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고전 13:4 사랑은 오래 참고
오래참음 : 포용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체포당하십니다.
가룟 유다의 배신으로 억울하게 불법적인 체포를 당하십니다.
대제사장의 종들이 겟세마네 동산으로 와서 예수님을 체포하자 베드로가 칼을 빼서 대제사장의 종 말고를 쳤는데 오른 쪽 귀가 떨어졌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이것까지 참으라"고 말씀하시고 말고의 귀를 치료해 주십니다.
본문에서 “참으라”로 번역한 헬라어 “Eaw”는 “허용하다. 견디다, 포용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보통 “참는 것”을 힘이 없어서 당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말씀하신 “참는 것”은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힘이 크기 때문에 작은 힘을 허용하고 포용하고 품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힘이 없어서 체포를 당하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마 26:53, 54) 고 말씀하십니다.
한 군단이 6,000명이니 12군단이면 72,000명입니다.
예수님은 천사 72,000명을 동원할 수 있는 분이셨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하나님 성전에 들어가 앗수르 산헤립 왕이 보낸 하나님을 모독하는 편지를 펴 놓고 “하나님 보시라”고 눈물로 기도하자 그 날밤 천사 한명이 앗수르 군대 진영에 들어 갔는데 다음 날 아침에 보니 앗수르 군대 185,000명이 송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산 헤립은 남은 군사를 이끌고 자신의 수도인 니느웨로 도망치듯 퇴각합니다.
그리고 그 후 신전에서 자신의 신에게 경배하던 중 성경의 예언대로 자신의 친아들들에게 암살당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 합니다.
예수님은 힘이 없어 체포를 당하신 것이 아니라 성경에 기록된 자신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 체포를 허용하고 포용하고 품으신 것입니다.
더 나아가 모진 고난과 불법 재판과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까지 허용하고 포용하고 품으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우주보다 크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크신 마음에 인간을 살리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포용하신 것입니다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