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미니정원을 만들어보자
-자원봉사자 보수교육-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7월23일(수) 14시부터 16시까지 보훈회관4층 강당에서 우수자원봉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고미연 운영요원의 사회로 센터장님의 인사와 격려의 말씀에 이어 교육의 문을 열었다.
강사는 시월애 숲 대표 최명옥님이 하였다.
탄소중립 교육과 더불어 쓸모없는 물건에게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탄소중립이란 기업이나 개인이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 양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 (zero)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거절하고, 간헐적 채식을 생활화 하며, 전기차, 수소차를 이용하고, 분리수거 잘하고, 오래된 메일 삭제하기 등 많은 방법이 있다.
우리 모두 탄소 중립을 실천하여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자.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숨 쉬게 하고, 살리는 길이다.
개인의 작은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날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탄소를 줄이는 다양한 방법을 실천해 보자.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에너지를 절약하고, 쓰레기를 줄이고, 식습관을 개선하여 육류 소비를 줄이고, 친환경제품 선택을 통해 지속가능한 소비를 실천하자.
탄소흡수원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숲, 바다, 토양 등의 탄소흡수원을 확대하여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산림을 조성하고 복원하고, 바다 숲을 조성허여 해양 보호 구역 확대 등을 통해 해양 생태계의 탄소 흡수 능력을 강화한다. 농업 방식 개선 등을 통해 토양의 탄소 저장 능력을 높인다.
업사이클링(Upcycling) 이란 재활용보다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개념으로 기존의 폐기물을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제품이나 소재로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
장점은 환경보호, 자원절약, 개성 있고 차별화된 제품제공, 경제적 가치 창출,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것이다.
문제점은 품질의 문제, 디자인 제한, 생산비용, 시장 수요와 수급문제, 기술적 도전과 제한 등이 있다.
업사이클링을 하기 전에 감정카드 놀이를 하였다. 간단한 단어가 적혀있는 카드 3장을 선정하여 팀원들과 선정이유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말한 후 전체협의에서 희망자에게 발표기회를 주어 전체가 이해하도록 하였다.
버려지거나 쓸모를 다한 접시를 재활용해 나만의 미니정원만들기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환경지킴이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제공된 자료는 마사토, 부엽토, 크고 작은 돌, 식물은 힌발검은 고사리, 먹줄고사리, 핑크스타, 이끼, 인형 등이었다.
지참한 그릇에 마사토, 부엽토를 담아 자연의 모양을 만들고 큰 돌, 작은 돌을 배치하여 바탕을 만들었다. 식물을 배치하여 심고 마사토로 미장을 하였다. 그리고 이끼를 뜯어 배치하여 구성하고 스프레이로 물을 주었다.
만든 작품을 전시하였다. 다양한 작품이 만들어 졌다.
모두가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첫댓글 무지무지 더운 날 고생 하셧습니다..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준비물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환경교육과 함께 업사이클링을 할 수 있어 좋은 프로그램이였던거 같습니다. - 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