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노동자(외국인 노동자) 강제 추방 때문에 지금까지 9 명이 자살하거나 얼어죽었다고 합니다. 끔찍한 일입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거의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이주 노동자들이 명동 성당에서 농성을 한지 100 일이 된다고 합니다.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줍니다.
강제추방저지/전면합법화쟁취/사업장이동자유쟁취를 위한 농성 투쟁 100일차 총력 투쟁 대회
2월 22일 2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지하철 혜화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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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는 4 년 이상 한국에서 살아온 이주 노동자들을 모두 쫒아내려고 합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4 년 정도 살면 한국어도 곧잘 하고 한국 문화에도 익숙해져서 한국 사람과 결혼해서 애도 낳고 살만 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그들이 죽도록 일만 하다고 자기 나라로 돌아가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나찌의 정치입니다. 한국에는 한국인들에게만 살 권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독일에서는 아리아인들만 살아야 하기 때문에 유태인들을 쫒아내거나 죽이려고 했듯이. 이런 면에서 노무현 정권은 나찌와 같습니다. 우리는 이 끔찍한 인종주의와 맞서 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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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노동자의 처지에 대해서는 아래에 있는 책을 참고하십시오.
말해요, 찬드라 - 불법 대한민국 외국인 이주 노동자의 삶의 이야기
이란주 (지은이)
9,000 원
삶이보이는창
2003년 5월 20일 / 260쪽
첫댓글 형이 함 부탁해 보세여~~ 하면 좋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