켜놓은 선풍기 바람이 싸늘해
자다가 깼다.
일어난 김에 출석부를..ㅎㅎ
지나간 일들은 추억이 되고
그리움이 된다지만,
지난 지긋지긋한 살인적 찜통더위는
진절머리나서
다시는 생각 조차도 하기 싫다.
기후 관측이래 최초라는 말이
연일 들릴 정도로
무더위가 극성이었고,
잠못 이루는 열대야가 계속 됐다.
이제
자면서 껴놓은 선풍기 바람이 서늘하게 느껴질 정도로 열대야는 한풀 꺾인 듯하다.
이게 다 기후변화 때문이다.
누굴 탓하겠는가..다 내탓이지!
내가 저질러논 과소비,음식쓰레기등등으로 인한 탄소배출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이지...
이산화탄소 온실가스를 줄이지 않으면
기후를 되돌릴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기후변화가
더 이상 손쓸 수 없는
티핑포인트에 가까워졌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잦다.
심지어는
대한민국 최고의 지성이라는
헌재 조차도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장기 목표를 세우라고
결정했다.
이제 머뭇거리다가
지구별에 크나큰 재앙이 닥칠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이러한 위기에
강건너 불보듯 해야할 것인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
나 하나 쯤이야..란,
안이한 생각은 버리고
나부터! 란,
단호한 각오로
탄소배출 줄이기에 앞장 서야겠다고 다짐하면서
켜놓은 선풍기를 끄고
다시 자야겠다. ㅎㅎ
배달의 민족~
이것도 바껴야 될것 같습니다
밥한그릇 배달은
플라스틱의 배달이더군요
예전에는 그릇 찾아가고 했는데
몽땅 1회용 플라스틱ㅠ.ㅠ
각자 할수 있는걸
해나가야 조금이라도 변하겠지요
선선해졌네요
그래요~온난화의 주범 일회용 플라스틱용기를
강력히 금지 시켜야!
지구를 살릴 수만 있다면
무슨일인들 못하겠어요!
오늘도 멋진날..
일상의 즐거움 찾아서.......고고
현아야님~방가방가!
딱 한 가지 불덩이 지구를 가라앉힐 방법이 있습니다
인간이 지구를 떠나는 것입니다 ㅎㅎ
모렌도님의 열성에 박수를 보내면서
출석부 도장 꽝!~ 찍어요
다들 지구를 떠나면 소는 누가 키우노 ㅠ
우야든동~조은데이 가리나무님^^
모렌도님 삶방 출석부 대단합니다. 다들 출석해서 좋은 말, 옳은 말 하셔서 배울 점이 참 많습니다.
저는 일찌기 면허증 반납했고 차 중고시장에 주고 비유에스 타고 다니며 장가든 이후로 여행다닐 때 빼고는 언제나 집밥으로 먹고
점심은 도시락 하나 반찬 두개 싸가지고 가서 해결 우리집은 음식물 쓰레기가 뭔지도 모릅니다. 택배로 온 소포 포장은 분류해서 재활용으로 넣고 버리는 건 비날 봉지인데 그것도 함부로 버리면 큰일나요. 모아서 비닐 버리는 곳에 넣어야죠.
ㅎㅎ 나 방귀는 좀 뿌와앙 하고 잘 뀌는데 어쩔 수가 없네요. 헤헤헤.
코알라님같은 분이 계시기에
우리에겐 희망이 있습니다!
지구의 구원자와
함께하게 돼
엄청 영광입니다~ㅎ
간간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맛점하세요
출석~~
시원해서 살맛나네요~오늘도 조은데이~칼라풀님^^
더 달달하게는 인간을 망치고 있고
더 편하게는 지구를 망치고 있으니
덜 달달하게,
덜 편하게를 추구하는
덜 떨어진 정치인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네..그랬으면 참 좋겠습니다!
평온한 저녁시간 되십시요~뱃등님^^
선배님의 지구사랑 열정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그 나이에도 젊은이 못지않게 환경을 생각하고
지키려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냐 나이가 어때서요~아직도 이팔청춘이라고 고집하며! ㅋㅋ
평온한 저녁시간 보내세요~비온뒤님^^
출석부에 이렇게나 지각을 하다니요. 죄송합니다용.
제가 지금 학기 초라서 정신이가 항 개도 엄쓰요.
그러니 지각했어도 이해해 주실 거죵? ^^
기후 위기 타개를 위해 몸소 실천하시는 모습이 귀감이 됩니다.
하나 뿐인 지구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며 출석합니다.
바쁜 중에도
병들어가는 지구별을 위하여
이렇게 관심을 보여주는 후배가 있어
걱정일랑 달항아리 속에 집어놓고
룰루랄라 합니더~ㅎ
우짜든동~존밤♡