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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모] 캐나다 한국인 스토리 모임
 
 
 
카페 게시글
Talk터놓고말해요(비댓X) 나이 먹으면 꼭 그렇게 되야하나요?
막둥이10 추천 0 조회 5,989 21.08.06 01:14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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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8.06 01:33

    첫댓글 다른 글은 못봐서 모르겠지만, 왜 기분이 나쁘셨는지는 이해가 안가네요.. 영수증 줄때 아무말 안한것 빼고는 굳이..? 라는 생각이드네요.. 대화내용을 다 안는건 아니지만 있어요? 는 말이 짧은것도 아닌것같구요..

  • 작성자 21.08.06 01:45

    물론 그냥 넘어갈수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 저같은 경우는 수년간 느껴왔고 지인들이나 직장동료들 같은 경우는 제 나이와 결혼/자녀유무여부를 알고나서 말과행동이 달라지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불쾌해지는거지요. 앞사람에겐 공손한데 제 차례가 되면 태도가 달라지는데 기분이 나쁘지 않을 수 없죠.

  • 21.08.06 02:06

    “포인트 있어요?” 한게 어때서요?? 극존대를 원하시는건가요?

  • 21.08.06 02:07

    한국에 있는 한국마트들 직원들의 그 엄청난 고객서비스를 기대하셨나봅니다.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고객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포인트 있으세요? 봉투는 필요하신가요? 극존칭 서비스에 빵끗미소까지 겸비한... 정말 님 같은분 너무 피곤하네요.. 외국마트에는 무표정에 hi how are you? 이러는데, 왜 꼭 한인마트에서만 엄청난 서비스를 기대하시는지 모르겠어요. 게다가 나이는 왜 밑에 전제하에 깔고 얘기를 하시는지.. 저도 복권이나 담배 술 사러 갈때 민증검사 당하곤 해요. 흔하게 겪는일이 아닌가 싶네요.

  • 21.08.06 02:07

    다음엔 먼저 반갑게 인사해보세요.
    앞에 계셨던 어르신들께서 먼저 반갑게 인사하셨을지도 모를일이구요.

    심지어 굳이 앞분들께 과잉친절을 베푸셨더라도 님한테 잘못한거나 피해끼친게 없는데 뭐가문제입니까?

    계산하고 자기물건 직접 봉투에 넣는게 문제인가요?

  • 21.08.06 02:09

    전에도 비슷한글을 쓰셔서 기억이 나네요. 점원이 저렇게 해도 되니 캐나다가 좋은것입니다. 굳이 점원이 극존칭을 쓸 필요가 있나요? 그리고 물건을 담아주는것도 바라지 마시고요.
    "나이 먹으면 꼭 그렇게 되나요?" 라는 말이 본인에게는 해당되지 않는지 생각해보심이. 설사 점원이 저에게 반말을 했다쳐도 큰 문제 되지않습니다. 그 사람의 인성문제지 큰 잘못이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캐나다 에요

  • 21.08.06 02:30

    이상한데서 열을내시네요 이해가 안갑니다 그렇게따지면 중국마트 캐나다마트 가서도 기분나쁠일이 많으실거같네요

  • 21.08.06 03:02

    아이구 저런 마음 아프셨겠어요.....어서 가서 뒤집어 엎고 큰소리 치세요 "마 내가 누군줄 알아? 느그 점장이랑 으이? 밥도먹고 으이? 다 했어!!"

  • 작성자 21.08.06 02:50

    제가 심적으로 힘들어서 불만을 표출하고 싶은데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그런가봅니다. 한인마트라고 과한 친절을 바란건 절대 아니고 나이를 굳이 공개하고 싶어서도 아니고 외국마트에서도 큰소리 못 쳐서도 아닙니다. 오히려 외국마트에선 여러번 바로 불만을 제기했고요. 자주가는 마트라 싫은소리 하기 싫었던것이지요. 단지 전 제가 어려보여 차별을 받나하는 의문이 들어 제 생각을 적은 것입니다.
    우선 제가 불쾌한 부분은 무시하고 넘어가면 다 해결되겠지만 아직 그런 경지에 못 이르러 미숙한 점이 있습니다. 모든의견 겸허히 받아들여 제 자신을 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8.06 02:55

    아 외국마트에서도 "Please" 안붙였다고 컴플레인 하셨었군요...뭐라던가요?

  • 작성자 21.08.06 02:59

    @만두라면먹자 제가 보지 못한 부분을 보게해주시는 분들의 말씀은 감사한데 이렇게 가벼운 댓글은 기분이 썩 좋지 않네요

  • 21.08.06 03:14

    한국 마트에게 본인이 기분이 상하는 일이 있었다고, 그분의 이름과 직장까지 밝히는게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누군가의 소중한 자식이고 누군가의 존경받는 부모님 입니다. 그분이 잘못했다고 쳐도 이렇게, 본인은 익명으로 상대방 신상을 공개적으로 비난받도록 글을 유도해서 올리는것 자체가 너무 비겁합니다. 그 자리에서, 불만을 제시하던가, 아니면 해당 가게로 연락하던가 좋게 해결하는 방법도 많습니다. 이글 올리신 이유가 도대체 뭔가요? 본인이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생각하면 그분의 이름과 직장부터 지우시기 바랍니다. 굉장히 악의적인 글입니다.

  • 작성자 21.08.06 03:20

    @👮 맞는 말씀입니다. 감정적으로 치우쳐 경솔하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네요. 시정했습니다.

  • 21.08.06 03:21

    @막둥이10 알겠습니다. 밀알 교회의 김xx 씨.

  • 21.08.06 03:52

    자주 가는 마트일수록 일하시는 분들께 더 잘해주세요.. 먼저 살갑게 인사도 해주시구 포인트카드도 물어보기도 전에 주구요..
    이 시국에 마스크 쓰고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인데요. 너무 하셨네요.

  • 21.08.06 03:09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대화할때는 늬앙스라는게 더 직접적으로 느껴지니 글쓴이님이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다생각해요. 제 개인적생각으로는 개인인성문제에요. 공손하고 친절하신 한인캐셔분들 로컬캐셔분들 많이 봤어요. 님을 무시하거나 그런게 아닌 그들의 xxx라고생각해요. 게의치마세요.

  • +11111111111 이게 맞다고 생각

  • 21.08.06 03:26

    글 쓰신 분 충분히 기분 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꼰대가 되는건 한끗 차이라고합니다. ㅎㅎ 글을 이렇게 올리시는건 아닌거 같아요. 몇 몇 말씀해주신 분들 말씀대로 캐쉬어 마다 가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세의 차이죠. 해당 캐쉬어 분께서 잘못을 하셨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서비스 관련 직종은 이런 점 때문에 팁이 있고 커미션이 있다 생각합니다. 플러스적인 부분에 보답을 하는거죠. 캐쉬어는 딱히 본인의 서비스에 보상이 없으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비스 역시 상품이니까요.

  • 21.08.06 04:21

    개인적 입장에서 충분히 느낄수도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고 있는봐로는 다른건 몰라도 캐나다 한인 마트 친절한건 캐네디언 마트는 비교할껏도 없고 현재 한국에 마트나 심지어 은행보다도 좋습니다 (개인생각)!!! 저도 가끔 휴가차 한국 방문하면 옛날 어릴적 그당시 느꼈던 친절함 때문인지 너무 불친절하다고 많이 느끼는데, 한국은 이제 더이상 손님이 왕이 아닙니다 ㅎㅎㅎ 한국도 각박한 개인주의적 서구식 사회가 다된듯요 !!!!. 오히려 지금 여기 마트가 마치 한국에 20년전 마트의 친절함이 있어요. 저도 이민 초기에는 진짜 은행, 관공서....가는 곳곳마다 열받고 싸우고 심지어 경찰까지 부르고 아주 성장통을 겪었죠 ㅋ. 그러면서 느낀봐로는 결국 내가 옳든 틀리든 언어적 경제적 힘이 없으면 결국 바위에 겨란 던지는꼴이고 중이 절이 싫으면 떠나는게 답이다 싶었는데 떠나지 못하닌까 결국 맞추고 살게되더라구요 그러면 편해져요!!!!!. 지금도 힘을 키우고 있는중이지요 ㅋ

  • 21.08.06 04:08

    캐셔분들 정말 힘들게 일하십니다. 사람상대하는게 얼마나 지치는 일인지 아실런가요. 여기 캐나다잖아요 다들 행복하려고 왔을텐데 좀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그럴수도 있겠구나 힘들어서 그랬을수도 있겟구나 라고 생각해봐요.

  • 21.08.06 05:14

    솔직히 읽으면서 꼰대느낌이 없다고는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 그렇지만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고 본인을 되돌아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 21.08.06 05:23

    상대분이 잘못하신것도 없고 서비스를 안한것도 아니고 뻔한 절차인데.... 너무 꼰대신것 같네요. "매번 이럴때마다 뒤집어 엎고 큰소리 치고나오고 싶지만 몇 안되는 한인마트고 두 아이의 아빠인 관계로 분을 삭혀야 할듯 합니다." 한국이셨으면 손님이 왕이다 하면서 갑질 하셨을분 같은 느낌도 들고요. 상대분이 손해를 주신거 아니시면 그냥 그려러니 하시고 편히 마음 먹으세요.

  • 21.08.06 05:44

    이런거 가지고 뒤집어 엎을정도면 분노조절이랑 연관이 있을듯합니다만. 대부분 분노조절장애 있다고 하는 사람들보면 분노조절장애가 아니고 분노조절선택 장애가 있다더군요. 캐쉬어가 마동석이였어도 이런글 쓰셨을려나요?

  • 21.08.06 06:22

    웃으며 말했다면 캐셔가 웃어서 기분나쁘다고 글 올릴분이실 듯.

  • 21.08.12 12:27

    이거 진짜 공감ㅋㅋㅋㅋㅋ

  • 21.08.06 07:15

    한발짝 떨어져서 보면 별거 아닌데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고 생각하신거 같은 느낌은 저만 드나요..? 이 글보면서 뒤에 계산 기다리는 고객들이 줄줄이 있을텐데 시간에 쫓기면서 일하느라 고생한다는 생각이 더 크게 되는데.. 허헣

  • 21.08.06 09:02

    저도 낼모레 마흔에 유모차 끌고 복권사러가도 아이디 체크 당할때 있어요. 그냥 그건 뭐 님이 동안이어서일수 있지만 그렇게 특별한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여긴 그런일 빈번하단 얘기입니다. 그리고 포인트 있어요? 에서 왜 기분 나쁘셨는지 모르겠고.. 그 캐셔분을 탓하기 전에 본인은 얼만큼 그분께 친절하게 다가가셨는지.. 본인이 원하는 만큼 친절을 베푸셨는지 궁금하네요….

  • 21.08.06 09:35

    있으세요는 잘못된 높인말입니다 . 무식한 거 티내시네요 딸 불쌍

  • 21.08.06 11:32

    포인트 잇으세요 핸드폰 계세요 이거 다 잘못된 높임말 입니다

  • 21.08.12 12:29

    그러니까요 애초에 있으세요 라는 말 자체가 한국문법에서도 틀린건데... 사물을 높이는 말인데 이걸 안하면 기분나빠해서 틀린거 알고도 쓴다는 한국 카페 직원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 21.08.06 15:05

    아마도 오해가 있으신 것 같네요.
    지금 코로나로 인해서 구입하신 물건은 손님이 스스로 봉투에 담게 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캐셔가 직접 봉투에 담아주지 않는 것은 다 코로나 때문입니다.
    캐나다 사시면 "포인트 있어요?"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나이가 더 많은 분이라면 뭐 이상할 것도 없지 않을까요?
    그나저나 동안이라 그런 것 같다면 저 같으면 기분좋을 일 같은데.
    다음에 비슷한 일 당하시면 속으로 웃으시면 될 것 같아요.
    "나 아직도 괜찮은 모양인데 !" 하시면서. . .^o^

  • 21.08.07 04:35

    저번에 한번 읽고 오늘도 다시 읽어보는데, 머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이건 너무 오바네요.

    그런데 무슨 말을 할려는지 알아요.
    갤러리아 캐시어들 중에서 스캔에 너무 집중해서 나머지에 정신이 없는 분들이 있어요.
    하나하나 가격이랑 스캔이 잘 됐는지, 비닐봉지를 몇개줬는지, 차지는 했는지,
    그러다 보면, 담는거, 포인트, 누구였는지 기억도 못하겠죠.
    익숙하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고, 매니저가 실수하면 난리를 치니, 캐시어들이 긴장되어 있을수 있고요.
    근데, 굳이 그런거 하나하나 틈잡을꺼 있나요.

    저는 외국인처럼 생긴면이 있어서, 한국 마트에서 첨부터 끝까지 한마디도 안하는 캐시어들도 수도 없이 만나 봤네요.

  • 21.08.07 05:48

    잘 아시리라 생각하지만, 우린 늘 기본적인 것들을 잊고 살고 있으니 리마인드 해드리는 차원에서 말씀드립니다 : 먼저 "안녕하세요 " 하고 웃으면서 인사해보세요. 케쉬어가 어리든 젊든...돈 지불하고 갈 때에도 "감사합니다"라는 말 잊지 않고 하시구요. 오는 말이 고으면 가는 말이 곱습니다. 그리고,그 캐쉬어에게 그 날이 꽤나 힘든 하루였을 수도 있습니다.
    캐나다 살면서 나이 많아 보인다고 더 대접해주지 않습니다, 더구나 아이까지 대동하시면 부모가 다른 사람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녀들이 따라하게 되어 있습니다. 설령, 매너를 갖추고 상대방을 대했음에도 상대가 루더했다면. 그건 그 사람의 문제이니 구지 내 기분에 영향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왜 이렇게 예민한지 스스로 한번 돌아보시고, 본인 마음속에 치유되지 않은 상처나 울분이 있는 것은 아닌지, 아님 많은 스트레스로 본인을 돌볼 여유가 없었던 것은 아닌지 이번 기회를 통해 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21.08.09 12:12

    한인마트의 장점은 많이 친절하다는거죠. 그래서 좀 비싸도 갤러리아 저는 종종 가는건데, 가끔 낯이 익지 않으신분들이 불친절할 때가 있어요. 일이 힘들거나 지쳐서 그랬으려니 하고 그냥 나옵니다. 갤러리아에서 오래 일하신 분들은 다들 지나칠정도로 친절하시져. 그냥 캐셔분이 오늘 피곤했나보다 하세요. 말의 존대가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얼굴의 표정과 태도에서 나오는것을 보게되면 짜증났겠지만 잊어버리세요. 저도 마트에서 일했었어서 캐셔분의 마음도 그리고 글쓴이님의 마음도 다 이해가 가네요. 다음엔 또 친절한 분이 계산해주셔서 기분 좋아지실 날이 있을거에요. 갤러리아에. 친절한분 많아요.

  • 21.08.09 13:40

    한국의 과잉친절문화를 캐나다에서까지 바라는건 좀 그렇습니다. 캐쉬어분이 바쁘셔서 그럴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캐나다 마트에서는 캐쉬어 분이 다 담아줄거 기대하지 않으시죠? 그리고 왜 그렇게 존대 표현에 민감한지도 솔직히 이해가 안 가요. 같은 성인인데..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1.08.12 01:50

    여러모로 마음에 새기고 싶은 말이네요.
    “많이 둔해지셔야합니다.....그러면 마음에 평화가 옵니다”

  • 21.08.10 21:20

    이민자의 삶이 참 고달파요. 살다보면 누구나 그런때가 있어요. 여기 모든 분들도 한때 그랬으리라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자신을 위한 시간도 갇고 휴식도 주시고 하세요. 삶의 여유가 생기면 남들에게도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대하실수 있습니다.

  • 21.08.12 21:44

    피곤하게사시네참;;

  • 21.08.15 04:21

    ??갤러리아 쏜힐점은 항상 친절해서 갈때마다 기분좋게 떠낫는데...

  • 21.08.15 05:28

    작성자분은 참 피곤하게 사시네요 ㅋㅋ 프로 불편러

  • 21.08.15 11:51

    .캐나다에서 이 보다 친절하게 해 주는곳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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