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영위해야 하는지 .. 새삼 되짚어 보는 여행길 입니다.
태국 5일 차.. 콘깬 폴만호텔에서 3일 차 아침을 열어 호텔 레스토랑에서의 아침식사로 기분 좋은 여행길을 엽니다. 2023년 1월 30일
오늘은 4일 연속 라운딩 길이지만, 기대하는 바가 크네요.
아침 8시.. 호텔 체크 아웃과 함께 여행 짐봇다리를 챙겨서 박회장님 부부의 차량이 도착하자 모두 싯고 골프장을 향하네요.
Dancoon golf club 는 차량으로 20분쯤 거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비용은 600바트에 케디피 300바트.. 18홀 정규홀이지만 한화로 3만원 정도입니다.
한국인 2팀 정도 마주쳤는데.. 프로 연습생들인듯 하네요.
구경만했지만, 골프장 왼쪽으로 야외잔디 어프로치 연습장이 있는 것이 실력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겠네요.
박회장님과 소통해 온 케디들이 도착하고, 바로 라운딩에 들어갑니다.
연속된 라운딩에 발전된 실력을 기대하지만, 여의치가 않네요. ㅎㅎㅎ
그래도 샷과 퍼팅 감각이 달라졌다는 느낌은 있네요.
OB를 하면 다시 볼을 놓고 재차 샷을 하기도 했답니다
싱글이신 분의 옆에서의 가르침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기 골프장은 다른 곳 보다 코스가 기네요.
콘깬에서 방콕행 비행이 오후 5시쯤 계획되어 있어서 서둘러 라운딩을 했습니다.
연꽃 호수가 아름다워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를 계획하셨는데, 시간 관계상 점심은 클럽하우스 내 식당에서 해결했네요.
사모님께서 정성껏 준비해 주신 과일들이 있어서 훨씬 풍성했답니다. 고맙습니다.
골프장이 공항에서 15분쯤 가까운 거리인지라 마음 편하게 어울림을 누렸습니다.
4일 내내 함께 골프라운딩을 동행해 주시고, 총 8만 보 정도를 걸었을 만큼 연세를 잊은 전지훈련 강행군이었답니다. 정말 건강하신 겁니다.
직접 운전해서 이동해 주시고, 다양한 야시장도 경험시켜 주시고, 콘깬의 명소를 두루 관광시켜주신 겁니다. 은혜를 입었습니다.
두 분은 2월 28일 한국 복귀로 태국 북쪽 지방을 유랑하는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네요. 멋지십니다.
태국 명소 관광과 맛집여행, 문화와 관습, 여유로운 휴양 등 부러운 삶을 영위하시네요.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콘깬공항까지 태워 주셔서 너무도 편안한 여행길이 되었습니다.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감사의 인사와 함께 방콕행 비행을 출발합니다
화물 중에 골프백은 17Kg에 핸들링 차지가 355바트로 1만원 정도 별도로 지불해야 하네요.
50분쯤 비행 이동해 방콕 공항에서 내려 짐을 찾고.. 공항 지하철을 타고 6번째 역에 도착.. A7.. Ratchaprarop역에서 내려 걸어서 5분 거리의 Centra Watergate pavilion Hotel 에 도착하니 밤9시쯤 되었네요.
호텔은 오피스텔형 4성급 호텔이네요.
일단 호텔 체크인을 하고, 바로 가까이의 야시장에 들러 엄청 큰 민물 새우 찜(5마리 500바트).. 민물 새우 튀김(5마리 300바트).. 대형 코코넛 80바트.. 대형 자몽 까놓은 것 100바트..을 구입해 현장에서 포식을 했답니다. 합계 4만원 정도니 저렴한 것은 아니네요.
이렇게 태국여행 5일 차를 방콕에서 보냅니다.
오늘은 총 2만 8천 보를 걸었네요. 강행군입니다. ㅎㅎㅎ.. 소프라노 민은홍~
소프라노 민은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