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의사 참 안좋네요...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60은 되보이는 의사한테....첨에 엑스레이 찍고 약처방 받았습니다..
엑스레이 상으로는 특별히 이상징후가 안나왔다고...아무래도 직업상 하는일이 무릎에 무리가 가서 그런거
같다고 혹시 모르니까 MRI찍자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진료후 간호사랑 예약 잡고 회사 쉬는날 MRI찍었습니다.
MRI 참 비싸더군요 다른병원보다 20만원은 더 비싼듯...보통 40만원선인데 60만원 그래서 왜 이렇게 비싸요
물었더니 품질이 다른 병원꺼보다 좋다나...그래서 비싸 답니다...ㅠㅠ
MRI찍고 다음 쉬는날 병원갔습니다.. 대학병원들은 선택진료가 일주일에 한번 그 의사를 볼수 있더군요..
진료가 거의 일주일에 한번꼴 밖에 안맞네요...
MRI찍고 한참을 기다린후 진료를 봤는데 무릎이 어떠냐고 아프다 약은 먹을때 뿐인거 같다 일하면 다시 아프다
의사왈 원래 그런거다..MRI결과는 어떠냐 물으니까 MRI사진은 보지않고 컴터에 MRI찍은 방사선쪽에서 뭐라고 썼는지
그거 몇자 보더니 사진은 열람도 안하고 크게 이상이 없는거 같다...
그래서 저는 그럼 무릎이 아픈데 왜 그러냐 일하면서 많이 쓰고 무리가 가서 그렇다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회사에 일단 말을 해서 부서변경 할라고 진단서 띠어 달라니까 대뜸 언성높이고 화를 내더니
안띠어 준답니다..자기는 소설가도 아니라나..저는 진단서에 소견에 현재 일하는게 무리가 가서 그렇다니까
그 소견을 써달라니까 그래야 진단내용이니까 그랬더니 소설가 아니다 자기는 끼기 싫다나...나참...누가 중간에서
뭘해달라고 했나...그리고는 자기는 진단서 안띠어 줘도 법적으로 책임없다고 안띠어 준답니다
그래서 저는 진단서가 있어야 저도 회사에 말을 해서 부서변경을 해서 무릎을 덜 아프게 할꺼 아니냐고 나이도 젊은데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그랬더니 의사 한다는 소리가 그건 회사와 본인 이 알아서 하랍니다
아니 그러니까 진단서를 띠어줘야 알아서 할꺼아니냐 그랬더니 왜 자기가 거기 끼냐... 나원 이딴소리 일관하면서
화를 내더군요..그러면서 하는소리가 둘중 하나다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데 가던지 뭐 하나는 본인이 알아서 관리
하라나...나원..의사가 한다는 소리가..회사를 그만 두기는 그렇지 않냐 요즘처럼 취업하기 힘든세상에 이랬더니
그건 본인 능력이 떨어지는거 아니냐 능력있으면 되는거 아니냐...와...그러면서 자꾸 설교같은 말만....
결국 진단서 써준다면서 써준게 한줄...틱...전산 쳐서...소견에는 참 어이가 없어서 소견란에 검사 했다 이내용 글씨만
써있더군요...그리고 제가 그럼 무릎은 아픈데 약을 먹어야 하냐 어떻게 해야 하냐 그러더니 그건 본인이
깨지고 구르고 뭐 경험 해봐야 알수 있다나 나원 이상한 말들만 일관 진료 후 나와서 간호사가 종이 주면서
어디가서 돈내고 가시면 됩니다 간호사 왈 원래 자기 소견 잘 안해주는 의사랍니다.. 진료명도 정확히 못내는
의사가 나이가 정년 나이가 다되서 그런지 아주 똥베짱이...그 앞전에 다른 의사 갔을때도 그래서 다른의사는
안그럴까 했는데 역시나 더군요..나이도 있는 의사라서 욕한마디 하고 나올려다 참았습니다.
진료 볼때도 문열어놓고 하더군요 진료밖에서 다 들을수 있게 ..나원....정말 꽝이더군요...
다른분들도 아파서 갔을때 의사 인상이나 태도 보고 진료 받으세요...
첫댓글 대학병원이 연봉이나 복지가 좋죠 ㅋㅋ 그래서 명퇴안하고 버티는 거임 ~정말 마음고생많이 하셨겠네요 ~힘내세요 ~!!!
아네...전 진단서 소견이 좀 있어야 말하기 쉬운데 ...다른병원 다시 가야 겠네요..빠른시일내에..ㅠㅠ
병원에 MRI촬영한거 CD로 달라고하세요...그자료는 법적으로 님꺼니까 그자료 달라고하고 다른병원가서 재 진단 받으세요. 안해주면 내용증명 보내세요.
전그렇게 해서 MRI사진 CD로 소지했었음
네~..그렇군요..
어디병원이에요? 그사람 얼굴이라도 좀 봅시다
건대병원이요...
극단적인 방법은 진료방앞 환자들이 많을테니 깽판치는거랑 병원홈페이지에 사연 올리기 병원장한테 트집잡아서 의사징계맥이기등등 방법은 여러가지예요 ㅎ
병원홈페이지 고객센터 게시판도 없어요..병원이 다 보는 게시판없고 그냥 메일 보내는 거더군요 메일 보냈더니...
진단서는 의사 재량이라는 말의 식과 그냥 사과 드립니다 끝 이더군요..메일로 한통오고..게시판은 남들 보니까 안만든듯..
의사의 진단서는 책임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더군다나 대학병원 의사들은 여러 검사들을 통하여 명확한 병명이 나오기 전까지
절대 안써줄 껍니다. 동네 의원이나 종합병원 잘아시는데를 가셔서 하셨으면 좋았을 뻔 했네요. 마음고생심하셨을텐데
상심마시고 mri 사진 요청해서 소지후 근처 의원이나 병원급 가서 상의해 보시길...
네~ 참...의사한테 별소릴 다 듣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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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그냥 답답한 맘에 글올린거죠 뭐 다른분들 조심하시라고요..겉만 번지르한 대학병원 의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