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제목과 같이 겟앰프드에 어울릴만한 리듬게임 BGM을 60개 뽑아서 여러분들에게 같이 공유하고싶다는 마음에서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게임 BGM같은경우는 어지간한 수작이 아니면 질려서 옵션에서 게임 시스템 음악을 음소거하고 대중가요를 들으면서 플레이하는분들도 적지않으실텐데요. 그만큼 세세한 부분도 신경써주면 유저들이 게임에 몰입하는 몰입도가 더 높아지지않을까요.하고 생각합니다.
약간 다른길로 빠지자면 상기한 의미에서 온라인게임중에 BGM이 수작이라고 할수있는게임은 당연히 테일즈위버를 꼽을수있겠죠. 지금은 게임이 아쉽게도 거의 죽어가고있지만 지금도 테일즈위버 BGM은 인터넷등지에서 플짤로 무수히 만들어지면서 사랑받고있습니다. 프로 인스트루멘탈 그룹이 만들었다고해도 될정도의 좋은 질을 자랑하는 음악들이죠.
제 관점에서는 던전앤파이터의 BGM도 상당히 잘만들었다고 볼수있겠습니다. 게임 BGM이 재생되는 방식이 하나의 음원을 가지고 (시작 - 끝 - 시작 - 끝) 구조를 반복하는 형태라서 계속 들으면 질리지 않고 중독성있게 만들어줘야하는데 그런 관점에서 볼때 던파의 BGM은 꽤 괜찮은 질을 보여주고있다고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겟앰프드 BGM은 메뉴전용 BGM인데. 은근히 중독성있어서 제일 좋아합니다. (물론 지금이야 모두 리듬게임 BGM으로 바꿔버렸습니다.)
리듬게임이라는 게임 계열 자체가 게임 플레이의 모든것의 기본이 "음악"이다 보니까 일단 어지간한 리듬게임에서의 곡은 타 게임 BGM들과 비교를 해보면 확실히 "좋다!"라는 느낌이 들수있게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리듬게이머와 타 게이머들과의 관점이 달라서 리듬게임계에서 "망작"이라고 평가받는곡이 일반인들에게는 "좋다"라고 평가받을수도있지요. 하지만 그와 반대로 리듬게임계에서 "명곡"이라고 평가받는곡이 일반인들한테는 "별로"라고 평가받는곡도 몇개가 있는것을 보면 결국 게이머들끼리 서로의 취향을 잘 존중해서 자신의 의견을 내놓아야하겠죠.
하지만 다행인지..(?) 상술한 2가지 경우에서 후자의 경우는 요즘도 거의 찾아볼수없는것을 보면 뭐...다행이죠? ㅎ
BGM 다운로드 링크 - 1 (용량이 너무 커서 분할 압축했습니다. 1~30번)
http://www.mediafire.com/?4dpl03gjwnsaq26
BGM 다운로드 링크 - 2 (31~60번)
http://www.mediafire.com/?zybh2uhy565p7d8
1번곡부터 12번곡까지는 모두 팝픈뮤직의 곡입니다.
참고로 팝픈뮤직의 곡들은 괄호가 쳐져있는쪽이 곡명이고. 그냥 써져있는쪽이 장르입니다. 근데 장르명으로 읽는사람들이 많죠
팝픈뮤직의 곡명을 모두 장르로 읽는 이유는 17번째 작품인 "the movie"까지 모두 곡명이 장르명으로 정렬되있었기때문입니다.
17번째작인 무비부터는 곡명으로도 곡을 찾을수 있어서 이런 불편은 많이 해소되었지만 여전히 장르명으로 읽는쪽이 많죠.
장르명으로 읽는것도 팝픈뮤직만의 특징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1.무라쿠모 (소년은 하늘을 걷는다)
[기억의 하늘을 더듬은 소년. 무라쿠모 (무리구름) 이 만들어 낸 어둠을 몰아낼 수 있도록, 지금, 자신과 서로 마주 본다.]
첫곡이니까 무라쿠모로 넣었습니다. 아시죠?
참고로 무라쿠모는 리듬게임 "팝픈뮤직"에서 가장 어려운 난이도인 43곡중 하나입니다.
2.사일런트 (음악)
[인생은 이런 흔해빠진 음악과 닮았다.]
리듬게임 "팝픈뮤직"에서 최고의 난이도인 43중에서도 가장 어려운곡, 사일런트입니다. 즉 보스곡. 선율이 잔잔한 피아노곡이지만 난이도는 전혀 잔잔하지 않습니다.
3.핸즈 업 (Second Heaven)
[하늘까지 닿아라 HANDZ UP!!애수가 걷잡을 수 없이 떠다니는 건-아게하드하우스닷!]
이 곡은 중반에 들리는 "Somebody Scream-!!!!!!!!!!!!!!!!!!!!!!!" 이 제일 유명한 곡입니다.
근데 섬바디 스크림이 일본어로 "삼바이 아이스크림 (3배 아이스크림)"으로 들려서 그냥 이곡의 별명은 아이스크림이 되었습니다; 안습
4.니엔테 (neu)
[빛과 어둠의 틈새에서 아무것도 아닌 나는 그저 세계의 종말을 노래하고 있었다.]
곡 이름은 독일어로 "새로운"이라고 합니다. 눈치가 빠른분들은 아셨겠지만 영어의 "neo"와 같은 의미를 지닌 라틴어에서 따왔습니다.
장르명인 니엔테는 이탈리아어로 "아무것도 아닌"이라는 뜻입니다.
팝픈뮤직에서 가장 어려운 난이도인 43곡중 하나입니다.
5.리나시타 (uen)
[역방향으로 재생되는 세계에서는, 끝의 반대는 시작이야. 다시 한 번 시작해보자. 안녕, 세계!]
네. 곡명부터가 심상치않죠. 바로 상술한 니엔테의 역재생 버전을 리믹스한곡입니다.
장르명인 리나시타는 이탈리아어로 "재생"이라는 뜻입니다. 니엔테의 속뜻과 매치해보면 꽤나 어울리는 장르명.
6.스케일 아웃 (BabeL ~ Next Story)
[인간은 그 곳에 탑을 세웠다. 그것은 신에게 가장 가까운 장소. 인간은 그 탑을 '바벨'이라 이름지었다.]
곡명이 바벨 넥스트 스토리인 이유는 사실 앞에 바벨이 붙여져있는 악곡이 3개가 있습니다.
1층은 그랜드 스토리, 2층은 넥스트 스토리,3층은 루프 가든입니다.
이름에서도 알수있듯이 바벨탑을 모티브로 한 곡입니다. 팝픈뮤직 최고난이도인 43곡중 하나입니다.
7.슈퍼 스플래시 튠 (MANA)
[꾸불꾸불한 베이스는 성난 파도와 같이 물보라를 일으켜 모든 것을 삼켜 간다…!]
보컬곡입니다. (사실 위에있는 니엔테랑 리나시타도 보컬곡인데 )
인어공주의 스토리를 담은 곡입니다. 알송에 넣고 재생하시면 가사가 나오니까 한번쯤 들어보세요.
8.피아노 컨템포러리 (Macuilxochitl)
[그 기사 고양이는 전설의 검을 들고 있었다고한다. 검을 흔들 때마다 연주되는 소리의 홍수는 필시 화려했던 것 같다.]
이 곡은 재즈풍이 물씬 풍기는 신나는 컨템포러리곡. 리듬게임 "유비트"에도 동시수록된곡입니다. 사실 더 정확히 말하면 원래 유비트곡이었는데 팝픈뮤직에 이식된것.
이 곡에는 일화가 하나 있는데. "알마게스트"라는 곡의 자매곡쯤 되는 곡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후에 서술하겠습니다.
9.글로솔레일리아 (만물쾌락이론)
[능숙하게 볼수 있을까? 나의 기분과 그것에 홀린 기분..]
중간에 휘파람이 하나 나오고 나서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급변합니다. 후반부의 멜로디가 좋아서 제가 상당히 좋아하는곡.
10.트랜스 코어 (FLOWER)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산물속에서 진실하게 피는 단 하나의 꽃.]
이 곡 역시 원래 유비트곡이었는데 팝픈뮤직에 이식된곡입니다. 멜로디가 좋아서 유튜브등지에서 리메이크물을 많이 찾아볼수있습니다. 참고로 이 곡의 작곡가는 DJ YOSHITAKA라는 사람인데 위의 슈퍼 스플래시 튠을 작곡한 작곡가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많이 다뤄질테니 기억하고 계세요.
11.더지 (피아노 협주곡 제1번 "헐화")
[아름답게,덧없게 흩어져라.]
이 곡은 원래 비트매니아 IIDX라는 게임의 보스곡이었는데 이식이벤트를 통해서 팝픈뮤직에 이식된곡입니다.
일반인들도 많이 치는 피아노곡으로 유명합니다. 사실 게임음악인데 사람들이 그럴리가 없다고...많이 주장하는 바람에 왜곡이 많이 된 곡이기도 합니다. 팝픈뮤직 최고난이도인 43곡중 한곡입니다.
12.에필로그 (그리고 세계는 음악으로 가득했다)
[그리고 종막으로. 환상 세계를 장식하는 음악의 역사를 더듬어, 지금이야말로 울려라 팡파레!]
現 일본에서도 가동중인 "팝픈뮤직 20 판타지아"의 엔딩곡입니다.
사실 21번째 작품인 "서니파크"부터는 넘버링을 떼어버린다고 팝픈뮤직 팀이 공고했기때문에 지금까지 이어져온 숫자시리즈에 대한 엔딩곡이라고 봐도 무방. 원피스로 따지자면 샤봉디 제도에 도착한 느낌일까..그런 생각도 듭니다.
13번곡부터는 유비트 + 리플렉비트 곡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유비트나 리플렉비트에는 특별히 장르명이나 코멘트가 없습니다.
13.Evans
유비트의 영원한 보스곡. 에반스입니다. 작곡가는 트랜스코어를 작곡한 DJ YOSHITAKA.
멜로디가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하지만 에반스가 급부상한 이후에 나오는 DJ YOSHITAKA의 곡들이 모두 에반스를 닮아간다고 비판을 받기도하는 계기를 제공한 곡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트랜스코어역시 에반스 이후에 나온 곡입니다.
14.AREA 51
실존하는 미국의 51구역을 모티브로 삼은 곡입니다. 전체적인 선율이 모두 기타로 되어있는 빠른 곡입니다.
15.532nm
곡 이름인 532nm의 유래는 초록색광의 파장이 532nm이기때문. 그렇기때문에 작곡가가 녹색 레이저 광선을 상상하며 이 곡을 만들었다고합니다.
16.Far East Nightbird
그냥 직역해서 "극동밤새"라고 부릅니다. 야밤에 날아가는 스텔스 전투기의 모습을 모티브로 삼은 곡이라고합니다.
17.Red Goose
동북아에서 시베리아까지 쉬지 않고 날아가는 기러기의 모습을 표현했다고 하는데...저는 잘 모르겠네요
참고로 이 곡의 선배격 되는 "Snow Goose"라는 곡도 있습니다. 곡이 전체적으로 빠르고 기타선율과 드럼선율이 어우러져있습니다.
18.I'm So Happy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신나는 해피 하드코어곡. 기분좋아지고 싶을때 들으면 좋습니다.
19.양자의 바다의 린트브룸
최종보스전에 적합한 곡이라고 작곡가가 말했습니다...최종보스전에 걸맞게 유비트에서도 상당한 난이도를 가진 곡.
사실 이 곡은 곡보다는 곡 자켓이 더 유명한 곡인데. 궁금하시면 네이버에 쳐보세요.
20.Shining Wizard
피아노사운드와 기타사운드가 어우러진곡. 레슬링 기술인 샤이닝 위저드와는 관계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21.AIR RAID FROM THA UNDAGROUND
제목은 절대 오타가아닙니다. 유비트의 보스곡 에반스를 후려칠만한 난이도를 가지고있는 곡. 솔직히 난이도면에서는 이쪽이 유비트의 진정한 보스곡입니다. 에반스가 너무 네임밸류가 세기때문에...
스피드하드코어곡입니다. 난전에 적합할듯한 BGM?
22.Yellow Head Joe
이 곡의 별명은 황건적입니다. 이유는 곡명에서 보시면 아실텐데.모티브는 실존하는 물고기인 "yellow head jawfish"에서 따왔다고합니다. 뱀발로 유비트의 난이도는 베이직, 어드밴스, 익스트림 3개로 나뉘어져있는데 어드밴스가 익스트림보다 더 난이도가 높은곡으로 유명합니다.
23.STELLAR WIND
이 곡은 난이도보다는 보면이 유명한데 (보면 = 패턴), 어드밴스 난이도가 익스트림보다 노트수가 더 많습니다.
사실 이 곡이 유명해지게 된 계기는 어드밴스 난이도가 익스트림보다 노트수가 많은것도 있지만, 어드밴스의 보면을 반시계 방향으로 90도 돌리면 익스트림과 완전히 똑같아지게됩니다. 이런 이유에서 상당히 화제가 된 곡,
24.알스트로메리아
사실 상기한 에반스부터 STELLAR WIND의 곡은 모두 유비트에서 최고난이도인 레벨10곡입니다.
네. 그래요. 이곡은 레벨 10이 아닙니다. 레벨 9의 곡으로 고난도이긴 하지만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편.
하지만 이 곡을 해금하는데 드는 조건이 정말 장맛입니다. 조건은 칭호파츠 1000개 모으기인데 보통 유비트 1코인당 칭호파츠가 2~3개 나옵니다. 아예 안나올수도 있어요...평균적으로 이 곡을 해금하는데에 드는 돈은 35만원~40만원입니다. 미친
25.JOMANDA
요만다가 아니고 조만다입니다. DJ YOSHITAKA 작곡.
이 곡도 레벨 10의 고난도 패턴인데 중간에 등장하는 십자가 모양의 패턴이 가장 유명합니다. 그리고 자켓이미지가 DJ YOSHITAKA 본인인것도 상당히 화제가 되었죠.
26.Theory of Eternity
직역해서 보통 영원이론이라고 부릅니다. 분위기가 씽나는 유로비트곡
27.소년 리플즈
보컬곡입니다. 사실 뭐라고 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근데 멜로디도 좋고 전체적으로 제가 좋아하는곡입니다. 제가 보컬곡치고 좋아하는 곡은 별로 없는데 이건 희귀한 케이스? 입니다
28.[E]
이 곡의 읽는 방법은 "캇코이"라고 읽습니다. 일본어로 괄호가 캇코라고 읽히고 E는 그냥 이로 읽어주면 되요.
캇코이는 일본어로 "멋져!"라는 뜻입니다. 즉 언어유희
29.concon
콘콘입니다. 곡 제목의 유래는 여우의 울음소리를 일본어로 concon이라고 합니다.
이 곡도 자켓이 특이하게 생겼어요 . 덕분에 커뮤니티 등지에서 패러디물의 대상이 되는곡.
30.polygon
신디사이저 음을 가득집어넣어서 폴리곤의 이미지를 표현한곡입니다. 신나요
31.HEAVENLY MOON
現 한국에서 가동중인 유비트 최신작 "유비트 코피어스"의 보스곡입니다. 물론 레벨 10
초반에 등장하는 "HEAVENLY MOON"이라는 샘플링 이후로 가속이 되어서 점점 어려워집니다. 달을 주제로 한 곡이니까 달나라에 써보면 어떨까요
32.DEADLOCK
유비트곡이 아니고 리플렉비트곡입니다.
영어로 교착상태라는뜻인데. 곡 이름답게 존나게 어렵습니다. 손가락이 교착상태가 될정도 , 리플렉비트 최고레벨인 레벨 10+곡.
자켓이미지가 해골인데 그냥 자켓만보고도 난이도 짐작이 가능한 수준
33.DRAGON KILLER
작곡가 2명의 합작곡입니다. 서로 기타사운드를 번갈아가면서 연주했는데 이 곡을 이어폰으로 들으실때 한쪽을 빼고 한쪽만 들어보세요. 서로의 기타사운드가 좌/우에 나오기때문에 한쪽을 빼면 나머지 한쪽은 희미하게 들립니다. 이 곡의 레벨도 10+입니다
34.robin
concon의 후속곡격 되는 곡입니다. 대신 수록은 유비트가 아닌 리플렉비트에 수록되었습니다.
모티브는 날아가는 새!
35.VALLIS-NERIA
발리스네리아라고 읽습니다. 곡명의 유래는 "나사말"이라는 풀의 학명에서 따왔다고합니다. 작곡가는 DJ YOSHITAKA.
들어보면 JOMANDA랑 비슷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요. 리플렉비트에서도 톱3에 들만큼 어려운곡입니다. 난이도는 당연히 10+
근데 이 곡이 왜 JOMANDA랑 비슷한줄 알아요?
자켓도 그렇거든..
36.Bad Maniacs
배드 매니악스라는곡입니다. 휘몰아치는듯한 비트가 인상적인곡.
이곡에 특이한점이 하나 있더라고요. 제 휴대폰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이곡을 휴대폰에 넣어놓고 헤드폰을 사용안하고 그냥 스피커로만 들으면 초반에 나오는 샘플링 보이스가 아예 안나옵니다. 여러분도 한번 해보세요.
37.Sakura Reflection
직역해서 보통 벚꽃반사라고 불립니다. 상당히 신나는곡.
곡이름에 사쿠라가 들어가지만 왜색은 그렇게 강하게 느껴지지않는곡같습니다. 어느 맵에 써도 어울릴듯한 곡이네요
38.Broken
리플렉비트의 보스곡이었던 곡입니다. 왜냐하면 업데이트로 DEADLOCK이 브로큰의 보스자리를 내치고 군림했기때문.
보컬곡이지만 영어 보컬이라서 듣기도 좋아요. 제동생은 이곡이 제일 좋다고합니다.
39.SEED
혹시 아까 위에 적어놓았던 트랜스코어 (플라워)를 기억하십니까? 그 곡의 친구격 되는 곡입니다. 곡 이름부터
트랜스코어는 유비트에서도 상당한 고난이도 곡이었지만 이 곡은 별로 그렇지가 않아요 ㅇㅅㅇ
40.Thunderbolt
이름부터가 번개,천둥하고 관련있을것같은곡. 2명의 작곡가의 합작곡입니다. 휘몰아치는듯한 느낌이 좋아요
41.Elisha
에반스의 후속격으로 만든 곡입니다. 그러나 에반스만큼 흥하지 못한게 함정. 작곡가는 DJ YOSHITAKA
42.물고기,얼음 위로 빛나며
곡명이 특이한데. 원래 곡 제목이 일본어 고어(古語)로 되어있습니다. 현대어로 번역하기에 참으로 난감한 이름이라 그중에서 가장 무난한것으로 뽑아왔습니다. 분명히 가사가 있지만 흐느끼는듯한 보컬의 목소리가 특징. 보컬곡중에서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곡입니다.
43.TITANS RETURN
무거운듯한 킥드럼사운드랑 개버킥이 어울려진 곡입니다. 하드코어하게 생긴 맵에 넣으면 아무데나 넣어도 어울릴듯.
44.Flip Flap
축구개인기 플립플랩이나 노호혼과는 상관없습니다. 곡의 모티브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BGM으로 쓸것이었다고하네요.
사운드가 대체적으로 귀엽습니다. 약간 겨울분위기나 크리스마스 트리의 분위기가 느껴지나요?
45.Hollywood Galaxy
할리우드 갤럭시인데 줄여서 다 할갤이라고합니다. 우주의 신비가 느껴지는듯한 곡의 사운드가 특징
사실 DEADLOCK이랑 같이 업데이트된곡입니다. Broken의 아성을 무너뜨리기위해 업데이트되었지만 Broken과 난이도는 동급이라는 의견이 우세하여 Broken과 같이 2등자리를 사이좋게 먹게되었습니다. 난이도는 당연히 10+
46.하늘색 콘체르토
Flip Flap과는 다른의미로 귀여운곡입니다. 하지만 사운드가 대체적으로 반복되고 가벼운느낌때문에 지루하다고 느낄수도있는곡? 저는 괜찮은것같아요
47.Beautiful Receipt
사실 이곡의 원제는 ビューティフル レシート라고 되어있습니다. 일본어 발음대로 읽으면 뷰-티후루 레시-토
아름다운 영수증이라는뜻인데 한국어로 번역하기는 심히 괴악한 센스때문에 일부러 영어로 바꿔 넣었습니다. 참고로 작곡가는 DJ OSHITAKA. Lucky Vacuum이라는 명의로 되어있지만. 사실 Lucky Vacuum도 DJ YOSHITAKA의 부명의입니다.
48.cloche
프랑스어로 "종"이라는뜻입니다. 읽는법은 클로슈. 하늘에서 종이 치는 분위기가 느껴지는지?
49.Crosswind
유비트곡인데 알게뭐야. 사실 이 곡은 레벨 10이었는데 9로 하향된곡입니다. 그래서 9레벨에서 보스곡먹는중
모든 사운드가 기타 + 드럼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곡제목같이 바람부는듯한 분위기
50.quaver♪
영국에서 8분음표를 부를때 쓰는 이름이라고 합니다. 곡을 들어보면 멜로디가 전부 8박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참고로 리플렉비트 라임라이트의 보스곡입니다. 근데 아무도 보스곡 취급을 안해줘요. 왜냐고요? 나중에 쓸게요
51.Castle on the Moon
높은 달에 솟은 성을 테마로 한곡이라고합니다. 리플렉비트에서는 난이도는 상당히 어려워요. 10+는 아니고 그냥 10이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어려운곡.
52.Wuv U
위에 써놓았던 Flip Flap의 선배격되는 곡입니다. 이 곡을 먼저쓰고 플립플랩을썼어요. 고양이가 뛰어노는걸 표현했다고합니다
53.bass 2 bass
파일이 잘못들어갔네...? Beautiful Receipt가 두개 들어갔네요. 죄송합니다. 이 곡은 첨부파일로 따로 올릴게요.
bass 2 bass입니다. 보컬곡인데 빠른 랩이 특징. 버블검 댄스라는 장르를 표방하고 있는곡입니다.
54.The Wind of Gold
황금바람이나 금풍이라고 불리는곡인데 유비트에서 레벨 10을 차지하고있어요. 작곡가가 상하이에 갔다와서 영감을 얻어서 쓴 곡이라고 합니다. 약간 중국풍이 불어오는듯한 곡 분위기가 느껴지시는지?
55.IMAGE-MATERIAL
모든것은 상상의 산물이라고...하는 코멘트를 작곡가가 남겨주었습니다. 원래는 7분가량되는 풀버전인데 게임의 수록을 위해서 2분가까이 되는 숏버전으로 잘랐다고합니다. 약간 판타지풍이 느껴집니다
56.reunion
재결합을 의미하는 영단어. 사실 IMAGE-MATERIAL의 작곡가가 쓴 곡인데. 왜 이런이름이 붙게되었냐면.
모종의 이유로 코나미를 퇴사했다고합니다. 사실 퇴사인지 쫒겨난건지는 불명. 그래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활동을 안하다가 2010년부터 활동을 재개해서 이런 이름의 곡을 썼다고합니다.
57.HAERETICUS
아까 quaver♪가 왜 보스곡을 먹지 못했는지에대한 설명을 안적었는데. 이곡의 등장때문입니다.
리플렉비트 오리지널에서 Broken이 DEADLOCK에게 보스곡을 빼앗긴것처럼 퀘이버도 이녀석한테 보스곡을 빼앗겼어요.
근데 웃긴점은 이 곡은 두 작곡가의 합작입니다. 무슨 곡을 작곡한 작곡가냐면 Broken작곡가와 DEADLOCK작곡가의 합작입니다.
비밀이 하나 더있어요. Broken의 작곡가가 quaver♪역시 작곡했습니다. 하나 더 있는데 . 아까 위에 올린 하늘색 콘체르토라는 곡이 있죠? 그 곡의 작곡가가 DEADLOCK 작곡가입니다. 사실 전혀 분위기가 상반되는곡이라서 진짜 아닌것같지만 맞아요.
즉슨 , Broken 작곡가는 quaver♪ 작곡가 + DEADLOCK 작곡가는 하늘색 콘체르토 작곡가 = HAERETICUS
참고로 HAERETICUS는 하이레티쿠스라고 하고 영어의 "이단"이라는 Heretic 단어의 어원이 되는 라틴어입니다. 원래의 뜻도 이단자라는 뜻입니다. 하이레티쿠스보다는 이단자라고 더 많이 불려지는곡. 현재 리플렉비트 라임라이트에서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중. 표기 난이도는 10+인데 13+로 올리라는 의견이...
58.Last Hometown
곡의 제목처럼 고향의 분위기를 내기위해서 작곡한 곡입니다. 원래 1분 30초 가량의 숏버전을 올릴까 했지만 롱버전으로 올립니다. 메뉴에 쓰면 좋을지도 몰라요. 기니까
59.Une mage blanche
프랑스어로 하얀 마녀라는뜻입니다. 보컬곡인데 마음에 드네요. 사실 제가 좋아하는 유닛 Dormir의 악곡입니다.
60.Happy Limelight
마지막이네요.; 드디어 혹시 여기까지 모든 글을 읽어주는 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리플렉비트 라임라이트의 테마송입니다. 보컬곡인데 테마송이라서 넣었어요. 마지막을 장식하는 의미이기도하고
여기 넣은곡중에 특별히 왜색이 짙은곡이나 가족이 경멸의 눈초리로 쳐다볼정도의 곡은 아마 없을겁니다...그래도 무서우면 이어폰을 꽂고 하세요..?
BGM넣는법은 내컴퓨터 - C드라이브 - Windyzone - Getamped - music 에 있는걸 모조리 삭제해주시고 이거 전부 넣어주시면 되요 허허
첫댓글 미디어파이어 다운로드 하는데 시간이 꽤 많이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콘콘 자켓에 이상한게 떠다니네요...여튼 이 글을 읽어주시고 BGM을 유용하게 써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태그정리는 따로 되어있지 않습니다. 혹시 MP3에 넣을것이라면 아무런 상관도 없지만 코드가 깨질수도있으니 주의하세요.
허 뭐이리 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