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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새벽에 찬비가와도 숨가품과 즐거움으로 고향으로 향했다.. 아들과 서로 운전을 교대하며 가다가 부모님 계시는 동산에들려 안개비속에서 기다렸셨는지 방울방울 산방울의 빗물이 왜이다지 이내마음을 적셔주는지 물어보아도 대답없는 가신님 생각에 눈가의 이슬이 맺히고 가슴깊이 스며드는 그리움이 산안개가 대신하는데 이름모르는 들꽃은 나의 마음을 모르는양 빗방울을 머금고 돌아서는 발길은 더욱더 무겁하지만 낙동강물이 범람하여 하우스,집, 물잠긴곳을 보며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 나의 고향 나의 사랑 나의 형제 밤새우며 웃음꽃 떠나지않구 딸들의 합창과 지난시간의 아쉬움으로 한낫을 지새우며 밤새워 졸린눈으로 해운대를 지나 송정바닷가 해변의 갯내음과 공수마을 짚불곰장어의 맛을 보며 굽이굽이 해안도로의 경관 수평선넘어 잿빛바다의 숨결과 돗단배 해송들의 푸르름 "아침이 상쾌한 기장"의 바닷가 이 귀중한 시간 나의 형제들과의 일과 웃음소리에 빗줄기도 놀랜는지 멈추고 돌아오는 길은 산굽이 계곡물소리를 뒤로 한채 한낫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아울어 나의 신랑님께"아이 쑥스럽구먼"꺽적꺽적 고맙다구 전하구 싶다.. 늘 나의 동생들과 함께 함을 감사하구 휴가의 대부분은 항상 이곳으로 행하여도 싫은 기색내비치지 않고 분위기맨으로 함께 해주니 정말 고맙워요,, 여보"싸랑혀"고맙워요,, 조금있으면 또 형제들이 모여 밤샘하자니 어휴~~~딸부자집은 할수없어~~^*^~♬ 즐거운 휴가기간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