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 경♡ 하와이는 아름다웠다 와이키키 해변은 더욱 아름다웠다

[바람 나그네]

 와이키키 (하와이어: Waikīkī [ʋaikiːkiː])는 호놀룰루 근처에 있는 도시의 이름입니다  하와이 주 오아후 섬의 남부 해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와이키키라는 단어의 뜻은 하와이 어로 "용솟음치는 물"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와같이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와이키키는 섬의 내륙과는 달리 물이 풍부한 지역입니다. 따라서 왕이 하와이를 통치하던 하와이 왕국때부터 하와이 와이키키해변은  휴양지로 유명했다고합니다.

 오늘날 와이키키해변은 하와이 관광업을 대표하는 중심 지역으로 자리매김 하고있습니다 우리가 하와이 하면 가장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곳도 바로 와이키키해변입니다  또한 각국의 신혼부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허니문 여행지로 각광을 받는 지역입니다 2001년부터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움을 주기 위하여  해변에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고 있습니다. 무료 영화 상영 이벤트를 와이키키에서는 해변의 저녘노을이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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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비치너머로 다이아몬드헤드가 보입니다 와이키키 비치 중심부에서 다이아몬드 헤드쪽 수족관 부근으로 가면 퀸스 서프 비치가 있는데 이곳은 사람들이 거의 없어 조용하고 평화로워 보입니다  주의깊게 주위를 살펴보면 남자들만이 일광욕을 하고 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는데 실제 이곳은 세계각국의 Gay 들이 즐겨찾는 GAY 비치로 유명한 곳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이키키해변은 다이아몬드 헤드 언덕에서 알라와이 운하까지 약 4.23Km에 이르는 지역을 말합니다. 와이키키의 중심가는 칼라카우아 거리입니다  해변에서 특히 붐비는 곳은 호놀룰루 동물원 앞에서 모아나 호텔 사이로서, 스노클링, 서프보드를 빌려주는 곳과 해변 용품 상점이 늘어서 있습니다. 낮의 해수욕과 일광욕은 말할 나위 없으며, 해질 무렵에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 삼아 백사장을 산책하는  많은 관광객들을 볼수 있습니다

 와이키키해변은  남태평양의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따라서 바람이 불지 않아도 태평양으로부터 거대한 파도들이 해변으로 밀려오고있습니다 와이키키해변은 파도를 막기위하여 해변둘레에 방파제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어린이나 노약자등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이 방파제 안에서 물놀이를 즐깁니다 그러나 때때로 밀려오는 파도들이 방파제와 부딫히며 거대한 물보라를 만들기도 합니다

 한가로워 보이는 오후의 와이키키해변의 모습입니다 미국본토의 백인들부터 세계각국의 관광객들로 항상 붐비는 이곳 와이키키해변은 각종 해상스포츠를 즐길수 있는 수상스포츠의 천국입니다 작열하는 태양과 바다에 부딫히며 부서지는 하얀 물방울을 배경으로 파도타기 윈드서핑등을 즐기는 젊은이들의 모습에서 생동감있는 와이키키를 느낄수 있습니다

 와이키키해변을 끼고 길게 늘어서있는 고급호텔들과 고급 리조트들은 이곳이 세계적인 관광지겸 휴양지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와이키키 해변이 와이키키로 불리게된 유래가 있다고 합니다(믿거나말거나) 19세기말에서 20세기초에 이곳 하와이에는 사탕수수와 파인애플을 재배하는 대형 농장들이 들어섰습니다 그농장에서 일할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중국인과 일본인등 동양계 노동자들이 대랑으로 하와이에 유입되게 되는데  이들의 일을 감독하던 백인들이 사소한 잘못에도 동양계 노동자들을 발로 걷어차곤 했다고 합니다 이에 동양계 노동자들이 와이키킹 (WHY KIKING??? 왜차냐???)라고 항변하던 소리들이 나중에 지명으로 불리게 됐다고 합니다

 

 와이키키해변은 세계각국의 미녀들이 다 모인것 같았습니다 흑인을 비롯하여 이곳 원주민인 폴리네시안, 백인들, 러시아계, 그리고 동양계까지 다양한 인종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거의 반나의 모습으로 편안하게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많은 미녀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만 감히 카메라를 들이댈 용기가 없었습니다 바닷가에서 걸어나오는 여인들의 모습이 한가로워 보입니다

 일광욕과 해수욕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물끄러미 바라보고있는 비둘기의 모습이 신선하여 한컷 잡아보았습니다 와이키키해변에는 비둘기를 비롯하여 많은 종류의 새들이 서식하고 있었습니다만  사람들을 전혀 두려워 하지않는 새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곳 와이키키는 세계각국의 크루즈선들의 경유지로도 유명합니다 바다멀리 떠있는 유람선이 보입니다 이곳 와이키키해변은 모래의 유실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의 백사장 모래는 실제로는 관광용으로 노스 쇼어와 몰로카이 섬등에서 운반되어온 모래라고 합니다

 해변을 경계로 늘어서있는 야자수를 비롯한 열대나무들이 싱그러워 보입니다 강열한 태양을 바라보며 거친파도를 바라보며 그들은 항상 이곳을 지켜온 와아키키의 진정한 주인입니다

 해변가를 산책하는 사람들의 옷차림도 거침이 없었습니다 옷을 제대로 차려입은 사람들이 오히려 이상하게 보일정도로 편안하고 파격적인 옷차림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비키니나 윗옷을 안입은 모습이 이곳에서는 정상으로 보일정도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속에 서서히 와이키키해변에도 석양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과같은 활기있고 생동감넘치는 내일을 기약하며 태양은 그렇게 바닷속으로 사라젔습니다

 모두가 떠나버린 고요한 밤바다의 모습이 활홀하게 보입니다 사방을 덮어버린 캄캄한 어둠속을 헤치고 철썩거리는 파도소리만이 깊은정적을 깨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