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넓지도 않는 화단에 호두 나무 그오른쪽은 홍색 백일홍 호두나무 왼쪽에는 보라색 백일홍을 심었답니다 어린 묘목 심을때는 간격이 나름 여유로웠는데 세월이 지나다보니서로 가지가 맞부딪히고 무엇보다 호두열매가 달리지 않는 이유가 이두백일홍 나무때문이 아닌가 ? 하고 호두나무를 위해서
그렇게 좋아하는 보라색 백일홍을 눈을 꾹 감고 반토막으로 짤라버렸어요 아쉽고 맘 아팠지만 ~~
홍색 백일홍도 마찬가지로 눈 찔끔 감고 반토막 내버렸어요 이렇게 두나무를 반토막으로 짤라 내면서 올해 한해를 두고 보자고 결단 를 내렸지요 호두나무에게 마지막 기회 바로2019년 올해로서 ~~
열매 가 없는 나무는 자리만 차지하지 아무리크고 보기좋은 나무지만 쓸모가 없기에 짤라버림당하는것이 당연하지요
이렇게 두백일홍을 짤라내면서 기회를주는데 달리지 않는다면
두나무들이 얼마나 주인을 원망할까요 호두 안달리는것이 우리탓이 아닌데 하고 ~~
제발 호두나무야 올해는 10년이 넘는세월 베어 내지않고 기다려준 주인에게 화답좀 해보라구
과연 어떻게 될지 심히 궁금합니다
기대를 걸면서 ~~
첫댓글 대단한 결심을 하셨네요
네~그리 넓지도 않는 화단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으면 안되잔아요
저도!궁금합니다
과연 ? 기대 고대 해봐요 ㅎ
저도 궁금해요
ㅎ 그러게요 좀 기다려봐야지요 꽃이피면 열매는 달리게되 있으니 ~~
감사합니다
두가지색 홍색과 보라색 백일홍을 과감하게 잘라내었으니 이젠 열매가 달릴겁니다.
말씀대로 달리겠지요 감사합니다
백일홍 꽃이 백일 간다고 해서 백일홍 !
맞아요 백일 가는 백일홍 ~~
나무에 운명이 올해로 결정이 나겠네요 죽임당하지 말고 올해에는 꼭 열매를 맺혀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