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9(목)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라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눅 4:18, 19)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사 60:2)라. 아버지의 영광의 빛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빛으로서 세상에 오셨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을 사람들에게 나타내시려 오셨고 그는 “성령과 능력으로” 기름부음을 받아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행 10:38)하시리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나사렛에 있는 회당에서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눅 4:18, 19)고 말씀하셨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제자들에게 하도록 명하신 사업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4, 16)고 말씀하셨다. …
이 세상에는 희망을 잃은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다시 햇빛을 비춰 주라.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잃었다. 그들에게 격려의 말을 하라.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라. 생명의 떡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 주라. 세상의 약으로 낫지 아니하고 의사도 고칠 수 없는 영혼이 병든 사람들이 많다. 이런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하라. 그들을 예수께 데려오라. 그들에게 길르앗에는 유향이 있고 거기에는 의사가 계심을 고하라. …
소망과 은혜의 기별은 세상 끝까지 전파되어야 한다. 누구든지 나아와 하나님의 능력을 붙들고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수 있고 원하는 자는 평화를 얻을 것이다. 더이상 이방이 밤중의 흑암에 싸여 있지 말아야 한다. 어둠은 의의 태양의 빛난 빛 앞에서 사라져야 한다. 61
61 선지, 718-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