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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주장이자 ,
최고의 수비수중 한명으로 평가되는 푸욜
생년월일: 1978.04.13
국적 : 스페인
신장: 178 cm
체중: 78 kg
포지션: DF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ESP)
국제 경기 데뷔: 네덜란드 (2000.11.5)
키는 178cm 이기에 수비수가 가질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체형은 아니다.
그리고 칸나바로 처럼 가만히 있다가도 필요할때는
호나우두와 스피드가 비슷할만큼 재빠른면도 없다.
하지만 사람들은 어느새부터인가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주장
붉은 사자머리를 휘날리면서
상대공격수들의 공포의 대상이 되어버린 "카를레스 푸욜"을 일컬어
스페인과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국보급수비수라면서 주저하지 않고
네스타, 칸나바로, 존 테리등과 함께 세계 최고의 수비수반열에 올려놓고 있다.
리그 38 경기를 거희 대부분 풀타임으로 출장할 만큼 그의 체력은 가히 가공할만한 수준이며
키는 그리 크지 않지만, 타고난 몸싸움과 파이터적인 기질은 적어도
바르셀로나의 숙적 레알마드리드와의 가장 최근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의 호나우두, 라울, 호빙유등이 단 한골도 넣지 못하면서
홈에서 0대3으로 패배하게 하는데 큰 일조를 했다.
타고난 대인마크 능력만큼이나 푸욜의 능력에 빛을 발하게 하는것은
그의 전천후적인 멀티기질이다. 그는 원래 바르셀로나의 유스팀 "마시아"시절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본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이후에 바르셀로나 A팀에서 센터백을 보기 시작했으며
01-02시즌, 그러니깐 렉사치가 바르셀로나의 감독을 맡았을 시절에는
라이트윙백을 담당하면서 많은 직접적인, 그리고 간접적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그가 출전했던 2000 시드니올림픽, 그리고 2003년 스페인 대표팀에서
적어도 그는 센터백도 , 그리고 라이트윙백도 아닌 레프트윙백으로 뛰었으니
푸욜은 수비적인 포지션은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수있는
그야말로 전천후 멀티성 플레이어라고 할수있겠다.
푸욜은 1978년 스페인의 동북부 카탈루냐의 포블라 세구르 라는곳에서 태어났다.
카스티야의 어린이들이 레알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꿈꾸듯이
카탈루냐의 어린이들은 당연히 FC 바르셀로나를 선망하게 되는데
푸욜 역시 바르셀로나의 마라도나, 바케로등의 플레이를 보면서
바르셀로나의 아술그라나유니폼을 입기를 바라던 소년이었고
그는 결국 바르셀로나의 마시아에서 샤비, 루이스 가르시아, 루케등과 함께 활약했고
그 활약을 발판으로 99-2000시즌 당시 루이스 반 갈이 이끌던
당시 세계 최강팀중에 하나였으며
프리메라리가 2연패를 달성한 루이스 반갈의 바르셀로나 A팀에 합류하면서
10월에 있었던 바야돌리드戰에 첫 출전하게된다.
이때 재밌는 일화가 있다고 하는데 바야돌리드戰에서 교체출전을 준비하던
푸욜의 약간은 이상한 (?) 머리스타일을 본 반 갈은 푸욜에게 다가가서
" 너 그머리 자를생각없냐? 머리카락 자를 돈이 없는건가?"
라고 말하면서 긴 머리를 자르기를 권유했으나
푸욜은 "시합에서 감독역할을 할 선수는 절대로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습니다."
라고 말했고 평소에 무표정한 얼굴로 잘 알려진 반갈은 웃으면서 그를 출전시켰다고 한다
푸욜의 전매특허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수있는 붉은 사자머리의 경우
그의 어머니 조차도 제발 자르라고 말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1999-2000시즌부터
2005-2006시즌까지 사자머리를 유지하고 있으니
그는 적어도 우리가 흔히 말하는 효자는 아니었을지도.. ^^;;
사실 푸욜이 바르셀로나 A팀에 뛰고 있긴 했지만
당시만해도 사람들의 뇌리에는 그냥 좀 발전 가능성있는 선수에 불과했던것으로 기억하며
푸욜보다는 오히려 그와는 마시아동기이며 과르디올라의 뒤를 이어서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별이 될것 이라는 칭찬이 자자했던 샤비가 더 인정을 받는 분위기였다.
게다가 샤비는 99년 나이지리아 에서 열린 월드유스컵에서
스페인에게 FIFA주관 메이저 대회에서 처음으로 타이틀을 안겨주었으니
샤비에 비해서 푸욜이란 존재는 어쩌면 안타까우리만큼 가려졌던게 사실이다.
적어도 샤비와 푸욜이 함꼐 출전했던 시드니 올림픽에서도 샤비는 확실한 주전이었던반면
푸욜은 아마야, 마르체나, 그리고 벨라마산등에게 밀리면서 후보에 머물러야했다.
그런면에서 푸욜이 샤비를 제치고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주장역할을 하면서
5년만에 바르셀로나의 프리메라리가 정상등극을 주도했다는것은
그때 당시만 생각한다면 상상할수 없는 풍경이 아니었을까한다.
푸욜이 점점 최고의 수비수의 자질을 지닌 선수였다는것이 드러난것은
2000-2001시즌부터 이다.
레알마드리드 와의 엘 끌라시꼬 데르비에서 푸욜은
당시 바르셀로나에서 사상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철천지 원수 레알마드리드의 에이스가 되어 돌아온 피구를 전담마크했으며
피구는 누캄프의 10만의 관중들이 주는 야유와 동시에
푸욜이 그에게 가하는 엄청난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팀은 패배,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욕만먹고 누캄프를 빠져나와야했는데
그의 이런 활약은 2000년 11월에 세비야에서 있었던 네덜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처음으로 무적함대의 붉은유니폼을 입게 되는것을 가능케했다.
그리고 2001-2002시즌, 당시 바르셀로나의 감독이었던 세라 페레르는
기복이 심한 라이지거를 빼고
과감하게 푸욜을 라이트윙백으로 기용하게되는데
그는 데포르티보戰에서 빠른 오버래핑과 적절한 공격과 수비 참여로
당시 최고의 평점을 받는것은 물론 이거니와 클루이베르트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는등
물오른 감각을 보여주었다
여기서 운이 조금 더 따랐다고 하면 그것은 마누엘 파블로의 부상이었을것이다.
스페인의 부동의 2번이 될줄알았던 데포르티보의 파블로가 지오바넬라의 백태클에 의하여
정강이 골절상으로 최소 10개월부상아웃이 되자
카마쵸는 파블로를 대신할 선수로 마드리드의 살가도, 셀타비고의 벨라스코,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푸욜을 저울질했으나 역시나 공격력이 엇비슷하다는 기준에서 봤을때
수비력에서 놀라운 활약을 당시에 보여주었던 푸욜이 점수를 더 받을수밖에 없었고
푸욜은 5번 유니폼을 배번 받으면서 라울, 카시야스, 그리고 샤비,
또 자신을 큰 형처럼 아끼고 보살펴줬다는 루이스 엔리케와 함께 한국땅을 밟게된다.
푸욜은 한국에서 놀라운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전 세계팬들을 매료시켰다.
특히나 파라과이戰에서 그는 아르세의 슛을 막는 도중에 실수로 자책골을 기록하면서
스페인에게 패배의 그림자를 드리우게 했으나
이후에 지칠줄 모르는 투지어린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파라과이의 공격을 차단했는데 모리엔테스가 후반전에 헤딩으로 동점골을 기록하자
재빨리 모리엔테스에게 뛰어가면서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게 해준 모리엔테스와 같이
세레모니를 하기도 했다.
게다가 아일랜드戰에서는 모리엔테스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해 공격포인트를 올리기도 했는데
125분동안 치뤄진 경기에서 푸욜은 연장전에도 꼭 방금 뛴거같은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알벨다가 빠져서 10명이 플레이하던 스페인이 8강에 진출하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물론 한국과의 경기에서 스페인은 호아킨의 실축과 여러가지 불운으로 패하긴 했지만
적어도 푸욜은 그 경기에서 그의 전담마크상대였던 설기현을 꽁꽁 묶어버리면서
다시한번 그의 진가를 보여주었다.
그런 그의 활약 탓인지 이탈리아의 "풋볼이탈리아紙"는
2002년 월드컵 베스트11의 라이트윙백자리에 브라질이 카푸가 아닌 푸욜을 선정하면서
푸욜이 이제는 세계최고의 수비수에 등극했음을 알렸다.
한때 포지션은 틀리지만 자신보다 훨씬 더 높은 평가를 받았던 샤비가
2002년 월드컵에서는 단 두경기를 뛰는데 그친반면
푸욜은 교체한번업이 5경기 풀타임을 모두 소화해냈으니 이제 푸욜은 바르셀로나에서나,
그리고 스페인대표팀에서나 빼면 안되는 주요체크 인물이 된것은 당연한일일것이다.
스페인의 새로운 감독이자 시드니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낼때 푸욜과 함께 했던
이냐키 사에스는
푸욜에게 제 2의 이에로가 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그를 센터백으로 옮기면서
마르체나와 함께 스페인의 수비라인을 지휘하게 했으며
바르셀로나에서도 다시금 돌아온 그의 옛 은사 루이스 반갈은
푸욜을 센터백으로 다시 컴백시키면서 바르셀로나의 수비라인을 총 책임지게 했다.
바르셀로나에게 있어서 02-03 시즌은 너무나도 불행한 시즌이었고,
새로 영입한 리켈메는 부적응, 그리고 반갈은 도중에 경질되면서
안티치가 새로운 바르셀로나의 감독이 된 그 시즌에도 푸욜의 활약은 절대적이었다.
2003-2004 시즌에 새롭게 바르셀로나의 총재가 된 라포르타,
그리고 새로운 감독 지휘봉을 잡게된
레이캬르트는 푸욜을 루이스엔리케의 뒤를 잇는 차기 주장감으로 생각한다면서
변함없는 지지를 보냈고
푸욜은 그들의 이런 기대를 레알마드리드와의 베르나베우 원정경기에서 보여줬는데
호나우두, 라울, 카를로스, 지단, 피고, 베컴등 이른바 은하계군단이라고 일컬어지는
당시 레알마드리드를 상대로 푸욜은 전반전에 카를로스의 대포알 강슛을
머리도 아니고 얼굴로 막는 육탄전을 보여주었고
그것이 바르셀로나선수들의 투지에 불을 질렀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클루이베르트와 샤비의 골에 힘입어
적지에서 2대1의 역전승을 거두었고
팀 성적 역시 2위로 99-2000시즌 이후 가장 좋은 성적으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는 소문이 자자했던 스페인은 역시나 유로2004에서
메이저대회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조기에 고배를 마셨지만
푸욜은 항상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전 유럽인들에게 역시 푸욜이란 말을 절로 나오게했다.
물론 그리스戰에서 순간적으로 그리스의 골게터였던 카리스테아스를 놓쳤고
결국 그것이 스페인의 동점골허용의 빌미를 제공하긴 했으나
3경기에서 보여준 푸욜의 움직임은 그 책임을 묻지 않아도 될만큼 대단했다.
푸욜의 절친한 맏형 루이스엔리케가 2003-2004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자
주장완장은 푸욜이 차게 되었고 바케로 - 과르디올라- 루이스엔리케를 뒤를 이어
새롭게 카탈루냐 국기의 문양이 새겨진 바르셀로나의 주장완장을 차게된 푸욜은
주장 첫 임기에 바르셀로나의 첫 우승을 일궈내면서
성공적으로 주장으로써의 임무를 완수했다.
게다가 현재 바르셀로나는 젊은주장 푸욜을 바탕으로
이제 겨우 20대중반인 호나우딩요, 샤비, 그리고 10대천재 메시등이 주를 이루는
젊고 강한팀이 되었다.
수비하는것만 본다면 굉장히 다혈질같지만 사실 푸욜은 굉장히 낙천적이며
매너 좋은 선수로 알려져있다.
실제로 2002년 월드컵 8강전이었던 한국戰에서 스페인선수들이 주심의 판정,
그리고 불운등으로 상당히 기분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광주경기장을 빠져나갔을때
푸욜은 설기현과 유니폼을 교환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보여주었으며
2002년 겨울에 있었던 엘 끌라시꼬 데르비에서 누캄프관중들이 반역자 피고에게
쓰레기세례를 퍼붓자 직접 펜스로 달려가서 쓰레기를 툭툭 차내면서
홈관중들에게 진정을 요구하기도 했다.
게다가 현재 푸욜은 앙리, 가투소등과 함께 인종차별반대 캠페인을 벌이는등
자선사업에도 힘쓰고 있으니 축구장에서만 ?馨? 밖에서 그를 만난다면
굉장히 다정다감한 사람이라고 할수있겠다.
또 17세부터 그는 아그네스라는 여성과 교제중이라고 하는데
마시아시절부터 응원을 해준 그녀를 위해 푸욜은 지난 8년간 수많은 여성들의 유혹에도
불구하고 "온리 아그네스" 를 외쳤는데 확실히 여성들에게 있어
푸욜의 일편단심은 가장 이상적인 남성이 아닐까한다.
푸욜과 루이스엔리케의 토크 中...에서
루이스 엔리케 : 처음에 푸욜은 그렇게 눈에 띄는 존재는 아니었다.
하지만 연습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참가하는 너의 성실함이 맘에 들었다.
그리고 그의 능력에는 골리를 공포에 떨게 할수도 있으며
상대편 스트라이커를 지워버릴수있는 수비력이 있음을 깨달은것은 꽤나 오랜시간이 필요했다.
그의 경이적인 신체능력뒤에는 놀라운 잠재력이 있을것이라고 본다.
푸욜 : 정말 레알마드리드에서의 루이스엔리케는 짜증나는 선수중에 하나였다.
모든 사건에 관여를 하면서 난투극을 벌이지 않나, 모든 사건과 사고의 중심에는 그가 있었다.
나는 그런 그가 정말로 싫었다.
루이스엔리케 : 내가 푸욜이란 사람을 친구로 둘수있었던것은
나의 인생에서 자랑거리중 하나라고 본다. 정말 비정상적일정도로 성실한 선수다.
하지만 내가 그를 좋아하는것은 축구선수 푸욜이 아니라 인간 푸욜이다.
그는 분명 우리에게 모범이 될만한 소질을 가진 사람이다.
푸욜 : 자신의 몸에 대한 배려를 하는것을 나는 루이스엔리케를 통해서 배웠다.
마시아시절 나는 혼자서 살았는데 혼자 살기때문에
주로 피자나 햄버거등으로 끼니를 떼우기 일수였다.
하지만 엔리케는 나에게 올바른 식사야 말로 최고의 훈련이라고 말을 해주었다.
그덕분에 나는 시합이 있기 전날은 꼭 레스토랑으로 간다.
루이스엔리케 : 니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서 그렇게 말을 해준것뿐이다.
그렇다고 해서 니가 과연 내 말을 100프로 따를까?
푸욜 : 약간은 따르고있다. 루이스엔리케와 나는 항상 연습시간 2시간전에 누캄프에 도착했다.
연습시간뿐만이 아니라 뭘하든간에 엔리케와 나는 가장 먼저 도착했다.
루이스엔리케는 나에게 프로선수란 이렇게 해야한다는것을 다시한번 알려줬다.
많은 프로선수를 봤지만 엔리케만큼이나 훌륭한 프로선수는 보지 못했다.
딩요와 푸욜
첫댓글 내가 생각할때 수비수중 제일 잘하는선수는 이선수다 확실하다
폴뢍 님 ㅎㅎ 좋은자료 감사 ! 스페인 최고!!
캡틴으로 재격인선수
푸욜은 항상 열심히!란 말이 제일 잘 어울리는 선수!~잘 읽었어요^^
222222222정말 항상 열심히 하는 선수..!!
푸욜, 말이 필요없는 선수♡
푸욜 지대//////ㅋㅋ
푸~~~~~~~~~~요~~~~~~~~~~~~~~르~~~~~~~~~~~~~~~~~~~~
쩰좋아~ 올려주신거 ㄳ
월드컵때 호아킨과 함께 졸라 미웠다. 어케 한국선수들을 잘 막아내는지... 그래도 가장 좋아하는 수비수임.
예상보다 더 멋진 선수였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했지만 더 좋아질 듯...^^
푸욜은 최고의 수비다..완죤 존경모드..매너도 좋다네?
아 푸욜...ㅜ.ㅜ.....너무 좋아...ㅜ.ㅜ..
PUYOL!!! 내가 축구를 알고난후 내가 아는 가장 위대하고 좋아하는 축구선수~~~
엥 ㅋㅋㅋ 나의 닉네임!!!
2002년때 푸욜을 처음 봤었는데 .. 설기현이 제대로된 크로스 한번 못올리고 꽁꽁 막혔던걸 보고 감탄 이빠이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 드로인도 상당히 멀리 하던데 .. 아무튼 최고
루이스엔리케 정말 좋아했던선수..
좋아하는 선수중 한명 ^^
푸욜 수비..감탄 나와..
할말이 없는 수비수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완전 소중 우리 뿌욜~~ 혼자서 끼니 때우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내가 밥좀 해주면 안되겠니...;;
ㅎㅐ주세요!! ^^ 푸욜이 좋아하지 않을까요 ^^;; /까삐딴 뿌이님 전부터 느낀건데 푸욜선수 정말 좋아라 하시는듯!! ^^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기타 귀엽다 ㅋㅋ
멋있어
푸욜 정말 대단한 수비수
진짜 젤좋아하는 선수 퍼갈께요 ㅎ
푸욜. 최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