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는 1917년 태어났소.
이때는 일제가 우리나라를 아주 무지막지하게 다루던 시대요.
박정희 엄마는 무슨 연유인지 박정희를 유산하려고
생간장을 마시거나 절벽에서 뛰어내리거나 이상행동을 많이했다하오.
가난해서 애를 낳아봤자 짐만 될거라는 추측을 하고있는데
그렇기에는 너무 심했소. 만삭이 될때까지 유산시도는 멈추지 않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정희는 정상적으로 태어났수...-_-
혹자는 박정희의 폭력성같은데 태아때의 스트레스의 반영이 아닌가 한다오
이런건 잘 모르겠수. 암튼 엄마나 아들이나 또 그 딸이나 제정신은 아닌듯.
임산부 햏들도 항상 조심 *^^*
박정희가 크면서 일본의 잔인함은 더 심해지고 박정희가 사범대를 들어갈때쯤
일본은 세계와의 전쟁체제에 돌입하고 청년들과 처녀들을 전쟁에 끌고가던때오.
박정희는 아시다시피 경북사람이오. 대구 어느 산골 초등학교 교사였소.
박정희가 원래부터 야심많은 사람이라오. 언젠가 내 꼭 꼭대기에 서리라- 다짐한 사람이지라.
이 때 박정희는 돌연 일본선생이랑 싸우고 학교를 때려치오.
일본선생이 조센징이라고 무시를했나.. 그랬소.
근데 보통의 조선사람이면 "이 쪽바리가!!!" 하면서 열받아야 정상인데 이 싸이코패스는
"내가 너보다 높은 일본사람이 될꺼얌" 일케 생각을 했나보오
그리고 일본육군사관학교에 "진충보국 멸사봉공"이라는 혈서를 보내오..ㄷㄷㄷ
일본에 충성하고 죽음을 불사하겠다는 뜻이지라
일본은 때마침 만주에서 독립군 때려잡으랴 전쟁하랴 바쁘던 차에
지가 자처해서 친일파가 되겠다는 놈을 마다할리없소.
박정희는 고향에서 결혼도 했었고 딸도 있었소. 처자식 다~ 버리고 일본군이 됩니다.
박정희는 만주군관학교로 스카웃되고 악바리같이 2년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했소
그리고 일본육군사관학교에서도 수석으로 졸업해서 만주군관에 소위로 갔소
청산리 전투에서 김좌진 장군과 총부리를 겨눴다는 비화도 있지만 이건 사실무근이오
청산리 전투는 20년이구 박정희가 군관으로 간건 40년대 라오.
김좌진 장군과 맞선건 아니지만 한국 독립군을 때려잡던건 맞소. 나쁜넘...
일본군 장교로서 기세 떵떵하던지 몇년안되서 광복이 됬소.
이 기회주의자 아저씨는 아 쉬발 조때따... 했는데 다행히 미군정의 영향으로
광복 후 우리 정부는 친일파 청산에 소극적이었소.
당시 돈 가진 사람들은 모두 친일세력(한민당)이었고, 미군정은 이들에게 전권을 위임했기 때문이오.
박정희는 독립군을 죽이던 일본군 장교였지만 어물쩡하게 우리 국군에 발을 들여놓소. 어떻게?
광복 후, 새로운 남한국군창설을 준비하던 우리 정부는
일본군 장교였던 박정희 색휘를 육군사관학교에 입학시키오. 왠줄 아시오?
해방 후 조때따.. 하던 박정희가 중국에 있는 한국 광복군에 가입했기 때문이오. 쥐도새도 모르게!
근현대사 하신 님들 아시겠지만 한국 광복군이 어떤 군대요??
충칭 임시정부에서 김구+김원봉 선생이 세운 독립군이오
지발로 독립군 때려잡겠다고 들어간 색휘가 독립군이 되다니..ㅋㅋㅋㅋㅋ
그때는 육사가 아니라 조선경비학교인가? 그랬소. 김재규, 김안일 등이 육사 동기지라.
김재규는 담편이나 담편에 나올듯 *^^*
박정희는 일본군 출신이지만 그 사실을 숨기고 독립군으로 둔갑했소 머리썼지라
그리고 애국지사 코스프레를 하다가 오바를 하오.
형과 함께 남로당 군사부에 가입을 하게되오. 친일파 껍데기 벗는척 하려고 그랬는데 오바했지라.
박정희 형 박상희는 사회주의자요.
그러면서 잠깐 남로당 일을 하게 되지만 절대 박정희가 좌파는 아니오.
형 때문이라는 설도 있고 새로운 일을 도모했다는 설도 있지만 좌파 아니오 그냥 기회주의자 잉여일뿐
근데 여순사건 책임을 묻는 과정에서 남로당 군사부가 개입되어서
박정희가 세력은 위기를 맞게되오.
미군정+이승만은 친일파 보다 공산당을 더 싫어하오. 중국출신껒여! 이거임
중국에 거점을 두고 활동했다는 이유로 김구선생님을 빨갱이 취급한 악마들.
그때 국군이던 박정희가 남로당에서 제일먼저 좌익사범으로 체포되었소.
당시 이승만 정부의 제1 슬로건은 반공이오. 수상하면 무조건 빨갱이로 몰고 죽이는거오.
박정희.. 진짜 조때따
근데 박정희가 그때 어떻게 했는줄 아시오?
전기충격기 물고문 등등이 준비된 고문실에서 고문을 당하기 직전!
잠시지만 자기 동료였고 형 친구들..을 전부 불어버렸소!
아주 그냥 기다렸다는 듯이 펜과 종이를 달라고 하고
이름 주소 주요행동지역 등등 기가막히게 써내려갔소
그때 직접 박정희 수사하러 들어간 육사 동기 김안일은 너무도 상세하고 완벽하게 진술했기 때문에
박정희를 풀어줄수 밖에 없었다고 했소.
그 쉑도 얼마나 놀랬겠소 고문좀 해볼까? 했는데 종이주삼 해놓고 물어보지도 않은것 까지 다 불었으니.
물론 박정희의 자세한 진술에 의해 형을 제외한 남로당 군사부 사람들은 다 죽었소.
박정희가 좌익사범 낙인이 찍혀 이도저도 못하고 있을 당시, 한국 전쟁이 터졌소.
그리고 박정희는 이 민족의 아픔을 재기의 기회로 만드오.
담~편~ 계~ 속~
첫댓글 진짜 빨갱이 박정희!!! 그딸 그네가 대통령을 해보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