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 클러스터(단지) 첫발 내딛다 |
- 군산시와 투자협약 통해 조미김 수출 등 연 5천억 원 매출 달성 지원 |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11월 21일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을 위한 상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군산시는 2025년까지 새만금 국가산단에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를 조성하고 전북의 대표 수산물인 김 등의 고차 가공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등 수산자원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ㅇ 이를 위해 국비 268억 원을 포함, 총 546억 원을 투입하여 스마트 팩토리(지능형 공장) 및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하고, 조미김‧밀키트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ㅇ 이를 기반으로 2024년부터는 2단계로 역량 있는 다양한 수산식품 가공기업 유치를 통해 수산식품 클러스터(단지)를 조성하고, 국내‧외 유통망을 확보하여 2030년까지 5천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이 글로벌 식품허브로 성장하는 데 군산시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면서, “이번 투자가 스마트 수산식품 클러스터(단지) 조성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수산업의 도약이 될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를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며, 국내 성공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새만금개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