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관(文官), 무관(武官), 음관(蔭官)
득인(得人)을 위한 방법으로 제시한 것이 고려에서 성행하던
과거제(科擧制) 음서제(蔭敍制) 천거제(薦擧制).
남행(南行): 음직(蔭職). 음사(蔭仕), 음서(蔭敍), 음직(蔭職) 백골남행(白骨南行), 門蔭制 문음(門蔭) (門功)
고려와 조선 시대, 공신 및 고위 관원의 자제(子弟)로서 벼슬이 제수된 자.
남행(南行): 예전에, 공신 또는 현직 당상관(堂上官)의 자손을 과거에 의하지 않고 관리로 등용하는 일을 이르던 말.
음직이란 과거를 치르지 않고 다만 조상의 혜택으로 벼슬하는 사람. 이를 또 백골 남행(白骨南行)이라고도 함.
문공(門功): 조상이 높은 벼슬을 함으로써 자식이 과거를 통하지 않고 벼슬을 하는 일
남관(南官): 남쪽 고을
남관(南冠): 초(楚) 나라의 관을 말한 것이다. 감옥에 갇혀 있는 사람을 말한다.
《좌전(左傳)》 성공(成公) 9년조에, “진후(晉侯)가 군부(軍府)를 순시하다가 종의(鍾儀)를 보고서 유사(有司)에게 묻기를, ‘남관(南冠)을 쓴 채 묶여 있는 자가 누구냐?’ 하니, 유사가 대답하기를, ‘정인(鄭人)이 잡아 바친 초수(楚囚)입니다.’ 하였다.”라고 하였다. 그래서 후세에 수인(囚人)을 들어 초수라 칭하게 되었다.
춘추 시대에 진후(晉侯)가 군부를 시찰하다가 종의(鍾儀)를 보고서 ‘남관을 쓰고 갇혀 있는 자는 누구냐?’ 한 데서 나온 말. 다음에 나온 초음(楚音)은 종의가 초수(楚囚)였으므로 한 말이다.
남반(南班) ⦗역⦘ 고려 때, 중류 계급의 반열(班列)로 액정국(掖庭局)과 내시부(內侍府)의 벼슬아치의 호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