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하면
광주사태가 얼릉 생각이 나겠지만
제주목탁소리하고도
떼여불젠 아멩
바동거려도 뗄 수가 없는
그런 날이기도 합니다.
지산거사가
거시기한 꿈을 안고서
제주목탁소리카페를 개업한 날인데다가
카페 영업실적은 어떵 되여신디 몰르쿠다 마는
금년이 카페개업 5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그냥 이시민 되쿠가 허는
중생들의 아우성을 받이들여서
마른 하늘에 천둥을 동반하지 않은 벙개를 친거지요
2009년 5월 17일 18:00 산지로에서.....
시간에 맞춰서
목탁님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도륜, 관세음보살, 향림, 해인성과 진각 등이
산지로 앞에서 주왁대는데
지산네 가족이 쪼르르 다가오자마자
미리 예약이 되어 있는 방으로 오몽을 허는디
뒤를 이어서
관음행보살과 정인화 보살이 사이좋게
말 고르멍 들어 오는거라 마씀.
방에 자리를 잡고 앉자마자
여기저기서 이야기가 그칠줄을 모릅니다.
좀 있으니 금강월보살이 우시멍 들어오고
또다시 고정자보살님 내외분이 다정스레 합류했답니다.
이치룩허연
목탁소리카페 5주년 기념 전야제는 막을 올리고
목탁쥔장 지산거사의 길지않은 소감을 한미디 허고
제주목탁소리하면 독독 또르르륵 허영
목탁을 두드립서허는 주문과 함께
제주목탁소리!!!!!!
독독 또르르륵~~~~~
건배도 멋지게 허여부러수다.
산지로 방에 모여 있는 표정들이 아름답기만.....

산지로의 촐래들....

산지로만은 섭섭해 허는 모습이 아쉬워서 2차도 갔지요
그 동네에 있는 파이치치로.....

파이치치만의 독특한 맛과 향이 있는 시원한 생맥주

볼그스레 헌 모습이 곱닥허기만

이 동네는 키위 쥬스로.....

2차는 도륜거사가 쏘아부러수다.
첫댓글 1월 법회 이후 노시 법회를 허지 못허단 보난 얼굴도 잊어브럼직허연 에그 에그....이거 열정이 시검신지 아니믄 몬딱덜 조르져부난 허염신진 모르쿠다마는 집행부 책임인거로 인정허염수다. 울님들 방가 방가~~~
보고싶은 울님들이 미소가 전파되는듯 보리수 입가에도 지금 절로 미소가 번지네요....우주만큼 울님들 사랑해요...^^*
게메 말이우다.. 우리 모두가 반성허곡 법회를 부지런히 열어사 되쿠다게... 저 자신 먼저 참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