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동명천제단입니다.
대한제국 애국가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사
성수무강하사
해옥주를 산같이 쌓으시고
위권이 환영에 떨치사
오천만세에 복록이 일신케 하소서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소서
지난, 2019년 3월 28일 서울특별시의 구 조선총독부 체신국터에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이 개관하였습니다. 서울특별시측 설명에 의하면 2014년 2월 국세청 별관 부지와 청와대 사랑채내 서울시부지의 교환을 결정하고 2015년 5월 소유권 이전을 완료하여 구 조선총독부 체신국를 철거한 후,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을 건축하였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서울특별시측에서 건축의 설명을 한 내용을 보면 마치 구 조선총독부 체신국터가 순헌황귀비 폐하의 덕안궁이 있었던 자리에 세워져 덕수궁과 세종대로의 역사성을 훼손하였고, 그래서 부득이 철거할 수 밖에 없었다는 정당성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러한 서울특별시측의 말은 맞는 것일까?
사실, 순헌황귀비 폐하의 덕안궁이 있었던 자리는 위의 사진도 있습니다만 지금의 서울특별시의회가 있는 건물 즉, 정확하게 구 경성부민관이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서울특별시의 설명대로 한다면 전혀 관련성도 없는 엉뚱한 건물을 철거한 것이고, 정작 철거해야 할 건물은 철거 안하고 관련도 없는 엉뚱한 건물을 철거한 것이 됩니다. 어리벙벙한 바보 아닙니까? 마치, 병원의 의사가 환자의 다친 왼쪽 다리는 수술안하고 멀쩡한 오른쪽 다리를 수술한 격인 것입니다. 황당하지 않다고 할 수 없습니다. 정말 한심합니다.
무엇보다, 지금의 서웉특별시의 세종대로는 원래 과거 조선왕조부터 육조거리라고 하여 경복궁을 중심으로 한 광화문 이하 주작대로의 역할을 하던 매우 중요하고 중대한 국가적 사적이었습니다. 지금의 광화문 광장과 같은 국적도 없는 개판 광장이 아니라, 바로,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과 광화문의 월대를 거친 연장선장에서의 주작대로 끝 바로 경운궁 자리인 지금의 덕수궁이 성스럽게 위치해 있는 것이며, 바로 궁과 가까운 곳에 고종 황제 폐하의 비이신 순헌황귀비 폐하 사당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순헌황귀비 폐하의 위상과 대한황실에서의 위치를 나타내고 있는 상징과도 같은 것이 바로 덕안궁이라는 것을 증명으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본제국 통치시대인 1929년 5월 29일에 일본제국에 의해 덕안궁은 효자동 육상궁, 즉 지금의 칠궁으로 이안되십니다. 그리고 덕안궁이 있던 자리는 모두 철거시킨 후, 경성 부민관을 1933년 무렵 공사를 하여 1935년 12월 10일 완공되는 건축물로 남기게 되는데, 해방 이후 대한민국 공화국 정부가 세워진 후에도 여전히 훌륭하고 거룩한 일본제국 통치시대의 유산인 건축물로 대한민국 공화국은 국가등록문화재 11호로 지정할 만큼 공화국 정부가 애지중지 사랑하는 건축물로 부민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특별시 공무원들은 1945년 7월 24일에 조문기, 유만수, 강윤국에 의해 서울특별시에서 애지중지 문화재로 보전하고 있는 부민관에서 폭탄의거가 있었다는 것은 또 알고 있을까?
폭탄의거가 있을 정도로 부민관은 악명높은 일본제국의 국가총동원령에 충실히 이행하고자 한 많은 친일파들의 강연 장소로 활용되어 일본군으로서 참전을 독려했던 역사적인 장소였는데, 이러한 부민관은 철거 안하고 오히려 서울시민의 민의를 모으는 서울특별시의회로 활용하고, 또 국가문화재로 보전하는 것은 도대체 누구의 생각인 것입니까?
과연, 대한민국 공화국에서 1995년 철거한 조선총독부와 국가등록문화재 11호로 기념하고 있는 부민관은 도대체 성격상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일까.
역사적으로 부민관이 건축된 배경과 활용 목적이 먼저 무엇이었는지 서울특별시 공무원들은 머리가 있다면 좀 제발 생각을 하면서 일하면 좋겠습니다.
혹시, 서울특별시 공무원들은 일본 공무원입니까? 도대체 부민관을 서울특별시의회로 활용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아무튼, 이상한 나라의 공화국에서 산다는 것이 황당한 일입니다만, 정상적인 생각을 하는 대한민국 공화국의 대통령이나 서울특별시장이라면 당연히 지금의 부민관 건물은 철거하고 원래의 덕안궁으로 복원하는 것이 상식을 가진 정상적인 인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한제국 만세! 존왕양이 만세!
감사합니다.
대한제국 재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