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이 예전부터 한국인과 외국인간의 국제결혼을 메뉴로 한 것은 예전부터 많이 있어 왔는데,
너무나 많이 그런 것을 방송하니, 요즘은 보면 식상하기 이를때가 없습니다..
한두달 전인가?
댄스강사 외국인 남성(몰디브 국적)과 한국여성의 방송도 있었는데.
댄스강사가 이태리, 독일 등 여러군데를 유학하였다는 검증되지 않는 말을 하는 것 부터 일단,
취재를 하려면 객관적인 자료부터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사람은 한국인 보다 외국인이 감성이 뛰어나서
춤을 잘춘다고 단정짓던데....그 사람 밑에 제자들은 자기 스승(외국인)의 말한마디에 아~주 경외의 눈으로 그 외국인을 바라보고...ㅋㅋㅋ
며칠전 방글라데시 며느리 수업 건도 보니까...그 남성의 문화를 한국인(장인,장모,부인)들이 맞추어 주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는 것 같았는데, 로마에 오면, 로마법을 따라야 하는데, 우리는 로마법을 따르라고 말하기는 고사하고,
우리문화에 대한 자긍심 조차 너무 없는 듯해서 좀 짜증이 나더만요....ㅋㅋㅋ
첫댓글 kbs 단골메뉴가 국제결혼 미화., pd들이 연출력이 부족하고 이때까진 국제결혼 자체가 흥미를 유발하는 소재거리가 되어왔으니까 쉽게 쉽게 프로만들려고 하다보니 그런것같네요. 영국인사위도 나왔고 이태리여자랑 결혼한 커플, 이태리가족이 한국와서 사는 이야기, 러시아이혼녀가 제주와서 재혼한 이야기, 아휴 많타 많아..
한국기자들 보면 꼭 이란같은 회교국에 여자를 보내서 히잡 뒤짚어쓰고 아무렇지도 않게 취재하더군요. 또, 2pm이란 남자애들 타이가서 아무렇지도 않게 두손모아 합장하더군요. 불교도로 개종했나? 특히 한국을 비하했던 김재범이란 애도 아무렇지도 않게 타이가선 공손하게 타이식 합장을 하더군. 자긍심까지 바랄것도 없구요, 최소한의 개인적 자존심이라도 좀 지켰으면 하네요.
머리숙여 인사하는 법을 모르는 백인앞에가서도 마치 종놈들 처럼 꾸벅꾸벅 인사질을 해데니, 당연히 백인들이 볼땐 가소롭고 멍청해뵈겠죠. 백인들 한테 머리 숙여 인사하지 맙시다. 그래봤자 걔네들은 그런 인사법 자체가 없어서 되려 한국인을 무시하게 됩니다.
정말이지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방송은 하나도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