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길목에서』(작사 원태연, 작곡 정성헌)는 1997년 5월
발매된 「김세영」 1집 앨범 타이틀 곡으로 "이별을 앞둔
연인(戀人)의 심정(心情)을 담은 애절한 Rock 발라드"입니다.
『밤의 길목에서』는 발표 이후 10여 년간 남자의 마음을 대변
(代辯)하면서 원태영 詩人의 글귀와 「김세영」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결합해 '대한민국 대표 남자 노래'가 됐으며, 40만 장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스테디 셀러로 사랑 받았습니다.
「김세영」이 데뷔했던 1990년대 후반 가요계는 '임창정', '김경호'
등이 "별들의 전쟁'을 벌이고 있었고, 10년간 헤비 메탈 그룹
언더그라운드 생활을 통해 어렵게 데뷔한 신예(新銳)「김세영」은
『밤의 길목에서』 로 단박에 스타가 되었는데, 「김세영」이 2집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할 무렵 소속사가 망했으며, 계약서에 묶여
다른 회사로 옮기지도 못했고 간신히 계약이 만료돼 활동을
하려고 했을 때는 또 다른 난관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중략)
그는 사업가로 성공하였으나 가수로서의 꿈을 접지 않고 있다고..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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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ion )
담배를 줄여야 합니다. 술을 끊어야 합니다.
커피를 줄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녀를 먼저 잊어야 합니다.
새벽이 오네요 이제 가요
당신은 나를 만난 적이 없어요
우리 기억은 내가 가져가요
처음부터 잊어요
부탁이 있네요 용서해요
오늘이 마지막인 것만 같아요
한번만 눈물을 내게 보여줘요
그저 날 위해서 어제 마지막을 정리하며
미처 버리지 못했던 미련이 나를 잡지만
다시 내가 이유로 당신의 눈썹이 젖어온다면
차라리 내가 울어요
시간이 당신을 이곳으로 모시고 와
그때까지 날 기억해
또 한번 우신다면
그때는 어디로 내가 가드릴까요
원하신다면 전 괜찮아요
늘 그랬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