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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 부총리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 당정협의에서 “코로나19 방역이 시급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던 중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확진 환자를 거론하는 대목에서 감정이 북받쳐 말을 잇지 못했다. <△ 사진:>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민의 어려움을 언급하다 울먹였다.
○··· 홍 부총리는 떨리는 목소리로 “방역 없이 경제도 없다. 코로나 사태를 하루라도 빨리 종식시켜야 한다”고 발언을 이어가다 “일단 버텨야 다시 일어날 수 있다. 확진환자도…”라는 대목에서는 잠시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추경예산 편성 당정협의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대해 울먹이며 발언 중 잠시 말문을 잇지 못하고 있다.
○··· 정부 경제 수장의 울먹임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고통을 깊이 공감하는 자세로 비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국가적 재난 상항에서 개인적 감정을 초월하는 ‘위기관리 리더십’이 아쉬운 장면이기도 하다.
◇ 이낙연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위원장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착용한 마스크를 벗고 있다.
○··· 2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추경예산 편성 당정협의에서 이낙연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입장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 삼성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환자를 격리 치료할 생활치료센터로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삼성그룹에 따르면 경북 영덕군 병곡면의 8만5,000㎡ 부지에 조성된 영덕연수원은 300실의 숙소와 220명이 함께 사용 가능한 식당을 갖췄다. 2017년 5월 완공된 이후 삼성전자 임직원 및 가족 힐링센터로 활용돼 왔다. (중략) <△ 사진:> 삼성그룹이 코로나19 경증환자 격리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삼성인재개발원 영덕연수원. 삼성그룹 제공
○··· 이번 조치는 삼성경제연구소 사회공헌연구실과 삼성인력개발원(연수원 운영권자), 삼성전자(연수원 소유권자) 등 그룹 내 3개 관계사가 협의해 결정한 이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먼저 시설 제공 의사를 전달하면서 이뤄졌다. 이번 결정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 경증 환자들은 삼성 영덕연수원과 대구 중앙교육연수원, 농협경주교육원, 문경 서울대병원인재원 등에 마련될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전담 의료진의 관리를 받게 된다. 증상이 악화할 경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중략) 삼성그룹은 지난달 26일 코로나19 피해 구호를 위해 성금 및 물품 300억원어치를 사단법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이에 앞서 협력사 경영 안정을 위한 2조6,00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 지원과 국내 경기 활성화에 필요한 온누리상품권 300억원어치도 구입했다. 또 중국 정부 지침이나 중국 내 물류·통관 현황 등 중국 관련 정보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협력회사 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이훈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