합니다. 하지만 속이 꽉찬 이들은 명품을 걸치고 있으면서도 구태여 드러내려 하지 않습니다.
어떤 이들은 자신이 잘난 것을 드러내 보이기 위하여 나서기를 좋아 하지만, 속이 꽉찬 이들은 하심하며 겸손하게 처신합니다.
사람의 품격은 겉으로 드러나는 모양새로 평가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의 품격은 하심하고 상대를 존중할 때 절로 우러나는 것임을 유념하소서!
기타대지 선사는 노래합니다. "명예와 이익의 사슬에 묶이지 않고 안개와 수석 속에 내 자취를 파묻네. 다리 부러진 무쇠솥에 산나물 삶으면서 고인의 가풍을 따라 산에 묻혀 살고 있네."
계룡산인 장곡 합장
카페 게시글
회주스님말씀
명예와 이익의 사슬에 묶이지 않고 안개와 수석 속에 내 자취를 파묻네.
황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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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6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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