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녀왔어요
GrabOne이라고 뉴질랜드 전역의 레스토랑 액티비티등 할인 바우쳐를 파는 곳이 있어요. 이곳에 보면 기존 Surf 레슨 50% 가격의 바우처가 몇개 있네요
저는 이중에 O'neill Surf 레슨을 7세아이를 보냈어요.
2시간 레슨중 아주 간단한 안전교육포함 모래사장에서 연습 30분 정도 하고 파도로 들어갑니다
오른발 왼발중 편한 발 선택> 엎드려 파도 구르다> 무릎짚고 일어나> 서기 연습을 5차례 정도 하고
본격적으로 물에 들어가면 파도에서 물 몇번 먹고 나동구르고 아수라장이 됩니다.
그러더니 한둘씩 집고 일어서네요!!!
하하하
어린것도 서긴 서다라구요~~^^함박엄마웃음과 함께 쓰나미 감동 옵니다!
O'neill(오닐) 서프 아카데미는 2시간코스로
목금토일에만 레슨이 있구요
10시 1시에 있습니다(시즌까지)
부킹하는 법:
원래 정석은 그랩원에서 바우처 사고 전화해서 원하는 날에 부킹을 하는 것인데, 이게 막상 내가 원하는 날에 Fully Book이 되어 있으면 어쩔 것이냐?
그래서용~~~전화먼저 해봤어요. 그래서 얻은 부킹루트를 소개해 드려요.
0212091114(Marc) 에게 목금토일 10시 1시중 원하는 시간에 몇명 예약하고 싶다 문자를 보내면 가능여부를 알려줍니다.
예약이 성사되면 해당일 레슨기간 10분전에 76 Marine Parade로 오라고 문자를 줍니다
웻수트, 서핑보드 제공되구요
당일날 현금 40불을 레슨전 Marc에게 드리면 됩니다~~^^(그랩원 결재하지 마시고용~)
7세 정도 어린이 가능하다고 해서 갔는데 쫓아다니느라고 저는 물생쥐가 되었습니다. 아이가 서핑보드를 못들어요ㅠㅜ. 선생님이 아이를 집중마크해 줄 수가 없어요. 파도 사실 위험하잖아요!! 피크닉 모자쓰고 카메라 들고 우아하게 레슨구경 하다가 다 집어던지고, 내아들 살려~~~~ 하며, 물속으로 퐁당 했답니다
그참에 바다에 3년만에 들어가 보드잡고 끌고 하느냐고 지금 온몸이 쑤셔요~~~
키위 8-9세 정도 되보이는 아이들은 혼자서 잘 하더라구요.
아이가 너무 어리면 Kids Only나 일대일 강습이 나을것 같아요.
레슨의 퀄리티는 그냥저냥 합니다. 보드대여값 이라 생각하시고 체험을 목적으로 하시면 좋겠습니다! 함께 대여해주는 Wet Suit 는 사이즈별로 다 있는 듯 해요.
첫댓글 이거랑 ( 단체) 두배 비싼 총 140달러 (인당 70 달러) 2대1레슨 둘다 해봤어요. 가격 만큼!!! 2:1 아 훨씬 좋았어요. ^^ 아이들은 소수로 해야 관리되고 , 지루하지 않도록 수업해서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