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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3년 스리랑카 시장, 이것이 바뀐다 | ||||
작성일 | 2012-12-21 | 작성자 | 이동원 ( dwlee@kotra.or.kr ) | ||
국가 | 스리랑카 | 무역관 | 콜롬보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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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스리랑카 시장, 이것이 바뀐다 - 관광, 섬유의류, 화학, 건설분야 진출이 유망 - - 대한항공 직항로 개설효과 활용사업 유망 - □ 2013년 스리랑카 경제 전망 ○ 경제성장률이 2012년 대비(GDP의 6.5%) 0.5% 증가한 7.0% 전망 - 2012년에는 급증하는 무역적자 축소를 위해 정부에서 강력한 긴축정책을 시행했으나 2013년에는 이 정책기조를 다소 완화할 것으로 예상 . 긴축정책으로 무역적자폭을 2011년도의 95억 달러 수준으로 유지하는데 성공 .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도심개발 사업 및 물류산업 육성 등을 위해 정부지출 확대(2%→5%)가 불가피 - 서비스 부문의 활황세에 힘입어 민간투자 증가 기대 . 외국인관광객 증가로 인해 관광서비스업 활황세 지속, 이 부문에 대한 투자증가 예상 . 수입억제와 소비재 수요 억제를 위해 은행이자율을 인위적으로 높게 유지했으나 이로 인해 투자위축은 물론 민간소비도 위축됐음. 2013년에는 기업과 소비자들이 이에 적응해 투자를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 ○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예상됨에도 스리랑카의 무역규모는 증가세 예상 - 26년간의 내전으로 인해 대외무역 기반이 너무 취약했으나 수출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에 적응하기 시작하는 등 대외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음. 스리랑카의 주요 경제지표 전망
자료원: RAM 및 EIU □ 주요 비즈니스 환경 변화 및 성장이 예상되는 산업분야 ○ 투자유치분야 및 일부산업에 대해 세금감면 지원 확대 - 제조업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소투자금액 한도액 하향조정 . 법인세 감면을 받기 위한 최소투자금액이 300만 달러였으나 이를 투자규모별로 세분화(달러 기준 40만~2300만 달러 구간) 및 최소 투자금액도 대폭 하향조정함(2012년 4월부) 이로 인해 외국인투자 및 내국인의 제조업 투자가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 - 아울러 외국인이 세금감면 혜택이 없는 법인을 설립할 경우 최소 투자금액이 당초 100만 달려였으나 이를 25만 달러로 하향조정(2012. 4월부) - 총수출의 40%를 차지하는 의류산업의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기업의 감가상각충당금 지원(2년 간) 및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Port/Airport Levy를 당초 5%를 2013년부터 2.5%로 하향조정 - 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자본재(로컬에서 조달이 불가능한 것)에 대한 수입관세 면제 ○ 환율의 안정적관리를 위해 스리랑카 로컬은행들의 자율적인 외국환 조달 지원제도 마련 - 최대 3년 간 매년 5000만 달러 한도 내 외환관리국의 승인없이 해외로부터 달러조달 가능 - 국가개발은행(NDB) 및 DFCC는 중소 제조기업, 플랜테이션기업 및 건설회사에 연간 총 2억5000만 달러까지 지원하기 위한 해외자본조달이 가능하도록 규정개정 예정 ○ 관광, 의류, 화학 및 건설분야의 성장이 예상됨. - 관광산업은 내전종료 후(2009년)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매년 30% 이상씩 증가, 2012년에는 100만 명을 초과할 전망 . 다수의 7성급 호텔 및 대형 쇼핑몰 건축계획이 콜롬보 및 수도권에서 건축허가된 상태로 2013년에는 건축이 개시될 예정 - 의류산업은 동남아 대비 가격경쟁력 비교우위로 동남아 주문물량이 스리랑카 등 서남아로 전환되는 사례가 증가. 2013년에도 이러한 기조는 계속될 전망 . 이에 소요되는 섬유원단 등 원부자재는 90% 정도를 수입에 의존 - 화학분야는 경제수준이 대폭 개선되면서 건설용, 제조업용 화학 원부자재의 수입수요 급증 - 건설분야 활황세가 스리랑카 경제성장률의 견인차 역할 수행 . ADB를 비롯한 선진국들의 ODA를 활용한 인프라 확충공사 . 호텔, 쇼핑몰 등 관광산업과 연계된 건설공사 다수 . 공무원아파트를 비롯한 중가형 아파트단지에 대한 소비자 구매수요 증가로 내외국인 투자가들의 개발이 2013년부터 증가할 것으로 예상(현재는 소규모 단지로 개발) ○ Hambantota지역(스리랑카 남부 해안지방)이 스리랑카 제2의 물류중심지 가능 - 함반토타항구가 2013년부터 본격적인 환적물류 취급 예정 - 항구 배후지에 위치한 EPZ(Export Process Zone)가 인도시장 진출을 겨냥한 보세가공단지로 중요성 증가 □ 시사점 ○ 스리랑카를 틈새시장으로 활용 시 우리 기업이 진출할 만한 유망상품 다대 - 중고시장이 매우 발달돼 있어 가격경쟁력도 중요하지만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가 더욱 중요한 선택의 기준. 한국제품은 품질이 우수할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일반적인 인식이 최대 장점 ○ 2013. 3월부터 대한항공 직항로 개설, 한-스리랑카 간 관광서비스산업 활성화 예상 - 스리랑카의 관광산업 활황세에 힘입어 직항로를 개설, 우리기업의 서비스업 진출 유망 . 노선: 한국-스리랑카-몰디브-스리랑카-한국, 주 3회 ○ 스리랑카에 원단 생산공장 투자진출 유망 - 스리랑카의 원사생산은 전무하며 원단의 경우 전체 수요의 15% 이내 정도만 생산할 정도로 원단의 해외수입 의존도 높음. - 의류생산업체들은 해외바이어들의 납기단축과 가격경쟁력 제고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야 하는 상황.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스리랑카에 원단 생산공장이 있어야만 해결될 것임. 따라서 스리랑카 내에 원단 생산공장 설립 시 잠재적 구매수요 다대 ○ 화학원료 및 건설자재시장 진출이 유망 - 페인트, 인쇄용 잉크, 방수제, 접착제 등을 생산하기 위한 화학원료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함. 아울러 건설경기 상승과 생활수준 향상으로 이러한 화학제품의 수요가 증가 중 - 철근 및 철근생산용 빌렛, 아연도강판, 철판 등 건설용 금속자재의 수요가 증가 ○ 지자체 폐기물을 활용한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유망 - 각 지자체의 생활쓰레기는 급증하는 반면, 이에 대한 적절한 처리방안이 없어 100% 덤핑처리에 의존함. - 2013년부터 폐기물 발전소의 전력구매단가를 대폭 인상해 외국인 투자가들을 유치함. . 전력 구매단가: 22.02스리랑카 루피(미화 약 17센트)→26.10스리랑카 루피(미화 약 20.5센트) 자료원: EIU, RAM 등의 경제전망 발표자료, Daily News, 투자청 인터뷰, 코트라 콜롬보 무역관 자체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