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10월25일) 저녁 8시30분 경 경주간묘 공원 쪽에서 산책중 계속 따라왔어요 경주유기견보호센터 연락해보니 9시까지 밖에 운영 안된다고 하고 급한마음이 119 연락해보니 유기견센터에서 처리하는 일이라고 하셔서 어디에도 도움 청할 곳이 없어서 무척 난감하고 힘들었습니다 누가 버리고 갔는지, 얘가 자꾸 차만 보면 유심히 살피고 낑낑거리더라고요.. 손, 앉아 도 다 합니다! 오라고 하지 않아도 공원에서 저희 아파트까지 계속 옆에 딱 붙어서 따라올정도로 보통 똑똑한게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사람도 엄청 잘 따르구요 목출 찬 자국있는걸로 봐선 주인있었던 애는 분명한데 집나와서 목줄이 풀린건지 아니면 버리고 간건지 알수가 없네요.. 일단 포인핸드에 보호 글 올려 놓았구요. 이거 보시고 많이 공유부탁드립니다 경주지역 분들 많이 협조 부탁드려요 진짜 똑똑하고 너무 순하고 착해요 제가 베란다에 혼자 뒀는데도 조금 낑낑대더니 조용히 하라구 한마디 했는데 금새 조용해요ㅠ 마음 짠할정도로 착해서 그게 더 마음이 아프네요.. 주인분 못찾게 되면 좋은 분께 꼭 입양 보낼수 있도록 입양 처도 함께 알아 봅니다.. 여기가 아파트라서 아무래도 오래 임시보호 할수 있는 여건이 안돼서요.. ㅠ 임시보호라도 해주실수 있는 경주 지역 분들이나 경북 지역 분들께서 연락 꼭 부탁드립니다. 진짜 너무 사람잘따르고 똑똑하고 순해요..
특징은 약간 여우상 같이 생겼고 암컷, 나이와 중성화여부는 모르겠습니다. 품종은 약간 진도믹스 같기도 하고, 색은 흰색에 등쪽이랑 약간의 노르스름한 털색이구요 체구는 진짜 실재로보면 더 작아요.. 얍실하고요 임시보호처 및 주인분을 간절히 찾고 있습니다 정말 똑똑하고 사람 잘따라서 그냥 보호소에도 막 못넘기겠어요 안쓰러워서요 부디 도와주세요 여러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