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남고에서 오전에 시험 치르고 나왔습니다.
저 같은 저질 스펙(학점 2.5/4.5 토익 600 해외경험/수상경력/사회경험 전무, 자격증 미보유)의 지방대놈을 서류 통과시켜 주고 DCAT시험 까지 보게 해주신데 대해 그저 고맙고 황송할 따름입니다.
DCAT는 뭐 그저 그렇습니다. 찍을 시간도 없어서 언어하고 수리는 10문제 빈 칸으로 남겼구요. 기계만 제때에 맞춰 풀고 공간은 80%이상 찍었지요 ㅠ.ㅠ
하지만 인성은 정말 열심히 성의껏 했습니다. 믿을건 인성 뿐.....
그냥 기다리렵니다. 떨어지면 아쉽겠지만 후회는 하지 않을거에요. 할 수 있는데 까지는 다 했으니깐요....
초조해 하시는 분도 계실테고 담담해 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다들 편한 맘으로 결과를 기다리자구요~
그리고 제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합격의 영광이 함께하시길....
(아 궁금한게 있는데요... 듣자하니 이공계 쪽은 한자가 비중이 없어서 많이 못풀어도 상관없다 하던데....
저는 다른건 몰라도 한자는 쫌 잘한 편이거든요 1~2개 정도 틀린거 같은데 이걸로 다른거 못한거 커버 가능할까요?
정말 궁금하네요)
첫댓글 님이야 말로 잘보셨구만요~ 전 처음에 국어만 감이 좋드만 공간 다 찍고 한문도 80% 이상 다 찍었습니다... 기계는 모 다풀었는데 말그대로 다 풀기만 했구요~ 님은 한자라도 잘보셨지... 그러나 저러나 보는 인원 정말 많더이다!!! 괜히 버거킹이 걱정되더라고요~ ㅋㅋㅋ
저도 어제 광남고 오전이었는데...ㅋㅋㅋㅋ 님도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광남고... 전 오후였어요 좋은성과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