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수정/ 김명자
소리 없이 내린다
작은 속삭임이 연록의 새잎을
어루만지다
춘풍의 따스함이 보드랍다
인정 어린 할머니와 손자의
자애의 눈빛으로
봄비는 흐르고 흘러
강물을 이룬다
첫댓글 소리 없이 내리는 봄비로세상은 다시 태어납니다.할머니가 손자를 바라보는 자애의 눈빛으로봄 햇살은 푸른 산야를 어루만집니다.
첫댓글 소리 없이 내리는 봄비로
세상은 다시 태어납니다.
할머니가 손자를 바라보는 자애의 눈빛으로
봄 햇살은 푸른 산야를 어루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