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_몬세라트(Montserrat)
몬세라트는 태초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해발 1235m의
산으로 해저의 융기로 만들어진 6만여개의 봉우리로 되어있다. 산세가
마치 톱으로 잘라놓은 것 같다고 해서 "톱니 산"이라는
의미의 "몬세라트" 로 부른다. 12세기 어느 날 양치기가 성스러운 빛을 보고 검은 마리아상을 발견해 수도원에 모시면서 더욱더 유명해졌다. 해발 725m의 산 중턱에 수도원이 있고, 해발 1235m에는 산 호안 전망대가 있다
온통 바위로 둘러 쌓인 몬세라트
주위에 있는 아름다운 시골 마을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 갑니다. 우리나라 국기도 보이네요
날씨가 아주 좋으네요
성당 입구 입니다
몬세라트 대성당(Basilica)
9세기에 수도원과 함께 세워졌으며,19세기
나폴레옹군의 공격으로 파괴된 후 복원됐다. 성당안에는 카탈루냐의 수호성인인 "검은 마리아상"이 모셔져 있다. 마을 주민들은 나폴레옹군이 침략했을 때 검은 마리아상을 지켜냈다.
검은 마리아상
성당 중앙 2층에 모셔져
있다. 검은 마리아상이 들고 있는 둥근 공(지구)만
유일하게 만질 수 있다. 이 둥근 공에 손을 얹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성당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어서 포기 하고 사진으로나마....
케이블 카를 타고 내려 가서 바로셀로나로 갑니다
웅장한 바위산 몬세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