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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장기투자하라는 우연히 다시 읽기시작했다. 2년전과 10년전에도 읽었지만 내 기억력이 그리 길지않아 다시 보게되었다. 나는 37년간 미국의 주식수익률을 9%로 조사했는데 시겔은 200년간이 7%라고 한다. 최근이 더 높은 셈이다. 그는 펀드보다 ETF, 성장주보다 가치주에 투자하라고 한다. 국가도 마찬가지로 고성장국보다 저성장국의 수익률이 높다고 주장한다. 200년간 평균연간 구매력변동률은 주식 +6.6%, 장기국채 3.6, 단기국채 2.7, 금 0.7, 달러 -1.4였다. 즉 인덱스펀드의 구매력은 10년마다 두배가 되었다. 인플레이션기간은 물론이고 디플레이션기간에도 주식은 채권보다 유리하다. 최고점에 투자하면 채권보다 평가익이 나는 기간이 길어질뿐이지 결과는 같다.
미국의 주택시장가격은 2차세계대전이후로 2006년까지 떨어진적이 세번있었다. 그런데 그 수준이 1-3%정도라 실제로는 하락한적이 없다고 하는 것이 맞다. 또한 담보주택의 가치가 모기지보다 높다면 대출자의 신용은 문제가 없을 수 있다. 이를 근거로 신용평가사는 AAA등급을 부여했고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급증했으며 이는 신용등급이 높은 고금리채권으로 팔려나갔다. 하지만 2007년에 주택가격이 4%나 하락하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수요의 증가로 버블이 생긴 주택가격이 가치에 수렴하자 주택을 경매해도 모기지를 상환하지 못했고 이는 공급증가의 악순환을 일으킨 것이다. 1978년부터 25년간 중간가구소득대비 집값은 2.5-3.1수준이었으나 2006년에는 4.0을 넘게된 것이다. 모기지증권구입으로 막대한 부채를 가진 리먼이 파산하고 뱅크런이 발생하여 대공황수준의 신용경색이 발생하자 연준은 모든 예금을 보장함으로서 이를 막았다. 또한 디플레이션으로 부채부담이 증가하지 못하도록 통화공급을 1조달러나 증가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주식시장은 18개월동안 57%가 폭락했고 이에 따라 전세계 주식시장도 비슷한 수준의 폭락을 가지는데 달러가치는 위험자산회피로 오히려 상승하여 달러기준으로 하면 62%가 하락했다. 그중 신흥시장만 보면 64%로 선진시장보다 더 심한 폭락을 경험했다. 즉 미국에서 발생했지만 미국보다는 세계가, 그리고 그중에서도 개발도상국의 폭락이 더 심한 결과를 가진다. 부채비율이 높은 리츠도 10주간 67%가 하락했고 약세장이 끝나는 2009년초까지 75%나 하락했다. 레버리지가 높을수밖에 없는 금융섹터는 84%가 하락했다. 금융기관들의 대규모상각으로 인한 손실은 전체 이익을 과소평가하게 하여 실제 비금융기관의 이익은 24%가 줄었지만 퍼는 금융기관의 손실로 폭등하게 된다.
주식과 국채의 위험을 비교하면 2년이내일때 주식이 더 위험하고 5년이면 유사하며 10년이면 채권이 더 위험해서 주식의 최저수익률이 국채이상이다. 20년이 되면 주식은 실질수익율이 항상 플러스로 국채는 -3%까지 떨어진다. 30년의 경우는 주식의 최저수익률이 2.6%로 인플레이션이상으로 채권 평균수익률과 유사해진다. 주식은 랜덤워크이론이 적용되지 않아 수익률은 장기평균에 수렴한다. 다만 주가지수는 배당과 물가상승을 반영하지않고 배당대신 재투자나 자사주매입이 증개해왔으므로 이를 고려하지 않으면 1955년이후에 주식을 판사람은 아직까지 사지못하고 있을 것이다. 즉 명목주가지수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실질주가지수에 배당수익률을 더해서 추세를 따라야 한다.
미국시장을 대표하는 것은 S&P500지수인데 1957년부너 2012년까지 시총20위내의 대형주중 수익률 상위 10위중 90%가 석유회사이다. 그중 가장 시가총액이 커서 애플과 1위를 다투는 엑손은 연평균 12.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체 주식중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은 필립모리스로 19.5%에 달해서 평균의 두배에 해당한다. 1925년부터계산하면 17.3%로 항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의 연구개발비는 자산이 아닌 비용으로 처리된다. 그래서 연구개발비가 많은 제약회사는 이익이 과소평가되기 쉽니다. 금융회사가 보유한 매도가능증권의 평가손은 그대로 반영해야 하므로 시장이 나쁠 때는 훨씬 더 나쁜 손실을 가진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여러 투자방법이 고안되었지만 가장 단순하면서도 성공적인 방법은 다우10이다. 이를 응용하여 S&P500의 100대종목중 10개에 투자하는 방법도 가능한데 1957년이후 수익률을 보면 전자가 12.63%였고 후자가 14.14%로 베타도 낮으면서 수익률로 시장이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으로 구성하기 때문에 약세장에서 훨씬 좋은 결과를 보인다. 성장율과 수익률은 항상 반대인데 이는 종목은 물론 국가에도 적용된다. 2차대전이후 미국은 항상 물가가 올랐다. 금본위제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통화가 증가하면 물가는 오른다. 하지만 막대하게 통화를 풀어도 증가분이 대출을 통해 신용이 창출되지 않으면 물가는 오르지않는다.
전체 펀드의 수익률은 1971년부터 2012년까지 평균 연9.23%로 주가지수 연평균 수익률보다 0.88%낮았다. 생존 펀드만 따지면 0.25%가 높았지만 이는 수천개중 86개에 불과하다. 추가로 수수료 평균 2%를 고려하면 거의 3%정도 수익률이 낮아진다. 이는 시장보다 30%나 낮은 수익만을 제공하는 셈이 된다. 예외적으로 피터린치나 버핏은 20%대의 수익률로 시장보다 10-13% 높지만 이는 수천분의 1의 확률이다. 인덱스펀드는 시총기준과 펀더멘탈기준으로 따라가는데 후자가 전자보다 수익률이 1.17%높으면서 변동성은 오히려 낮았다. 따라서 배당수익률이나 현금흐름 등에 따라 가중투자하는 것이 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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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시겔 ㅣ 쓴 ㅣ 채근 8년저네 ㅣㄹ겄다. 하지만 새론 버저는 2006녀네서 2012년까지ㅢ 그뮤ㅣ기를 포함하ㅕ 그 내ㅛㅣ 만히 보가되ㅓ ㅣㄹ글 만하다. 기조늬 책도 한번더 ㅣㄹ글만한 조흔 채기므로 새롭게 보가된 채글 ㅣㄹ근다는 거슨 ㅌ자자로서 핈저긴 ㅣ리라고도 새각한다.
- 30; 200년간 ㅈ시긔 실짍자ㅠㄹㅡㄴ 6.6%ㅣ나 자기채거는 3.6, 단기 2.7, 금 0.7, 달러 -1.4ㅔ ㅂㄹ과하다.
- 59; 그뮤ㅣ기ㅢ ㅈ택짓는 소드긔 4배를 초과했는데 ㅣ 짓는 ㅗ랬돤 2.5-3.1ㅅㅈ니ㅓㅆ다.
- 235; 주식수익률 6.6%는 PER 15에 해당하며 장기적으로 수렴한다.
- 246; 배당수익률, PER과 함께 저유동성도 중요한데 하위 25%는 상위 25%에 비해 15.64%와 1.11%만큼 차이난다.
- 250; 경제성장률이 높은 나라는 고평가되어 주식수익률은 낮다.
- 465; 액티브펀드보다는 인덱스펀드가 비용이 0.25%까지 낮아 유리하며 펀드보다는 ETF가 유리하다. 특히 가치가중의 경우 수익률이 월등하다.
- 466; 무위험수익은 물가연동국채만 가능하다.
주식에 장기 투자하라 - 와튼스쿨 제러미 시겔 교수의 위대한 투자철학, 제5판
제러미 시겔 (지은이) | 이건 (옮긴이) | 신진오 (감수) | 이레미디어 | 2015-06-10 | 원제 Stocks for the Long Run
서문
개정5판에 대하여
추천사
1부 주식 수익률의 과거, 현재, 미래
1장 |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누구든지 부자가 될 수 있다” | 과거 주식투자에 대한 관점 | 급변한 투자심리 | 시장붕괴 이후 주식투자에 대한 관점 | 1982~2000년 대형 강세장 | 금융위기
2장 | 2008년 대형 금융위기
세계시장을 뒤흔든 한 주 | 대공황이 다시 올까? | 금융위기의 원인 | 위기 시 연준의 역할
3장 | 금융위기 발생과 시장, 경제, 정부 정책
디플레이션 방지 | 금융위기에 대한 금융시장의 반응
4장 | 사회보장제도의 위기
우리의 현실 | 고령화 물결 | 증가하는 기대수명 | 낮아지는 은퇴 연령 | 은퇴 연령 상승 필요성 | 세계인구와 고령화 물결 | 본질적 질문 | 공백을 메워주는 신흥국 | 생산성 증가율이 유지될까? | 결론
2부 역사가 내린 평가
5장 | 1802년 이후 주식과 채권 수익률
1802년~현재 금융시장 데이터 | 자산별 총수익률 | 채권의 장기 실적 | 금, 달러, 인플레이션 | 실질 총수익률 | 채권의 실질 수익률 | 지속적으로 하락한 채권 수익률 | 주식 프리미엄 | 세계의 주식 수익률과 채권 수익률 | 결론: 장기적으로는 주식
참고자료 1802~1870년의 주식
6장 | 위험, 수익률, 포트폴리오 자산배분
위험과 수익률 측정 | 보유 기간과 위험 | 위험 측정 | 주식 수익률과 채권 수익률의 상관관계 | 효율적 투자선 | 결론
7장 | 시장을 대표하는 척도
시장평균 | 다우존스산업평균 | 시가총액가중 지수 | 주가지수의 수익률 편향
참고자료 다우존스산업평균 최초 구성 종목 12개는 이후 어떻게 되었을까?
8장 | S&P500지수
S&P500지수의 섹터 구성 | 최고 실적 기업들 | 기업의 악재가 투자자에게 호재로 | 다른 실적 우수 기업들 | 대박으로 바뀐 기업들 | 최초 S&P500 기업들의 실적이 지수를 능가한 이유 | 결론
9장 | 세금이 주식과 채권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
이자소득세율과 자본이득세율 | 세전 수익률과 세후 수익률 | 자본이득세 이연 혜택 | 인플레이션과 자본이득세 | 앞으로도 주식이 세금 면에서 더 유리한 이유 | 세금이연계좌에는 주식을 넣나, 채권을 넣나? | 결론
참고자료 세법의 변천사
10장 | 주주 가치의 원천
현금흐름 할인 | 주주 가치의 원천 | 배당 증가율과 이익 증가율 | 이익 개념 | 결론
11장 | 주식의 평가척도
다시 나타난 흉조 | 전통적인 시장평가 척도 | 주가가 더 상승할 수 있는 근거 | 결론
12장 | 시장 초과수익
시장실적을 능가하는 종목 | 소형주와 대형주 | 가치주의 수익률이 성장주보다 높다 | 배당수익률 | PER | PBR | 회사의 규모와 PBR 연계 분석 | 기업공개: 신규 상장 소형 성장주의 저조한 수익률 | 성장주와 가치주의 특성 | 회사 규모와 기본 가치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이유 | 결론
13장 | 국제투자
국제투자와 경제성장률 | 국제분산투자 | 주식 위험 | 결론
3부 경제환경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14장 | 금, 통화정책, 인플레이션
통화와 물가 | 금 본위제 | 연준 설립 | 금 본위제의 몰락 | 평가절하와 통화정책 | 금 본위제 폐지 이후 통화정책 | 연준과 통화 창조 | 연준의 행위가 금리에 미치는 영향 | 주가와 중앙은행의 정책 | 주식은 인플레이션 방어 수단 | 주식이 단기 인플레이션을 방어하지 못하는 이유 | 결론
15장 | 주식과 경기순환
누가 경기순환의 기준점을 설정하나? | 경기전환점을 전후한 주식 성과 | 경기순환을 이용한 투자전략의 성과 | 경기순환을 예측하는 데 어떤 어려움이 있나? | 결론
16장 | 세계적 사건이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
어떤 요인이 시장을 움직이는가? | 불확실성과 주식시장 | 민주당과 공화당 | 주식과 전쟁 | 결론
17장 | 주식, 채권, 그리고 경제데이터의 흐름
경제 데이터와 시장 | 시장 반응의 원칙들 | 데이터에 담긴 정보 | 경제성장과 주가 | 고용보고서 | 경제 데이터 발표 주기 | 인플레이션 보고서 |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 중앙은행의 정책 | 결론
4부 주식의 단기 변동성
18장 | ETF, 주가지수 선물, 옵션
ETF | 주가지수 선물 | 선물시장의 기본 | 지수 차익거래 | 글로벡스 시세를 이용한 뉴욕 개장시세 예측 | 두 마녀와 세 마녀 | 증거금과 레버리지 | ETF와 선물을 이용한 세금 절감 | ETF, 선물, 인덱스펀드의 장단점 | 지수 옵션 | 지수상품의 중요성
19장 | 시장 변동성
1987년 10월 주식시장 붕괴 | 1987년 10월 시장붕괴의 원인 | 서킷 브레이커 | 플래시 크래시―2010년 5월 6일 | 시장 변동성의 특성 | 주식 변동성의 추세 | 변동성 지수 | 일간 변동성이 컸던 날의 분포 | 시장 변동성과 경기순환 | 시장 변동성의 중요성
20장 | 기술적 분석과 추세 투자
기술적 분석의 특징 | 기술적 분석가 찰스 다우 | 주가의 무작위성 | 무작위로 만들어낸 주가차트 | 추세와 반전 | 이동평균 | 모멘텀 투자 | 결론
21장 | 캘린더 이상현상
캘린더 이상현상 요약 | 1월 효과 | 대형주의 월별 수익률 | 9월 효과 | 기타 주기별 수익률 | 요일 효과 | 캘린더 이상현상 활용
22장 | 행동재무학과 투자심리
기술주 거품, 1999~2001 | 행동재무학
5부 주식을 이용한 재산 형성
23장 | 일반 주식형 펀드와 인덱스펀드
일반 주식형 펀드의 실적 | 유능한 펀드매니저 찾아내기 | 펀드 수익률이 지수보다 낮은 이유 | 조금 알면 더 위험 | 중급 투자자가 빠지는 함정 | 비용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 | 인덱스펀드의 인기몰이 | 시가총액가중 지수의 함정 | 시가총액가중 지수와 펀더멘털가중 지수 | 펀더멘털가중 지수의 역사 | 결론
24장 | 장기 성장형 포트폴리오 구축
투자의 이론과 실제 | 성공 투자 지침 | 투자 계획 실행과 투자상담사 | 결론
감수후기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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