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여름 문턱에 디딘듯 햇살은
점점 지난 여름을 닮아가고
이제 그늘에서 자주 머물고 싶은
계절이 점점 다가 오는것 같지요.
도로 밖 작은골목은 살찐 앙떼처럼
몸집을 늘려가며 점점 푸르러
유월의 숲은 신선하고 생기가 나는것
같습니다.
한낮엔 초여름의 뜨거운 태양이
내려 쬐이고 자연의 푸르름이 더해가는
희망의 6월, 날씨는 6월을 앞세워
점점 무더워질 것 같네요.
여름이 이렇게 한발두발 오는사이
벌써 슬픈사연을 담은 능소화가
곱게 피기 시작합니다.
오가며 매일 보던 싱그럽게 피었던
장미꽃도 내년을 기약하며 힘을 잃어
가니 흐르는 시간이 세월의 무게
만큼이나 무겁게 느껴집니다.
청보리밭 옛 추억이 넘실대고
싱그러운 풀잎 향기속에
풋풋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아침
담장에는 슬픈 전설을 담고 있는
능소화가 아침 이슬을 머금고 예쁘게
인사를 하고 있네요.
시간은 빠르게 흘러
뜨거운 여름속으로 달려가는 계절!
오늘 하루도
좋은 에너지 많이 받아 즐거운 맘으로
웃음 가득 하시길 바라며 고르지 못한
날씨와 무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몸도 잘 돌보시면서 어느덧 여름의 문턱 6월도
중순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장마가 일찍 시작된다고 하니
지혜롭게 슬기롭게 시작되는 여름도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추스리며 잠시 멈춰 돌아 보며
싱그러운 오늘 하루도
기분좋게 출발합니다.
눈부시게 쏟아지는 햇살에
아름답게 피여나는 들꽃이며
담장넘어 예쁘게 핀 예쁜 꽃들까지
미소짖게 만드는 오늘 하루
지혜롭게 건강한 여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창밖 풍경은 바람이 더운 햇살을
흔들어 대고 있는 듯 하여 올 여름엔
또 얼마나 더울지 걱정이 앞섭니다.
쉼없이 흐르는 물줄기가 세월을 엮어
흐르고 태양의 계절 여름의 문턱에서
인생무상함을 느끼며, 어느덧
설레임으로 시작하는 월요일인 오늘도
즐거운 일들이 많길 바라며~
어느새 여름으로가는길목에서 ~~
따끈따끈한 햇볕과
싱그런 녹음 속에서
오늘도
이 모든 자연들과 함께 동행 하면서
초 여름의 행진을 ~~
창에 아침 햇살이 걸린여름으로 다가든 오늘
초여름의 향기가
가슴깊이 파고드는 신록의 계절
아침시작은 늘 바람결이 제법 시원한듯
싶지요.
이제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는 계절,
이제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서 더위와
지내야되니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한 주 마무리 잘하시고 매일 매일
건강한 삶 이기를 기원합니다.
음력5.5일 단오 날이라하고
언제나 좋아하고 사랑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1년중 가장 혈기 왕성한 날 되세요.
오늘 대구 기온 33도 나왔습니당♨
즐겁고 행복한 중순길 보내시기 바랍니다.
배경음원;"임창정 - 기쁜우리"
첫댓글 접시꽃이 그리고 능소화가 아주 예쁘게 피기 시작하네요. 메꽃은 피었다는 데 곧 나팔꽃도 피겠죠. 뜨거운 여름은 그렇게 찾아오는 가봐요. 가을라기님! 주말은 잘 보내셨겠죠... 대구 거기는 33도 나왔으니 제법 덮겠네요. 우리 집은 29층이라 시원한 바람이 솔솔 스쳐 지나가면 더위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이번 한 주도 내내 기분 좋은 일만 가득하길 요...
아~~ 반가움이 화들짝!!!ㅎ
내일은 1도 더 오른 34도 모래수요일은 35도 예보 나왔네요~~
점점 무르익어가고 타는듯한 여름이 심난하고 돌아온 대구 최고점은
어디까질런지!!!!
사시는 곳은 아파트같은데 저두 친정에 살때는 아파트에서 살았었고
대구로 온 후부턴 줄곧 한옥 에 살게되어서 여름엔 더 덥고 겨울에도 춥고 그렇게 살고있네요ㅠㅠ
불가피한 삶은 어쩌지도 못하고 내가선택한 삶이라서~~ㅎ
그래도 여유롭고 이왕이면 긍정적으로 살려고 애 씁니다요~
저살았던 아파트는 3층 높지도 낮지도않은 시원한 바람은
솔솔 들어오는 층 이라 덥지않게 살았던 기억은 나네요.
특히 대구는 여름이면 유명하게 인식되어진 더운 지방이라서 그러려니 하지만~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