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는 정보 싸움이나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나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느냐의 싸움이다. 재테크 마인드는 1)나는 부자가 될 수 있다. 2)티끌 모아 흙무더기, 그리고 태산이다. 3)말과 꿈은 무료이다.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써도 3만원대 알뜰폰을 사용할 수 있다. 핸드폰 단말기 할부금은 2년 약정에 5.9%이자가 붙는다. 자신의 핸드폰으로 114에 할부 수수료를 물어보면 얼마인자 알 수 있다. 카체라떼 효과는 식사후에 마시는 커피 한잔을 아낄 경우 기대 이상의 재산을 축척할 수 있다 것을 말한다.
경제 가치관이 맞지 않은 사람과는 돈얘기를 최대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중고시장은 번개장터,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을 활용해라. 중고책도 알라딘, YES24 등의 앱을 깔고 책 바코드를 찍으면 팔 수 있는 책인지 알려주고 책을 박스에 싸두면 택배기사가 수거해 간다. 당연히 값도 인정해 준다. 티끌이라는 앱은 돼지 저금통을 대신해 준다. 앱을 깔고 사용하는 카드를 연결하면 그 카드로 돈을 쓸때마다 잔돈과 1000원 단위로 올림한 금액만큼 저축해 준다.
캐시워커는 하루에 만보를 걸으면 100원을 주는 건강 앱이다. 캐시카우는 영수증을 찍어서 해당 장소의 리뷰에 올리면 50원을 준다. 기프트콘, 기프트스타는 유효기간의 기프트콘을 10~50% 싸게 사고 팔 수 있는 앱이다. 새마을 금고나 농협에는 조합원 제도가 있는데 회원에 가입비하면 소득세 15.4% 중 농특세 1.4%만 내면 되고 배당금도 받을 수 있다. 된다.
저자: 김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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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저자는 20대 대표적인 욜로족에서 재테커로 변신하여 현재 3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이다. 저자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은 한번도 보지 못했지만 내가 즐겨보는 채널에서 초대손님으로 자주 등장하여 참 기특한 20대라는 정도로 알고 있었다.
유튜버들이 저자를 자주 초대하는 이유는 20대에 그것도 월급 250만원을 받는 상태에서 매월 200만원을 저축하여 1억을 모운 것을 높이 평가하고 그비결을 2030세대들에게 알려주기 위함이였다.
1억을 모우려면 매월 200만원씩 저축한다 해도 4~5년이 걸린다. 저자가 참으로 대단한 것은 사회 초년생으로 3년까지는 흥청망청 돈을 쓴 장본인으로 3년이 된 시점에 통장 잔고가 제로(0원) 였다는 것이다.
세상물정을 모르는 사회 초년생으로서는 대다수가 그럴 수 있다고 본다. 저저와 같이 현타가 오거나 어떤 계기가 있어야 사람은 변한다. 자신의 부모님과 함께 살다보니 어른이 되면 집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 착각이라는 것을 알고 재테크가 시작되었다고 했다.
생각이 그렇게 바꾸니까 어떻게 하면 절약할 수 있는 비결에 없을까 하는데 초점이 맞추어 졌다. 물론 매달 돈이 모여가는 쏠쏠한 재미도 한몫했다. 사람은 어떤 목표를 세우면 평소 보이지 않는 것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해답이 떠오르기도 한다.
이는 뇌의 가소성 법칙으로 사람들의 근기에 따라 빨리 올 수도 있고 늦을 수도 있다. 이책을 보고 느낀 것은 우리 주변에 관심만 가지면 절약할 수 있는 것들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배운 것이다.
특히 2~3년마다 바꾸는 스마트폰의 단말기 할부금에 5.9%의 이자가 붙는 정보는 모르면 돈으로 떼워야 한다는 것을 각인시켜 준다. 책의 제목처럼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으면 쯤은 살면서 한번쯤은 짠테를 해야 한다,
그것은 빠르면 빠를 수록 좋은 것이다. 20대 초반에 회사생활을 시작으로 27세의 나이에 내집마련도 하고 샐러리맨 생활도 졸업하여 파워 유튜버로서 2030세대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저자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