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여기 가입한지 얼마안된 새내기랍니다...
미샤, 페이스샵 싸다고 소문나서 돈없는 저같은 처자들이 잘 모르고 혹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근데 여기서 미샤후기를 좀 읽어보고 나름대로의 판단기준이 되었네요^^
근데 아무래도 여기 운영진 분들이 미샤,, 아니 뷰티넷에 데인 분들이시라 그런지 미샤제품
안좋단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어서요...^^
전 아직 미샤를 써보지 않아서 그동안 좋고 나쁨에 대해 비판할 자격이 없었답니다.
근데 오늘,,,인천 뉴코아 매장엘 가서 이것저것 테스트해보고 몇가지 사왔거든요...^^
제가 산 몇가지에 대해 후기를 올려볼께요^^
회원님들께 많은 참고가 되기를 바라며.....^^
우선 제 피부타입은...건성은 절대 아니구요...
복합성에 가까운거 같아요...얼굴이 심하게 번들거리는것도 아니고,,,,
여름엔 땀이 많아서 좀 번들거리지만 겨울엔 하얗게 일어나기도 하고 좀 당기기도 하고..
글구 약간의 여드름이 있답니다...
참...그리구 피부색깔이 무척 검다지요..소시적 별명이 마이콜이었으니...ㅡㅡ;;;
오늘 가서 사온 제품들은요~
라이트 립글로스(비비드 레드)
난코메도제닉 스틱 컨실러
스퀘어 마스카라
플라워 파운데이션(23호 샌드베이지)
플라워 파우더(내추럴)
먼저 마스카라!!!----이건 꽤 쓸만할거 같아요.
여기말구 다른 화장품관련 카페에서 미샤 마스카라에 대한 좋은평이 많더라구요..
원래 마스카라 잘 안하지만(해도 티가 안나거든요...심하게!!) 한번 사봤습니다.
오자마자 기존에 쓰던 에뛰드(시너지 마스카라)랑 한쪽눈씩 발라봤는데요..
길게 쭉쭉 올려주는건 확실한거 같네요...
제가 원래 왼쪽눈이 오른쪽보다 더 숱이 없는데 미샤를 왼쪽에 발랐거든요^^
뭐..그다지 풍성해지는건 모르겠지만 확실히 길~게 쭉쭉 잘 올라가네요..
너굴현상....없습니다^^(에뛰드도 너굴현상은 없었어요..)
눈에 자극이 간다거나 하는것도 없구요...지금 바른지 한 30분 넘었는데 오히려 에뛰드가
자극이 가네요...허허,,오늘따라 왜이러지?
떨어지면 또 살 생각 있습니다^^
다음 컨실러-----이건 더 써보고 다시 올릴께요.
오로지 베이지색깔만 있어서 그점이 좀 아쉽더군요..제가 마이콜이라서...ㅋㅋ
그래도 여드름 흉터정도는 그럭저럭 가려지더군요.
점은 안가려집니다^^..얼굴에 점이 5갠데 우~~씨..(아무래도 빼야겠군!!)
뭐..여드름을 가릴 목적으로 산거니까요..
사실 이건 커버력+여드름 억제 제품이잖아요...
여드름이 얼마나 억제되는지 좀 써보고 다시 글올릴께요.
때마침 지금 턱쪽에 살살 여드름이 발달하고 있네요...좋은 기회!!
립글로스----사실 이거 많이 불안했어요..이층집짓는단 얘길 하도 들어서,,,
제가 립글로스는 잘 안써봤거든요...립스틱만 썼었는데..
저는 평소에 주로 꽃분홍(?)계통의 핑크를 썼답니다...
그래서 매장에서도 주로 레드나 핑크계열로만 발라봤어요..색감은 괜찮은듯...
촉감은..옛날 쓰던 싸구려 립글로스랑 비슷...끈적끈적,,,(원래 립글로스가 이런건가??)
입술 안뒤집어지고 이층집만 안짓는다면 쓸만할듯..-->담에 또 후기 올립죠~
파운데이션--대체로 얼굴에서 겉도는 느낌이....ㅡㅡ;;
그나마 플라워가 겉돌지 않아서 이걸로 골랐어요..
처음에는 프라임 액티베이트나 DSW를 사려고 했는데 이건 심하게 겉돌더군요....
손으로 얼굴에 발라봤는데 이리밀면 이리가고,,저리밀면 저리가고,,,
뭔가 얼굴에 착 발린다는 느낌이 안드는듯...
오늘 아주 작정하고 고를려고 얼굴에 화장도 안하고 그냥 갔답니다^^
제 피부가 워낙 까매서리...젤 어두운 색을 골랐구요...
얼굴만 아니라 몸전체가 속살부터 겉살까지 다 까매서요..웬만한 남자 뺨칩니다,,,ㅠㅠ
그래서 그런지 제 얼굴에는 색감은 그냥저냥 받는듯 하네요...
다음에 제대로 써보고 커버력과 기타등등에 대해 후기 또 올릴께요..
파우더------정말 아리까리했음...
제가 처음 화장할때 이후로 파우더를 안쓰고 트윈케잌을 썼거든요...
여드름 흉터도 좀 있구 피부도 검고 해서 좀 커버력있는 제품을 좋아합니다^^
예전엔 CLIO 보라색 파우더를 썼구요...
지금은 피어리스 HOW TO트윈케잌(23호 스킨베이지)쓰고 있구요...
그래서 처음엔 플라워 퍼-팩트를 쓸려고 얼굴에 발라봤거든요...코밑에(인중부분)..
아니 근데 이게 웬일이랍니까!!!
바르는 순간,,,코밑이 비명을 지르더군요...
"너무 숨막혀요!!살려주세요!!"하구요...
무슨 마스크를 하나 덧씌운 느낌이 확 나서 바로 지웠습니다...ㅡㅡ;;;
커버력이 좋은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피부를 숨막히게 압박하면 쓸수 없겠죠..
무슨 얼굴에 가면하나 쓰고 다닐것도 아니구....
그래서 파우더를 발라봤어요...이것저것^^
입자가 거칠고 잘 안먹는단 말이 많아서 좀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요..
전에 제가 쓰던 CLIO도 입자가 그리 고왔던건 아니었거든요...
두개 입자크기는 뭐,,,거기서 거기더군요...
투명은 저같이 까만사람에게는 심하게 부담스럽구요...
바이올렛 펄은 오히려 투명보다는 나은데(이상하게시리,,) 제가 화장을 요란하게 하고 다니는 스타일이 아니고 이제 여름도 지나고 해서 펄은 싫더라구요....
그래서 내추럴을 골랐답니다^^
담에 파운데이션이랑 같이 써보고 제대로 후기 올려드립지요^^
참...그래서 총 가격이 20,500이더군요...별로 산거같지도 않은데....
하기야 예전에는 파우더 한통 가격이 그정도였으니,,,그거랑 비교하면 싸긴하지만요.
이만원이상 샀다고 거울을 하나 주더군요,,,거울은 이쁜듯...^^(꽃모양 큰 거울~)
"딸기"요구르트 팩이랑 요구르트 클렌징 샘플, DSW스킨과 로션 샘플 받았구요...^^
이것도 써보고 후기 올려드립죠...
근데,,,,스킨로션은 어째 불안하네요,...샘플임에도 불구하고!!!
첫댓글 다시 거울로 눈을 봤는데요..흐흐,,,안경렌즈에 속눈썹이 닿습디다..왼쪽이 원래 숱도 없고 오른손잡이라 마스카라도 잘 못발라서 처지고 그랬는데,,오늘만큼은 오른쪽과 상황역전이군요!! 안경렌즈에 닿을정도로 쭉쭉 뽑아주다니..크허허허~~
마스카라 품질 개선 했나봐요,... 그럭저럭 쓸만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으신거 보면..
DSW스킨로션 샘플 받아서 한 번 쓰고 뾰루지 왕창-_- 그 뒤론 아예 손도 안 대고 있어요~
미샤 마스카라는 무겁지여.. 파운데이션.. 그냥 괜찮았어요. 파우더요. 잘못 사신것 같네용. 그리고 예전에 쓰시던 클리오, 하우투 다 무지 안좋던뎅.. 그전에 쓰시던것이 안좋은 제품이었던것 같네요. 립글로즈.. 분리만 안되면 저도 계속 샀어요. 잘 쓰세용.. 컨실러.. 컨실러 다음에 파데 쓰셔야 덜 뭉칠겁니당
마스카라는 싸게 마련하거나 공짜로도 얻을수 있는 방법이 꽤 많아요. 가장 간편한 방법이 잡지를 통해 쟁여두는거죠. 그 때에는 미샤 마스카라가 싸다 하여 사시는 것을 말립니당.. 괜찮았다 .. 하면 분리되고 그러는게 미샤같아요.
그 스킨로션 샘플은 괜찮데요. 저도 받아봤거든요..- _- 꽤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