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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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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가을 꽃꽂이
삼족오 추천 6 조회 295 24.09.01 03:33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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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9.01 03:33

    첫댓글
    일손을 잠시 멈추고 지그시 눈을 감고
    오래된 원로가수의 노래를 들어 봅니다.

    노래 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이제는
    공통적으로 머리가 희끗희끗 함이
    세월 앞에 장사없다라는 말이 실감나는
    나이가 된 모양입니다.

    그래, 이제는 오로지 바래고 바램은
    나나 집사람이나 다들 같은 처지에서
    서로를 다독이고 챙겨주며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함께 오손도손 하길 바래 봅니다.

  • 24.09.01 07:26

    빈지게~~ 저도 그노래 부를줄 압니다 ^^
    덥다덥다 하다보니 9월이 찾아 주엇습니다
    행복한 날들 이어 가시기를 요~~~

  • 작성자 24.09.01 10:37

    고들빼기님, 님의 대명만 뵈오도 절로 입가에
    미소지며 온라인 세계일 망정 고들빼기님의 여러 글을
    접할 수 있음도 제가 행복해야 하는 일중에 하나 같아
    진심으로 님의 인격을 존중하고 님의 가족사랑 생활모습을
    닮고 싶어하고 저역시 더더욱 저의 가족사랑에 매진하려
    한답니다, 참으로 님은 아름다운 분이십니다.

    이제는 서로 각자가 있는 곳에서 오래오래 정신줄 꼭 붙들어 매고
    아프지말고 하루하루 몸성히 안사람과 더불어 무난하게 노후생활을
    보냄이 가장 큰 낙이 아닐까 그리 사료(思料) 됩니다.

    허니, 함께 오늘도 힘차게 파이팅~!! 할까요, 하하~~
    고들빼기님, 주님사랑과 함께 사랑하는 우리 형제입니다.
    오늘도 행복(幸福) 하세요~!!., ^&^

  • 24.09.01 10:19

    가을이 시작 되는 첫날
    빈 지게를 내려놓고 술에 취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여름은 참으로 더위를 이겨내느라 고통의 날이었지만
    그 여름을 잘 이겨낸 우리는 이제 결실의 가을을 맞이하려고 출발입니다.

    모두들 건강한 몸과 행복한 마음으로
    인생길을 걸어갑시다.

    추천도 '꽝' 누릅니다.

  • 작성자 24.09.01 10:41

    가을초입에 들어서니 아무래도 우리 박시인님의
    가을 단상 관련 여러 문학작품이 그리워 짐도
    어쩌면 가을타기인가 싶기도요, 하하

    늘상, 따뜻한 시선으로 격려의 댓글과 추천 주심에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함을 표하는 바 입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오늘도 편안한 하루, 무탈(無頉)하게 보내시길요., ^&^

  • 24.09.01 11:00

    빈지게란 노래군요
    너무 서글퍼집니다 노랫가사가 잘 지내시죠? ㅎ

  • 작성자 24.09.01 11:28

    운선작가님, 방가방가~~ 절로입니다.
    네네, 작가님의 여러 염려 덕분에 잘지내고 있습니다.
    맘 우러러 진심으로 고맙기 그지없는 우리 작가님요, 하하

    그래도 조석(朝夕)으로 선선한 기운이 듬도 어느덧
    또 맞는 쓸쓸함이 동반되는 가을낙엽 밟으며
    구르몽의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되뇌여 보는 가을 사색의 단상에 빠져보기도 하나 봅니다, 하하

    아직은 마음만은 '문학소년인가~' 하는 스스로 착각해 봄도
    가을이 주는 쓸쓸한 선물단상(膳物斷想)같기도 하다는...
    더불어 우리 운선 작가님의 안녕(安寧)을 그리워하며
    항상, 건강평안(健康平安) 하시라고 열심히
    독자팬심으로 응원(應援)해 보면서 오늘도 편(便)히요~!!., ^&^

  • 24.09.01 14:59

    ^^
    가을이란 말이 어울리는 구월의 초순.
    울긋불긋한 나무 숲속에
    혼자 있어도 둘이 있어도 쓸쓸해져
    지나간 시간들을 반추하며
    와인 한 잔 홀짝이고픈 마음입니다. ㅎ

    구수한 노 가수의 노랫 소리가
    가슴에 와닿는 이 시간...
    잠시 눈을 감고 감상해 봅니다.
    하지만,
    역시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에요.
    저의 마음은 여전히 봄이고파요. 오호호.

    삼족오님.
    문학소년이 되시거든
    멋진 가을 시 한 수 꼭 들려주시어요.
    추천올리며^^

  • 작성자 24.09.01 21:09

    백희백화님, 댓글 감사히 받습니다.
    봄 아지랑이 살랑살랑 대는 듯한
    봄처녀같은 감미로운 감성을 가지고 계시기에

    주옥같은 여러 질 높은 작품을
    접할 수 있어 독자입장에서는
    독서의 풍성함을 맘껏 만끽하는가 봅니다.
    이 또한 무척이나 행운인듯 고맙기 그지 없네요.

    글을 쓴다는게 말처럼 술술 풀어대는게 아니라는 걸 알기에...
    글 쓰시는 필력의 내공이 깊으신 분들 작품을 읽고나면
    그여운이 한동안 여러 생각을 고민 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해주어 정신적으로 긴장할 수 있어 치매같은 정신질환에는
    알게 모르게 여러 유익한 영향을 준다고도 하더군요.

    그런 연장선상에서 우리 백희백화님 작품은 정말이지,
    다시한번 곱씹어 보며 활자의 유희를 통해 작가의 사고를
    음미할 수 있는 독서의 재미가 솔솔하다고 개인적으로
    솔직한 독후감 심정이랍니다.
    고맙습니다.

    지금쯤 새하얀 백지를 한 장 앞에 놓고
    생각에 잠겨있는.., 주제가 생각나지 않아
    파랑머리 주홍 깃털 초록새 봄새에게
    넌지시 예쁘기도 하지 하면서리..,

    12in x 18in by 100희 100님은 지금도
    작가의 사고를 활자화(活字化)하려고
    애를 쓰고 있으려나...하하, ^&^

    PS:// 추천(推薦)해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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