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1 주일낮설교 / 충만교회 민창근 목사
딤전 6:11-16 /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2) Fight the good fight of faith
(♡ 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13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언을 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1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15 기약이 이르며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하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 오늘 말씀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라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하는데.... 우리가 추구하는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 선한 싸움은 두 가지 면이 있습니다.
하나는 개인적인 면이고, 다른 하나는 사회적인 면입니다.
개인적인 것은 우리 스스로가 날마다 추구하고 살아가야할 모습입니다. 매일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하게 살려 애쓰고, 선한 싸움을 싸워가야 합니다.
문제는 우리가 개인적이지만, 그럼에도 이 나라, 이 사회 속에 살아가고 있기에 당연히 우리는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 선한 싸움을 사회적으로 바라보며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예) 예수님은 개인들과만 만난 것이 아닙니다. 회당이나 절기를 맞아 성전에 가면 성전체제와 싸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두개인들, 바리새인들, 율법사 등은 계속해서 딴지를 걸고, 문제를 말하며, 시비를 걸고, 나아가 위협을 하고, 죽이려 하였습니다.
그래서 피하여 다니기도 하고, 빈들로 나가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이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물론 3일 만에 부활하셨지만요.
(예) 2차 세계대전 때 독일의 나찌 독일을 대표하는 히틀러.
- 히틀러와 싸우는 비밀 조직들이 있었고, 이들을 잡는 게슈타포(비밀경찰국)의 활동이 있었습니다.
독일 하면 르네상스 이후의 지성의 상징인 대학이 있습니다. 또한 마틴 루터에 의한 종교개혁의 후예였습니다.
그런데 독일 대학과 독일교회가 히틀러가 강조하는 잘못된 국가주의, 전제체제, 우생학적인 것을 통하여 아리아인의 혈통을 강조하고, 전쟁을 하여 세계를 파괴하려는 히틀러를 찬양하고 지지하는 일을 벌였습니다. (독일, 이탈리아, 일본이 세계를 지배하려 협약을 맺음)
이것에 대해 “이것은 의가 아니다, 하나님의 편이 아니다”라고 생각을 하고, 이 잘못되었음을 알리고 싸우는 의식가진 자들이 생겨났습니다.
반면에 전통적으로 카톨릭은 교황이 히틀러 등 독제세력들과 뒷 협약을 맺고 카톨릭 교회를 공격하지 않는 대가로 독제세력을 옹호하고 지원하는 행태를 보였습니다.
때로는 부정한 정권 지도자들과 협약하고, 마약과 인신매매, 비인권 등을 용인하고, 그저 교회만 지키면 된다는 생각으로 현실과 타협하고 지원하고 하면서 많은 부조리의 문제를 만들어내었습니다.
독일교회도 이런 것 때문인지, 아니면 잘못된 신앙과 의식 때문인지 히틀러를 지지하자 올바른 의식을 가진 이들은 이것에 반발하고, 히틀러 제거작전에 참여하다가 결국 게슈타포(비밀경찰국)에 잡혀 죽기도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사람 중에 젊은 본회퍼 목사가 있습니다.
그의 주장 : “종교의 비종교화” -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되고, 제자들을 통하여 교회가 세워지고, 교부 시대를 지나 교황 시대로 진행되다가, 개혁을 통해 개신교가 나오게 되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종교가 가진 하나님의 말씀과 영감과 성령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세상적인 생각으로 굳어지고(경직됨), 세상과 타협하며, 나아가 세상에 굴종하고 따라가는 교회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올바른 신앙과 의식을 가지고 종교를 비종교화 시키며, 즉 원래대로의 신앙의 모습을 갖게 하고, 하나님의 뜻을 위해 기꺼이 싸우는 교회, 세상을 변혁시키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친 운전자가 모는 차에 치인 사람들을 장례나 치러주는 목사(성도)가 아니라 차 위에 올라가 끌어내리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때로는 폭력을 써서라도 그 미친놈을 끌어내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미친 운전자가 모는 차에 치인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입니까?
교회의 한 모퉁이 의자에 앉아 개인의 경건과 의만을 위해 기도를 한다, 미친 운전자가 내려와달라고 기도만 한다, 차에 치인 사람들을 돌보고 치유하도록 돕는다, 아니면 차 위에 올라가 끌어내릴 수 있는 용기를 가진다. 어느 쪽입니까?
- 이런 시각을 따라 우리는 세계의 흐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들의 흐름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만일 정치가 잘못되고, 국민의 인권과 안전, 평화를 위협한다면 그 정치에 대해 소리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일 경제가 노동자의 인권, 안전, 평화를 위협한다면, 세계의 환경, 세계의 하늘과 땅과 바다를 위협한다면 그 경제에 대해 소리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일 사회와 문화와 종교가 똑같이 사람들의 행복과 안전과 평화를 위협한다면 그것에 대해 소리칠 수 있어야 합니다.
(예) 주말마다 서울 시내는 집회로 시끄럽습니다. - 여러 집회들이 있겠지만, 나라를 진정 걱정하고, 올바른 나라가 되게 하며, 안전한 나라가 되게 하며, 평화로운 나라가 되게 하고, 가치 있는 국가로 세계 역사에 기여하겠다고 하는 목표가 있다면 함께 해도 될 것입니다.
- 최근 이슈 : AI (인공지능)의 인간 위협 : 인간 말살, 핵공격, 테러, 명령권자의 말을 무시하고 오히려 인간을 공격하고 격추시키는 문제, 최근에는 매장에서 자기들끼리 말하고 도망가고... 이것에 대한 올바른 법규와 사용이 적절해야 합니다.
예) 세계적으로 불법입국자 문제 심각합니다.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나라에 들어온 것이 아닌데, 들어와서 집을 빼앗고, 호텔을 점거하고, 길가는 사람 테러하고, 강간하고, 정당한 경찰권집행에 대해 저항하고, 차를 불태우고...
그런데 이들에 대해 불법입국자라고 하는 것이 잘못된 말이라고 하며, 이들에게 돈을 지원하고, 병원비를 대주고, 호텔비를 대주고, 성전환수술비를 무료로 주고, 선거권까지 주는 것이 정당하다고 하는 미국의 민주당. 그것을 따르는 어리석은 주지사나 시장과 사람들....
성전환을 부추기고, 그런 교육을 하면서.... 그것을 가정과 학교와 군대와 사회 속에 강조하여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들어가는 이런 행태... 어때요? 따라가야 됩니까? 싸워야 합니까?
트럼프 -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고, 내년 1월 20일에 취임하는데... 벌써 조직을 만들고, 세계의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캐나다와 멕시코에 전화해서 불법입국자 차단하라, 전쟁하는 나라들에 전화해서 전쟁 멈춰라. 불법적인 조직과 선거 문제 조사하겠다, 쓸데없이 연방정부에 출근도 안하고 냉난방비로 지출되는 돈 확 줄여버리겠다....등등 나라와 세계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암살사건에서 살려주신 그 은혜를 따라 하나님의 기준으로 성문제를 보자. 하나님이 주신 성은 남과 여, 두 가지 밖에 없다.
1만5천명 성소수자 군대 떠나라. 백신 맞지 않아서 군대에서 강제전역당한 사람들 다시 회복시키겠다, 백신문제 조사하겠다, .... 개혁하고 변화하여 강한 나라,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주장합니다.
일론 머스크 - 100달러짜리 핸폰, 싼 자동차 생산, 물로 가는 트럭, 새로운 전기자전거와 전기오토바이, 스타링크로 세계를 값싸게 연결하고, 환자들에게 뇌에 컴퓨터 이식으로 사람답게 살게 하고, 10분의 1가격으로 쏘고 재활용하는 우주로켓, 화성까지 활용하여 우리의 삶을 더 안전하게 하고, 더 풍요롭게 하자...등등..
이들이 믿음 안에서 세계의 행복(유익)을 위해 일하겠다는 인생 주제를 가지고 해나가고 있습니다.
정치지도자가, 경제지도자가 하나님과 세계의 유익(행복)을 위하여 일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각자 개인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 선한 싸움을 싸워나가야 합니다.
⇒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