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오는 28일 오후 4시 회관 공연장에서 ‘제92회 학생독립운동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음악회는 학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되며, 시교육청,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공동 기획했다.
공연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문화예술동아리 및 단체의 참가 신청을 받아 6개 팀(총 149명)의 공연이 펼쳐진다.
기념음악회는 1부 참가팀 공연, 2부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1부 공연에서는 ‘아리솔(풍물천지)’, ‘관현악단(광주예술고)’, ‘미르밴드(광주고)’, ‘국악플릭스(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예술영재교육원)’, ‘화모니(신용중)’ 등 5개 팀이 학교와 기관(단체) 대표로 참여한다.
2부 오케스트라 공연의 경우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학생관현악단’과 ‘아리솔(풍물천지)’의 합동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념음악회는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 취지에 맞게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생 참여형 행사로 기획됐다.
독립운동기념회관 관계자는 “학생 문화예술 동아리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 보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공연 중간 중간에 학생독립운동 돌발퀴즈 이벤트와 기념품 증정을 통해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