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사 (주)스마트 시티 설립 2009년말까지 완공키로 |
대전 엑스포 컨벤션 복합센터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을 수행할 프로젝트 회사인 (주)스마트 시티가 창립기념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10일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진호 www.iklc.co.kr)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시 서구 만년동에서 대전엑스포 컨벤션복합센터 PF사업을 수행할 프로젝트회사인 (주)스마트시티 창립기념식을 갖고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스마트시티는 토공이 대전엑스포 국제전시구역내 5만2,000평에 대해 공공․민간 합동형 PF방식으로 자족형 도심복합센터를 건설하는 것으로 지난 3월 대우건설, 삼부토건, 운암건설 컨소시엄을 민간사업자로 선정, 공동 출자해 설립한 민관공동 출자법인이다.
(주)스마트시티가 수행할 엑스포 컨벤션복합센터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약 9,400억원을 들여 연면적 약 16만8,000여평에 이르는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것이다.
오는 2009년 말까지 공동주택 약 800가구를 비롯해 호텔, 오피스텔, 영화관, 쇼핑몰, 스포츠센터, 전시시설, 방송국, 벤처타운 등을 완공할 계획이다.
토지공사 PF사업단 김종기 단장은 “이번 사업은 대전광역시에서 건축비 600 여억원을 투입해 국제 전시구역내에 건립하는 컨벤션센터와 연계.개발함으로써 과학문화도시 및 컨벤션도시로서의 대전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도심센터가 완공되면 대전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토지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민간합동형 프로젝트 파이낸싱사업은 토공이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가 건설을 담당, 공공부문의 토지 조성 노하우와 민간부문의 건설기술력을 결합, 시너지효과 창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의 직접 참여로 사업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메리트이다.
토공은 공공.민간 합동형 프로젝트 파이낸싱사업으로 용인죽전 역세권개발사업, 용인동백 테마형 쇼핑몰사업, 화성동탄 복합단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