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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건 땅통종주<11>(호남7/유둔재~괘일산~평창마을) 57 km.. 가을바람을 기다리며..
두건(頭巾) 추천 1 조회 442 23.08.29 05:15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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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29 06:51

    첫댓글 나에게는 생소한 코스에 수많은 산군들이지만
    함께 다녀온듯 세세한 산행후기 즐감하고 갑니다. 늘 안전산행 하세요~^^

  • 작성자 23.08.29 07:54

    좋은 아침입니다.
    형님 아침 일찍 다녀가셨네요.
    여름날의 호남정맥은 정말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 23.08.29 08:57

    이제는 더운날씨는 한풀 꺽인것같죠. 걸으면 여전히 덥지만 하늘은 지금 이 계절이 최고로 푸르고 맑은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지난 길이기에 마치 눈으로 보는것처럼 선명하게 다가옵니다.
    금샘물은 눈으로 구경만하고 지나갔고...
    더운 여름날도 끝나가니 좋은 계절이 펼쳐질듯 합니다. 산행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3.08.29 11:19

    금샘에 물은 맑고 괜찮아 보였어요.
    벌이 있어서 물맛 안보고 그냥 나왔네요 ㅎㅎ
    국수봉 내려오다가 벌에 3방이나 쏘여서...
    다음 구간 부터는 정맥길도 선선할듯 하네요.
    무탈하게 이어가세요^^

  • 23.08.29 14:53

    자연의 선물을 많이 받으셨네요
    야생화며 운무며 맑은 시야며
    사진찍고 먼곳 바라보며 유유자적한 것 같은데 갈길은 다가시고
    부럽습니다.

  • 작성자 23.08.29 17:51

    날이 더워서 쉬엄쉬엄 진행했습니다.
    운무는 자연의 선물이었죠.
    운이 좋았습니다.
    오늘은 비가 와서 날이 제법 선선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3.08.29 19:05

    여름 무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십니다. 저는 땅통종주 11구간에서 혼자 걷다 멧돼지를 만난 구간이랍니다.
    소사육장이 있는 과치재에서 무이산으로 엉망진창인 길을 뚫고 진행하다, 코를 맹감가시에 찔려 눈물을 찔끔 흘린 기억이 떠오르네요..
    호남정맥하는 산꾼들이 임도길을 이용하다 보니, 정맥길이 엉망진창이었다는 것을 이제사 알았네요.
    저는 괘일산에서 점심을 먹고 설산도 들리지 못했는데..월봉산 수양산, 설산 등 주변산들을 들리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땅통종주를 세 분이서 하시니 의지가 되고 보기도 참 좋네요..이제 9월이 되었으니 다음 구간부터는 선선해져서 산행하기가 한결 수월해지리라 믿으며
    즐거운 땅통종주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호야님과 경호대장님도 산 고수이고...두건님 글을 읽으면 눈을 떼지 못하고 끝까지 읽게 됩니다. 사진도 아주 멋집니다.

  • 작성자 23.08.29 20:02

    카프리님 시그널이 그래도 한구간하며 두번 정도는 보는 것 같아요.
    보면 반갑더라구요 ㅎㅎ
    이제 남은 호남정맥길은 다 걸어본 길이지만 반대 방향이라 새롭고 재밌습니다.
    얼마전 땅통길에 산주를 만났는데
    카프리님 이야기 들었네요.
    암튼 가는길에 흔적 보면 힘이 되곤합니다.
    늘 건승하세요^^

  • 23.08.29 21:41

    산을 샅샅이 둘러보고 찍고 기재하고.
    꽃들도 보고 느끼고 외우고 기억력도 좋으시요~~(부러움)산을 산처럼 우대하며 힘든길도 의미를 부여하며 안걸어 본길 없을듯...
    덕분에 많이보고 잘보고있쇼 ㅎㅎ
    수고 많았어요~~^^

  • 작성자 23.08.30 08:37

    산을 산처럼 우대한다.
    너무 멋진 말씀입니다.
    땅통종주란 이름으로 다시 걷고 있지만
    걸어본길이라
    전에 못본 것 찾아서 보기도하고
    기억나는건 추억하기도 하고
    암튼 너무 재밌습니다.
    마지막 취미이자 생활이된 산
    제게 산은 곧 친구이자 건강을 책임지는 주치의 이기도 한것 같아요.
    누님 비오는 하루
    기분 좋은 하루되세요.^^

  • 23.08.30 09:07

    여유롭게 즐기시는 모습 부럽습니다.
    수많은 산과 꽃 이름도 다 알고 난 뒤돌아서면 다 잊어버립니다 ㅎㅎ
    즐거운 발걸음에 응원합니다

  • 작성자 23.08.30 09:17

    모르면 어때요~
    그저 이쁨을 알고
    가슴으로 느낄수 있으면
    그것으로 된거죠.
    대간길 잘 내려오고 계시죠?
    지리산에 마중 갈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23.08.30 16:05

    땅통종주 이번구간 수고 하셨습니다.
    빨간꽃은 둥근잎유홍초 같은데 맞나요.
    아찔한 암릉구간 뛰어내리고 싶은 구름폭포
    너무 멋진 산행 같아요.

  • 작성자 23.08.30 16:14

    넵~ 잘 아시네요.
    둥근잎유홍초 맞습니다.
    동네 어귀에 자주 보이는 꽃이죠.
    흔하게 보는꽃이라
    그냥 지나치는편인데
    자세히 보면 너무 이뻐서
    한번씩 담아봅니다 ㅎㅎ

    설산을 휘감은 운해가
    너무 좋았죠.
    정맥,지맥길에 보기 드문데
    운이 좋았어요.
    비오는 오후 좋은 시간되세요^^

  • 23.08.30 16:41

    괘일산과 설산을 넘은지가 얼마되지 않은것 같은데 ᆢ 벌써 까마득한 이전일 같습니다
    괘일산 조망터에 앉아 산하를 내려다 보는 기분이 정말 좋았었는데 ^^ 땅통의 세분도 같은 느낌 이겠지요 암릉과 운무가 늘 자리하는 산행기 잘봤습니다 ^^

  • 작성자 23.08.30 20:35

    괘일산에서의 그 기분 충분히 이해가 되고 말고요 ㅎㅎ
    그림이 그려집니다.
    지금 비가 엄청오네요.
    주말에는 비가 오지 않길 기원합니다.
    특히 지리산에는 ㅎㅎ
    화이팅입니다.
    응원할게요.

  • 23.08.31 17:49


    스트레스 왕창 받았는데
    산행기에 꽃들이 좀 풀어지게 하네요
    긴 걸음인데도 산속의 차림이 너무 곱습니다
    취미로 만난 산
    주치의가 되었네요
    멋집니다

    9월이네요
    좋은걸음 아름다운 그림들 또 기대됩니다~♡

  • 작성자 23.08.31 19:18

    아~ 왜 스트레스를 받았을까요? ㅎ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데
    조금이나마 풀어졌다니
    다행이네요.
    날도 선선해지고
    좋은일만 가득하길 빌어요.

  • 23.09.04 10:18

    실제는 무더운 산행이겠지만 파란하늘을 보니
    가을을 느끼고도 남습니다.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호남정맥때 운해바다를 보면서 일출모습에 반해 그때 사진이 지금도 밴드 프로필에 올려두고 있긴합니다만.
    사방팔방 360도 회전하는 카메라 기술? ㅎ
    걸음마다 놓치는게 없으니 후기를 볼때마다
    신비롭습니다.
    계속 땅통 응원합니다 . 옹

  • 작성자 23.09.04 10:38

    새벽에는 다소 서늘하고 아침에는 시원..
    하지만 해가 뜨고나면 많이 더웠습니다.
    그래도 역시 절기상 가을은 가을 인듯
    무덥지는 않네요.
    이제 다음 구간 갈때는 제법 가을 느낌이 날듯 싶습니다.
    고문님의 늘 따뜻한 응원이 힘이 되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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